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하남교산과 과천주암 등 3기 신도시에 대한 사전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사전청약은 강남권과 인접한 공공분양물량이어서 높은 경쟁률이 예상되고 있다. 정부는 연말까지 약 1만7,000호에 달하는 대규모 물량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1·2차 공공분양 사전청약에 이어 오는 18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4,100호 규모의 3차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전청약제도는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조기화하는 제도로, 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접수를 시작한다.이번 사전청약은 3기 신도시
앞으로는 민간 건설사가 공공택지를 공급받아 건축설계안을 마련하면 사전청약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또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의 30%는 소득이나 자녀수에 관계없이 추첨으로 공급한다. 생애최초 특별공급도 30%는 소득을 초과하거나 1인 가구가 청약을 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민간에 사전청약을 도입하고,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의 청약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이 지난 16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8월 25일 주택공급 브리핑 등을 통해 발표한 정책을 반영한 것이다
정부가 남양주왕숙2와 성남신촌, 낙생 등에 공급하는 공공분양 물량에 대한 사전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지난 7월에 이은 2차 사전청약으로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이 높은 신도시 위주로 약 1만호 규모의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는 오는 15일 공공분양 사전청약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만100호 규모의 2차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전청약 제도는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조기화하는 제도다. 연말까지 2만8,000호의 물량이 공급될 예정으로 이번 사전청약에 이어 11월 하남 교산과 과천 주암 등에서 4,000
정부가 공공택지 내 공공 시행사업에만 적용했던 사전청약제도를 민간사업과 2·4대책 물량에도 확대 적용한다. 이를 통해 2024년 상반기까지 10만호 이상의 사전청약 물량을 추가 확보해 최대 16만호 이상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공택지 사전청약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최근 집값 상승 기대감과 공급 불안심리 등으로 주택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조기 공급을 통해 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실제로 부동산원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서울·수도권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지
정부가 올해 안으로 3기 신도시 등에 대한 사전청약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사전청약제도를 처음으로 시행하는 만큼 구체적인 방법과 절차 등에 대한 궁금증이 많다. 사전청약 관련 Q&A를 정리했다.▲사전청약은 여러 번 신청할 수 있는지, 또 사전청약 당첨 후 다른 주택의 구입 또는 일반청약 신청이 가능한지=사전청약 당첨자와 세대원은 다른 분양주택의 사전청약 신청이 제한된다. 다른 주택의 일반청약 신청, 당첨 또는 주택구입은 가능하다. 다만 사전청약 담청주택에 입주하기 위해서는 의무거주기간 요건과 무주택요건 유지가 필요하다. 즉 다른 주
정부가 사전청약제도 시행을 위해 ‘공공분양주택 입주예약자 업무처리지침’을 마련하고, 지난 21일 시행에 들어갔다.이번 업무처리지침에는 사전청약 신청 방법과 당첨자 선정기준, 제한 사항 등 구체적인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먼저 공공주택사업자의 경우 접수 10일 전에 △주택당지 위치 △건설호수 △모집 세대수 △개략적인 설계도면·주택공급 면적 △추정분양가 △사전청약 신청자격 △구비서류 △신청 일시·장소 △당첨자 선정방법·일자 △본 청약 일정 △입주예정시기 △유의사항 등을 공고하도록 했다.청약신청자격과 입주예약자 선정은 사전청약 공고일을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3기 신도시 등 약 3만 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을 진행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사전청약 대상지와 공급물량을 확정하고, 세부지침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전청약제도는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약 1~2년 앞당기는 제도다.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조기화해 수도권 청약 대기 수요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7월부터 연말까지 3만200호 사전청약으로 공급=올해 사전공급 물량은 총 3만200호로 7월부터 연말까지 총 4차례에 걸쳐 공급할 계획이다. 7·10·
토지보상 기간을 단축하고 교통대책까지 확정한 3기 신도시가 잰걸음을 하고 있다. 3기 신도시는 지구계획 수립과 토지보상을 병행하는 이른바 ‘패스트 트랙(Fast-Track)’을 적용해 보상 착수기간을 기존 대비 평균 10개월 이상 단축했다. 아울러 작년 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천계양과 부천대장의 교통대책이 확정됨에 따라 3기 신도시 교통대책이 모두 확정됐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먼저 남양주왕숙·하남교산·인천계양은 작년 8월 보상공고를 거쳐 보상절차가 진행 중이다. 같은해 10월 지구계획안을 마련해 관계기관 협의 중이며
내년 1월 1일부터 신규 취득한 분양권은 주택수에 포함해 과세 여부를 따진다. 분양권도 주택으로 간주되는 것이다. 종합부동산세율도 최고 6%까지 인상된다. 올해는 연일 쏟아지는 부동산 대책의 홍수 속에서 격변의 시기를 보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대책들은 내년에 본격 시행된다. 내년 새로 시행되거나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를 정리했다.▲양도세 과세 시 분양권도 주택으로 간주=지금까지는 1세대 1주택자가 분양권을 보유한 상태에서 해당 주택을 양도하면 1주택으로 간주해 양도세 비과세 여부를 판단했다. 하지만 2021년 1월 1일부터 신
입지가 확정된 공공택지의 경우 서울에서 36만호가 공급된다. 서울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에 4만1,000호 △서남권(강서·구로·영등포·동작·관악)에 1만9,000호 △서북권(용산·은평·마포·중)에 2만6,000호 △동북권(노원·도봉·성동·중랑·광진)에 2만5,00호를 공급한다. 아울러 양천·금천·서대문·종로·동대문·강북구에 총 2,000호를 공급한다.동남권의 경우 고덕강일(1만2,000호), 개포구룡마을(2,800호 이상), 서울의료원(3,000호), 수서역세권(2,100호), 舊성동구치소(1,300호), 서초염곡(1,300
문재인 정부의 22번째 부동산 대책이 나왔다. 6·17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지 불과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또 추가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대책에는 서민 실수요자 부담 경과와 주택공급 확대, 주택 임대사업자등록 제도 보완 등이 담겼다. 다만 업계에서 공급 확대 방안으로 거론됐던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대한 규제 완화책은 이번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 7월 10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에서 국토교통부 소관 정책에 대해 정리했다.▲생애최초 특별공급·사전 청약제 물량 확대… 신혼부부 소득기준 완화=내 집 마련을 위한
부천대장, 광명학온, 안산신길2 등 3곳에 대한 공공주택지구 지정이 완료됐다. 이로써 3기 신도시 5곳 모두 지구 지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수 있게 됐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관계기관 사전협의와 주민공람을 끝내고, 주민공청회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3기 신도시 5곳에 대한 지구지정이 끝났다고 지난 25일 밝혔다.먼저 부천대장(2만호)은 S-BRT를 중심으로 한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인천계양·서울마곡과 연계한 기업벨트를 조성해 교통이 편리한 친환경 자족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광명학온은 신안산선(2024년 예
정부가 장기적인 주택공급 계획을 내놓으면서 시장 안정화를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2022년까지 서울 도심에 총 7만가구를, 2023년 이후 수도권에서 연간 25만가구 이상 공급하겠다는 게 핵심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에 따르면 공공 재개발 활성화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공급 방안과 물량은 △정비사업 활성화 4만가구 △유휴공간 정비 및 재활용 1만5,000가구 △서울 도심 내 유휴부지 추가 확보 1만5,000가구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