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재개발·재건축 진행과정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관내 추진위원장·조합장 50명과 직접 만남을 가졌다.시는 지난 25일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행정절차 간소화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정비사업 조합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정비사업의 지연과 조업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각 정비사업 조합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각 구역의 추진위원장·조합장 50여명이 참석했는데, 그동안 사업 진행 과정에서 문제가 됐던 행정절차와 각종 규제에 대한 개선 의견들이 허심탄회하게 제시됐다.먼
대전에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위·조합이 뭉쳤다. 약 50개 구역의 추진주체들이 모여 정비사업협회를 공식 출범하면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지난 6일 대전 정비사업협회는 유성구에 위치한 유성호텔 8층 스타볼룸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 초대 회장으로는 류완희 용문1·2·3구역 재건축 조합장이 선임됐다. 또 부회장은 임은수 장대B구역 조합장, 감사는 양봉석 도마·변동12구역 재개발 조합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사의 경우 강명기 복수동2구역 조합장, 김덕희 삼성동1구역 재건축 조합
대전 동구 도시정비사업 갈등 조정위원회 첫 회의가 지난 27일 열렸다. 작년 10월 구성된 도시정비사업 갈등 조정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신호탄이다.이날 회의에서는 삼성1구역 재개발구역 내 인쇄업체 영업권 보상·생존권 박탈에 대한 방안과 가오동1구역 재건축으로 인한 새터말 주민들의 일조권 침해 및 교통 혼잡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황인호 구청장은 “도시정비사업 갈등 조정위원회의 운영으로 그동안 심화된 주민갈등이 상당 부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현장별 맞춤식 갈등 조정으로 도시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
대림건설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품에 안았다. 대림건설은 지난 29일 열린 남주동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임시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시공자로 선정됐다.이 사업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 134번지 일원을 재정비하는 것으로 면적은 9.564.6㎡로 이중 대지면적은 8,613㎡다. 앞으로 이 일대에는 용적률 747.5%를 적용해 지하5∼상37층 아파트 482세대와 오피스텔 68실 등 총 550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전용면적 기준 △74㎡ 206세대 △84㎡ 276세대 △83㎡ 68세대 등이다. 공사비
대림건설이 대전광역시 중구 옥계동2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 파트너로 선정됐다. 총 공사비만 약 2,690억원 규모로 현재까지 누적수주액은 1조원을 돌파했다.옥계동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황은주)은 지난달 31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대림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대림건설은 ‘보문산을 품은 옥계동2구역’의 지형적 특성을 살려 친환경생활을 누릴 수 있는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먼저 사업개요에 따르면 옥계동2구역은 중구 옥계동 170-84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9만2,099㎡이다. 이곳에 용적률 199.7%, 건
올 중반기 정비사업 수주 레이스는 현대건설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2위 자리를 놓고 롯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삼성물산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대림산업도 1조 클럽 가입을 앞두면서 상위권을 향해 바짝 뒤쫓고 있다.먼저 현대건설은 지난달 공사 예정가격만 무려 1조8,000억원이 넘는 서울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는 등 현재까지 3조4,500억원 규모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여기에 서울 노량진4구역과 제주 이도주공3·3단지 시공권에도 꾸준한 관심을 보이면서 향후 수주에 성공할 경우 후발주자와의 격차는 더 벌어
대림산업이 GS건설, 두산건설과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인천 부평구 십정5구역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따냈다.십정5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1일 시공자선정 총회를 개최해 대림산업·GS건설·두산건설 컨소시엄으로 이뤄진 더퍼스트사업단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사업개요에 따르면 십정5구역은 부평구 십정동 460-2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9만4,474㎡이다. 여기에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33층 높이의 아파트 2,21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총 공사비는 약 4,168억원 규모다.십정5구역은
대림사업단이 대전 동구 삼성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삼성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해 대림산업과 대림건설 컨소시엄으로 이뤄진 대림사업단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대림사업단은 경쟁사보다 공사기간, 브랜드 경쟁력 등의 조건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실제로 공사비는 대림사업단과 경쟁사 모두 3.3㎡당 430만원으로 동일하게 책정했다.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률 역시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승부는 양사가 제시한 공사기간에서 승패가 갈렸다.
대전광역시 동구 삼성1구역이 재개발 시공 파트너 선정을 목전에 두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공권 확보 경쟁은 대림산업·고려개발 컨소시엄과 코오롱글로벌간에 2파전 구도로 좁혀진 상황이다.지난 18일 삼성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조규호)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대림산업·고려개발 컨소시엄, 코오롱글로벌이 각각 참석했다. 당초 현장설명회에는 이번 입찰에 참석한 건설사들 외에도 한양, 진흥기업, 현대엔지니어링, 이수건설, 동부건설, 신동아건설, 한진중공업 등이 참석하면서 관심을 보였다.조합은 입찰이 성립되
대전 동구 삼성1구역 재개발 시공자 재입찰 현장설명회에 11개 건설사가 참석했다. 삼성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조규호)은 지난 28일 열린 현설에 대림산업, 현대엔지니어링, 코오롱글로벌, 금호산업, 한양, 동부건설, 한진중공업, 진흥기업, 고려개발, 신동아, 이수건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앞서 삼성1구역의 경우 1차 입찰에서 16개사가 참석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지만 정착 입찰에서는 대림산업·고려개발 컨소시엄만 응찰하면서 유찰된 바 있다. 이에 재입찰에 나선 것이다. 일단 2차 현설에도 많은 건설사가 참여한만큼 입찰 성립에 대한
KB부동산신탁이 대전 동구 삼성1구역 재개발사업의 대행자로 고시됐다. KB부동산신탁이 시행자 방식이 아닌 대행자 방식의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구는 지난 22일 삼성동 279-1번지 일원 삼성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KB부동산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지정하고 고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조규호)은 올해 초 열린 총회에서 KB부동산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선정한 바 있다.앞으로 삼성1구역은 지하4~지상49층 아파트 1,612가구(임대 84가구 포함) 및 오피스텔 210실
대전광역시 동구 삼성1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 파트너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진행한 현장설명회에 10곳이 넘는 건설사가 참석하면서 시공권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삼성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조규호)은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중·대형사 16곳이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날 현설에 참석한 건설사는 호반건설, 반도건설, 일성건설, 이수건설, 한화건설, 대림산업, 고려개발, 효성중공업, 아이에스동서, 동부건설, 한진중공업, 신동아건설, 롯데건설, 태영건설, 계룡건설산업, 우미건설
대전 동구 삼성1구역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삼성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조규호)은 지난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14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현설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달 6일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신탁방식에 따른 기성불 도급제다. 예비 사업대행자는 KB부동산탁이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으로 100억원을 입찰보증금증서로 제출하면 된다. 단독 또는 2개사 이내 컨소시엄도 가능하다.한편 삼성동 279-1번지 일대 삼성1구역은 면적이 7만3,399㎡다. 조합은 여기에
신탁방식 정비사업이 재개발·재건축의 한 축으로 굳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전국 정비사업장 곳곳에서 신탁방식으로 사업방식을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신탁사들 역시 전문인력을 충원하는 등 수주 역량을 키우고 있다.먼저 정비사업 추진위원회·조합들의 경우 사업추진 방식을 조합방식에서 신탁방식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올해 대전 동구 삼성1구역은 지난달 18일 창립총회를 열고 KB부동산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선정하는 등 신탁방식으로의 재개발사업 전환을 확정했다. 이곳은 신탁방식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49층 높이의 아파트 1,612가구
대전 동구 삼성1구역의 초대 조합장으로 조규호 현 추진위원장이 선출됐다. 삼성1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 창립총회를 열고 조합장 및 이사, 감사, 대의원 등 집행부 선임을 마무리했다. 또 이날 신탁대행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의결했다.추진위 구성 이후 오랫동안 사업이 중단됐던 삼성1구역은 이번 창립총회를 기점으로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미 대형 건설사들의 물밑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조 조합장 당선자는 “그동안 정체됐던 사업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해야 한다”며 “조합장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대전시 삼성1구역과 가오주공아파트, 오류동1구역의 정비계획 수립이 본격화한다. 시는 지난 6일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갖고 삼성1구역 정비계획수립 등 3건에 4억8,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원도심의 기능 회복 및 상권 활성화 등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정비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입안권자인 관할 구청장에게 계획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민간 부담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동구 삼성1구역은 삼성동 279-1번지 일대 한밭중학교 주변으로 지난 2007년 정비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7년여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