경기 고양시 능곡1구역이 시청과의 도로공사비 청구 소송에서 패소했다. 시는 능곡1구역 재개발조합에서 제기한 도로공사비(67억원) 청구 소송에서 고양시 승소판결이 나왔다고 7일 밝혔다.능곡1구역은 면적이 4만519㎡로 34층 아파트 8개동 643세대 규모다. 지난해 1월 17일 전체 준공돼 고양시 촉진지구 내에서는 최초로 사업이 완료됐다.조합은 재정비촉진계획의 기반시설 비용 분담계획 및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에 따라 삼성지하차도 확장을 추진해 2022년 12월 2차로에서 4차로로 개통했다. 이후 2023년 4월 조합은 삼성지하차도 확장
경기 고양시가 재개발·재건축사업으로 환골탈태하고 있다. 원당·능곡 등 원도심 재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고, 1기 신도시 재건축에 대한 밑그림도 구체화하면서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시는 원도심 주거지 정비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일산신도시 재건축을 위한 법적 여건과 지원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이동환 시장은 “원도심 재개발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소통을 기반으로 주민 맞춤형 재건축이 진행되도록 1기 신도시 재건축의 제도적 기반과 여건을 마련해 모범적인 재건축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선언했다.
경기 고양시 원당·능곡 재정비촉진지구 중 능곡1구역이 처음으로 준공했다. 시는 원도심 주거지 정비를 위해 추진 중이 원당·능곡 재정비촉진지구 중에서 능곡1구역이 지난 16일 고양시 최초로 준공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토당동 271-4번지 일대 능곡1구역은 면적이 4만753.2㎡로 지하3~지상34층 아파트 8개동 634세대 및 오피스텔 48실 등이 들어섰다. 지난 2016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이후 지난해 9월 30일 건축물 준공 인가를 받았고, 입주가 진행돼 현재 415세대가 입주를 마쳤다.능곡1구역은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삼성지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