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이 올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부문에서 6,5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상위 10대 건설사가 지난해 실적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상황에서 HJ중공업은 전년 대비 수주액이 30% 이상 증가하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최근 건설업계에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HJ중공업은 PF 사업 참여가 전무해 이 위기에서 한발 비껴나 있다. 타사에 비해 보다 적극적인 수주영업이 가능했던 이유 중 하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공사비가 대폭 상승했
HJ중공업이 올 들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서 총 6,000억원의 수주 실적으로 올렸다. HJ중공업은 건설과 조선부문의 수주곳간이 약 4년치 물량에 해당하는 7조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특히 주택사업 강화에 따른 정비사업 분야에서도 실적이 주목을 끌고 있다. 올해 대전 삼성동, 대구 범어동, 포항 대잠동 행복아파트, 부산 연산동, 부산 구서4구역, 부천 역곡동, 제주 세기1차 재건축 등 6,000여억 원 물량을 수주하며 해모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자산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는 것도 눈길을 끈다. 알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토지거래허가 대상에서 아파트만 빼고 다 풀렸다. 서울시는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에 대해 토지거래 허가를 받아야 할 대상을 아파트 용도로 한정해 조정키로 했다.시는 지난 15일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16일 공고해 공고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시행되면서 허가대상을 용도별로 구분해 지정할 수 있게 됐는데, 법률개정 취지와 투기 우려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라고 시는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과 공공재개발 공모에서 장기간 선정되지 않은 곳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시는 14일 설명자료를 내고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올해 10월 19일 개정 시행됨에 따라 서울시는 허가대상자, 건축물 용도 중 아파트 용도 외 상업업무용 용도 등의 제외 여부에 대해 정량지표와 거래량 등 조정요건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이번 주 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신속통합기획(재개발) 및 공공재개발사업 공모 미선정지에 대해서도 장기간 미선정
HJ중공업이 대전 동구 삼성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삼성동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현기수)은 지난 16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열었다. 이날 HJ중공업이 경쟁사를 제치고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먼저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곳은 동구 삼성동 148-3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약 1만5,921㎡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5개동 472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공사비는 약 1,476억원 규모로 파악됐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5개월을 책정했다.HJ중공업 관계
대전광역시 동구 삼성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 확보 경쟁이 HJ중공업과 대보건설간에 2파전 구도로 확정됐다.삼성동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현기수)은 지난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HJ중공업과 대보건설이 각각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오는 9월 중순쯤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동구 삼성동 148-3번지 일원에 위치한 대지면적 약 1만5,921㎡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아파트 472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이곳은 KTX와 지하철1호선 대전역이 가까워
GS건설이 대전 동구 삼성5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지난달 29일 삼성5구역 재개발조합은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GS건설이 주민 다수의 선택을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삼성5구역은 동구 삼성동 387-7번지 일대로 재개발을 통해 지하2~지상35층 높이의 아파트 8개동 총 1,140가구를 짓는다. 총 공사비는 3,332억원으로, 3.3㎡당 596만원으로 파악됐다. 공사기간은 약 35개월로, 오는 2027년 3월 착공을 예정했다.이 일대는 동도초, 중촌초, 현암초, 동서초, 보문중, 보문고,
대전 동구 삼성5구역이 수의계약으로 시공자를 선정할 전망이다. 시공권 주인공은 GS건설이 유력하다.삼성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영재)은 지난달 3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조합은 이날 설명회에 GS건설이 단독 참석해 유찰됐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지난달 22일 마감한 첫 입찰에도 단독으로 참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조만간 대의원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GS건설을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이달 말에 개최할 예정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동구 삼성동 38
대한토지신탁이 한국종합건축사사무소와 정비사업시장 선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한토지신탁은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한국종합건축사사무소와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MOU는 양사의 정비사업시장 선점을 골자로 사업 홍보와 정보 교류에 힘을 모으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사업성 높은 설계역량, 정밀한 사업관리 등 정비사업 추진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구상이다. 앞으로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는 신탁방식 정비사업에서 한국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 건설사업관리 등을 맡아 참
대전 동구 삼성5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입찰이 GS건설 단독 참여로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삼성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영재)은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0억원을 입찰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조합은 이달 30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7월 21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이 구역은 동구 삼성동 387-7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7만5,147㎡에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4개동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동·청담동·대치동이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내년 6월 22일까지 1년간 발효된다.시는 지난 7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이 일대는 국제교류복합지구 관련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곳으로 시는 허가구역 해제 시 지가 급등과 투기세력 유입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판단했다.국제교류복합지구는 코엑스~현대차GBC(옛 한전부지)~잠실종합운동장으로 이어지는 166만㎡에 4가지 핵심산업시설(국제업무
대한토지신탁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봉은지구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와 지난 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토지신탁은 사업 초기단계가 신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또 향후 신탁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될 경우 대한토지신탁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는 데 합의했다.박종철 대표이사는 “대한토지신탁은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최초와 최다 타이틀을 모두 지닌 파트너”라면서 “토지등소유자들에게 최선의 수익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실제로 대한토지신탁은 지난 2016년 부동산신탁사 최초로 정비사업을
대전 동구 삼성5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8개사가 참석했다.삼성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영재)은 지난 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GS건설, DL건설, 호반건설, 두산건설, 코오롱글로벌, 한화 건설부문, 우미건설, 보원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이달 22일 입찰을 마감한다는 방침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보증금은 100억원으로 책정했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입하면 된다.이 구
대전 동구 삼성5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삼성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영재)은 지난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00억원을 마감일 전까지 조합계좌에 납부해야 한다. 보증보험증권을 통한 대체 납부도 가능하다. 조합은 오는 6월 1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같은 달 22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동구 삼성동 387-7번지 일대에 위치한 구역면적 7만5,147㎡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재개발을 통해 지
서울 관악구 신림1구역이 29층 아파트 4,104세대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로 탈바꿈된다. 구는 지난달 14일 열린 제3차 서울시 건축위원회에서 심의에서 삼성동 808번지 일대 신림1재정비촉진구역이 조건부 통과됐다고 밝혔다.신림1구역은 대지의 최고와 최저 높이 차이가 20m에 이르는 구릉지 형 부지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구릉지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고 인접 건축물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창의적인 공동주택 단지 설계를 수립한다는 방침이다.구체적으로 건물 유형은 △경관형 △탑상형 △판상형 △테라스형 등으로 다양화하고 단지 중앙을
대전 동구 삼성3구역이 조만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 구는 삼성동 361-3번지 일원 12만6,526.8㎡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내달 24일까지 진행한다고 지난 24일 공고했다.구는 내달 9일 오후 2시 삼성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삼성3구역 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도 개최한다.삼성3구역은 과거 재건축을 추진했지만 진척이 더뎠다. 그러다 정비구역 지정 처분 취소 판결로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러다 재개발 노후도를 충족하면서 재개발로 전환한 곳이다.한편 이 곳은 현암초, 동서
서울혁신파크가 코엑스급 융복합도시로 탈바꿈된다. 서울시는 은평구 녹번동 서울혁신파크 부지 약 11만㎡가 서북권 발전을 견인할 신 경제생활문화 중심으로 재탄생한다고 19일 밝혔다.이 곳은 시가 소유한 최대 규모 가용지다. 코엑스와 비슷한 총면적 약 50만㎡다. 축구장 15개 크기에 맞먹는 금싸라기 땅이다. 원래 국립보건원 부지였는데 지난 2006년 국립보건원 이전으로 무분별한 난개발을 막기 위해 오세훈 시장 재임 당시인 2009년 해당부지를 매입했다. 하지만 10년간 일부 단체에 의해 저밀도로 이용되면서 거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대전 동구 삼성4구역이 재개발을 통해 최고 29층 높이의 아파트 1,350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구는 지난 7일 삼성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유석두)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공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람기간은 공람공고일로부터 14일 간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동구 삼성동 80-100번지 일대로 면적이 13만9,058㎡이다. 여기에 용적률 293.19% 및 건폐율 21.36%를 적용해 지하4~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15개동 1,350가구를 건립한다는 방침이다.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36㎡ 152가
현대건설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삼성’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7~지상17층 전용면적 50~84㎡ 총 165실로 조성됐다.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0㎡A 48실 △60㎡B-1 6실 △60㎡B-2 3실 △60㎡B-3 3실 △64㎡C-1 3실 △64㎡C-2 3실 △70㎡D-1 3실 △70㎡D-2 6실 △70㎡D-3 6실 △74㎡D 3실 △76㎡E 24실 △80㎡F 42실 △84㎡G 6실 △펜트하우스 68㎡PA 1실 △71㎡PB 1실 △84㎡PC-1 1실 △84㎡PC-2 1실 △84㎡PD 2실 △84㎡PE 1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98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 이로써 효성중공업의 ‘해링턴 플레이스’ 이름을 내건 신축 아파트 건립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삼성동 98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달 28일 관리처분계획을 포함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한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사업시행 관련 안건은 조합원 대다수의 동의를 받아 의결됐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강남구 삼성동 98-1번지 외 7필지 일대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4~지상10층 높이의 아파트 118가구 등이 들어선다.삼성동 98번지 일대의 가로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