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가 조만간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곳의 정비계획 수립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구는 사당4동과 상도15구역이 신통기획 재개발 2차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를 위해 구는 올초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예정구역을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후보지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약 2,000~3,000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박일하 구청장은 “후보지로 선정된 2곳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나서겠다”며 “동작구형 재개발·재건축도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25곳을 선정했다. 작년 말 1차 후보지로 21곳을 발표한 후 이번이 2차 후보지 발표다. 이로써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총 46곳이 됐다. 시는 지난 29일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올해 진행된 공모를 보면 일단 신청 구역수가 지난해 1차 때 102곳에서 올해 2차 때 75곳으로 다소 줄었다. 하지만 자치구로부터 추천된 심사대상 구역 수는 1차(59곳)와 비슷한 수준(51곳)이었다.시는 지역 노후여건, 신청건수 등과 함께 1·2차 공모에 보여준 주민 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