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전국 2만2,690개소의 건설현장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국토부는 지난 27일부터 연말까지 5개 지방 국토관리청을 비롯하여 11개 기관과 함께 △취약시기 정기점검 △소규모 대상 상시점검 △사망사고 발생 현장 특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국토부는 지난해 총 2만2,500여개의 현장을 점검해 5만4,340건의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조치를 완료한 바 있다.점검 대상은 전국 약 16만개의 건설현장 중 사고발생 정보, 진행 공종의 위험도,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안전점검 시행 여부 등 건설공사안전관리종합정보망(CSI)의 빅데이터를 활
올해 공급된 전국 아파트 분양 사업지 중 30% 이상이 청약경쟁률 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원자재가 인상에 따른 고분양가 부담, 지방 미분양 적체 문제로 청약시장의 양극화가 극심해졌다는 분석이다.18일 직방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올해 약 16만2,000호 가량의 아파트가 분양됐다. 기 분양된 전국 아파트 분양사업장(입주자모집공고일 집계기준)은 총 215개 사업지로 이중 67곳은 순위내 청약경쟁률이 0%대를 기록했다.연내 총 분양사업지 중 1/3인 31.2%는 소수점 이하의 저조한 청약성적표를 받은 셈인데 경남 남
올해 DL이앤씨의 분양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약 시장에서 4개 단지 연속 전례없는 흥행 기록을 쓰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계약을 진행한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민영주택이 100% 완판되며 브랜드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민영주택은 지난 11일 진행한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100% 완판됐다. 앞서 진행한 1순위 청약 결과에서도 622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3,349건이 접수돼 분양 당시 인천 최다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했으며 최고 3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마감된 바 있다.국
내달에 전국서 2만5,000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인 가운데 지방이 6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직방 조사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2만4,895세대로 이 중 64%(1만5,910세대) 가량이 지방에서 입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9,895세대)보다 61% 가량 증가한 물량이다.구체적으로 △충남 2,732세대 △경남 2,687세대 △울산 2,625세대 △대구 2,001세대 순이다. 그 외 △부산 1,609세대 △전북 1,046세대 △광주 906세대 △전남 648세대 등 다양한 지역에서 입주가 진행된다.상대적
대우건설이 2023 한국서비스대상 아파트 부문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가 지난 7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아파트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우건설은 지난 1994년 최초로 아파트에 환경 개념을 도입한 그린홈, 그린아파트라는 주거상품을 탄생시켰다. 이후 2003년 푸르지오를 론칭해 친환경 브랜드로 성장시켰고, 지난 2019년에는 푸르지오 브랜드를 새롭게 리뉴얼 했다. 올해에는 ‘푸르지오 에디션 2023’을 발표한 바 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는 매해 빅데이터와 최신 트렌드
HDC그룹의 부동산R114가 지난 19일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청계산입구역과 청계산 일대에서 진행된 플로깅 봉사활동은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 일환으로 부동산R114 김희방 대표와 약 80여명의 임직원 모두 참석했다.플로깅(plogging)이란 건강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지역 내 쓰레기를 정리하는 활동을 말한다. 금번 플로깅 봉사활동은 사내 워크샵과 연계해 내부 결속을 다지는 의도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가 주목하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부동
DL이앤씨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디타워 돈의문 본사에서 메이사와 ‘건설 디지털 트윈 구축 및 건설현장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디지털 트윈이란 현실 세계의 사물을 가상 세계에 그대로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건설 분야에 적용하면 가상공간에 현실의 ‘쌍둥이’ 건축물을 만들어 공정∙품질∙안전 관리부터 설계, 분양, 유지보수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현실에서 비용이나 안전상의 문제로 실행하기 어려운 일들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DL이앤씨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아파트 거래량이 다소 증가하면서 집값 바닥 논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여전히 집값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인식이 높게 나타났다.직방에 어플리케이션 이용자를 대상으로 현재 집값 상태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인원 1,931명 중 58.5%는 ‘더 떨어질 것 같다’고 응답했다. 가격이 많이 내린 급매물이 거래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저첨을 찍고 반등 거래되고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지만 집값 바닥 논리를 펼치기에는 이르다는 얘기다.먼저 ‘지금 집값 상태는 어떻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총 응답자 중 58.5%가 ‘아직
AI가 인간의 삶에 파고들면서 인공지능 챗봇인 CHAT GPT(챗 지피티)가 흥행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기자의 영역인 기사도 쓸 줄 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도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GPT의 ‘고견’(?)을 들어봤습니다.이호준 기자=재건축·재개발의 긍정적인 효과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GPT=재건축과 재개발은 도시계획과 도시재생의 관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래는 재건축과 재개발이 가진 긍정적인 효과들입니다.도시재생: 기존에 오래된 건물들을 교체하고 새로운 건물들을 건축함으로써 도시의 모습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
대다수 전문가들은 올해 안에 집값 반등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고금리 시대가 열렸고 당분간 이런 흐름이 계속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다만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하락 속도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봤다. 전셋값 하락에 대해서는 입주물량 등이 소진되고 나면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금리 급등을 부동산 침체의 주요 원인으로 꼽으면서 시장 안정화를 위해 정부의 각종 규제 완화, 금리 방어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미분양 물량이 늘어나는 것을 우려해 취득세 감면, 한시적 양도세비과세 등을
직방이 자사 어플리케이션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7%가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할 계획이 있거나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직방 앱 접속자와 모바일 설문으로 진행했다. 응답자는 1,812명으로 신뢰수준은 95%±2.3%p다.특례보금자리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서 기존 보금자리론, 안심전환대출, 적격대출 등 주택담보대출을 통합해 만든 상품이다. 소득 상관없이 9억원 이하 주택을 최대 5억원까지 고정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금리는 연 4.25∼4.55%(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1단계 사업을 마치고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을 개소한다고 8일 밝혔다.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민과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부동산 데이터 개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 플랫폼에서는 다세대주택 신축설계 정보 등 민간 수요가 높은 신규 부동산 데이터 80여 종과 혁신서비스 2종(기업 이전 지원서비스 등), 이용자 편의서비스(실시간 부동산 미디어 이슈 제공서비스 등) 및 데이터 분석환경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분양 성수기에 들어서는 이달 전국 26개 단지서 총 1만9,648세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돼 있지만 작년 같은 시기와 비교해 비슷하다.직방에 따르면 2월 분양예정단지는 16개 단지(1만2,572세대)로 일반분양은 9,924세대였다. 다만 실제 분양이 이루어진 단지는 11개 단지(8,662세대)로 공급실적률은 69%였다. 일반분양은 6,252세대(공급실적률 63%)였다.3월에는 26개 단지(1만9,648세대)에서 1만5,588세대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작년 같은 기간 물량과 비교하면 총세대수는 1,215세
내달 전국서 1만9,219세대가 집들이에 나선다. 올해 월 평균 입주물량인 2만5,806세대 비교하면 26% 적은 수치다. 특히 1~2월 물량이 집중됐던 수도권 위주로 입주물량이 감소한다.직방(대표 안성우)에 따르면 수도권은 올해 월 평균 물량(1만 3,432세대) 대비 25%, 전월보다 51% 가량 적은 1만79세대가 입주한다.서울, 경기, 인천 모두 입주물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특히 서울에서 239세대만이 입주해 물량 감소폭(전월 대비 96% 감소)이 크다. 서울은 4월에도 계획된 입주물량이 없다.지방은 9,140세대로 전월보다는
롯데건설이 리모델링 특화 기술 연구에 착수했다. 3D 스캔 역설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스마트 계측, 충격하중 분석 시스템 등이 그것인데, 현재 이촌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현장에서 실험을 진행중이다.롯데건설은 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의 시공 품질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해 리모델링 특화 기술 연구에 나섰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리모델링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첫 번째 기술인 ‘3D 스캔 역설계’는 3D 스캐너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을 통
계묘년 새해 1월 분양물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만세대가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다. 계절적 비수기인데다가 설명절 연휴까지 겹쳐 공급이 대폭 줄었다.직방에 따르면 올 1월에는 10개 단지에(총 7,275세대) 중 5,806세대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동월 물량과 비교해 총 세대수는 1만908세대(60% 감소), 일반분양은 1만337세대(64% 감소)가 감소할 전망이다.함영진 빅데이터랩장은 “최근 집단대출 이자 부담, 미분양 급증, 청약수요 위축 등으로 분양시장은 한파를 맞았다”면서도 “다만 정부가 극심한 침체에 대응하기
직방이 올해 주택시장에 대한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7%가 넘게 하락할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상승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0.2%에 불과했다. 직방이 지난해 12월 12일부터 26일까지 직방 어플리케이션 내 접속자 3,089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다만 국민 대표성 결과로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먼저 올해 거주지역의 주택 매매가격을 어떻게 예상하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3,089명 중 77.7%가 하락할 것으로 응답했다. 10명 중 7명이 2023년 주택 매매가격이 떨어질 것이라고 본 것
내년 전국서 약 25만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9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지난해 대비해서도 38%나 급감한 수치다. 특히 시기나 지역을 확정하지 않은 물량이 5만 가구를 넘어서 공급 불확실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부동산R114와 연합뉴스가 공동으로 내년 민영아파트(민간분양+민간임대)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국 303개 사업장에서 총 25만8,003가구가 분양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계획물량 기준으로 2014년(20만5,327가구) 이후 가장 적고 2022년(41만6,142가구) 대비 38% 감소한 수준이다. 월, 반기 등
올해 아파트시장의 주요 키워드는 무엇일까? 실제 거주민들이 작성한 리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벽간소음, 안전진단, 분양가 등의 순이었다.직방과 호갱노노에서 지난 2018년 1월부터 올 12월 16일까지 직방·호갱노노 애플리케이션 이용자가 작성한 전국 아파트 단지 리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직방·호갱노노의 아파트 리뷰에서 예년(2018-2021년) 대비 올해 상대적으로 언급률이 가장 높은 키워드는 벽간소음이었다. 벽간소음은 예년도 평균보다 올해 3.76배 높은 언급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안전진단(2.82배), 분양가(2.82
현대건설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경쟁력을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부동산 데이터 수집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수집된 데이터를 시각화해 구역별 현황을 파악하고 사업성 분석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국토교통부의 공동주택관리시스템에 따르면 현재 전국 아파트 단지는 약 1만8,000개(1,083만6,000호)에 이른다. 또 전국적으로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이 진행되는 구역은 1,800곳으로 구역별 추진 단계를 알기 위해 전국 시도별 홈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해야 했다.특히 사업성이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