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와 창동동아아파트가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지원 협약을 맺었다. 지역 내 아파트 중에서는 처음이다.구는 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안전진단 비용 지원에 나선 가운데 지난 1일 창동동아아파트와 안전진단 비용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먼저 안전진단이 필요하다. 하지만 비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대별 모금이 필요하고 이 과정에서 주민과 주민사이에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이런 상황에서 구는 목표액을 채우지 못해 사업을 포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 7월 융자지원사업을 마련했다.앞으로 구는 창동동
경기 부천시가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펼치고 있는 1기 신도시 재정비에 발맞춰 원도심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한다고 17일 주택국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시에 따르면 안전진단 비용지원은 시와 경기도에서 전체 비용의 70%를 부담하고 나머지 30%를 주민이 부담하는 방식이다. 현재 정비예정구역 3곳에 대한 시·도 예산 4억9,420만원을 확보해 안전진단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7곳에 대한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또 원도심 노후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활성화에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전액 지원을 받는 첫 수혜지가 나왔다. 대상은 서울 노원구 상계임광아파트다.구는 상계임광아파트의 재건축 안전진단비용 전액 무이자 융자 지원을 지난 15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 안전진단 비용을 자치구에서 우선 지원하고 사업시행계획인가 전까지 환수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일부개정 조례가 시행된 후 2개월여 만에 이뤄진 것으로 전액 무이자 융자는 전국 최초다.구는 지난 7월 서울시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 업무처리기준이 시달됨에 따라 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
서울시와 SGI서울보증이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을 위해 융자보험상품에 대한 신청을 개시한다.시는 12일 재건축 사업초기 비용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융자 지원을 위해 융자보험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험상품은 지난 3월 안전진단 비용 융자 지원을 담은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오는 15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융자지원 대상은 도시정비법에 따른 노후도를 충족해 안전진단을 요청하는 재건축 단지다. 토지등소유자 과반수의 동의를 받아 자치구에 비용지원을 요청하고, 자치
서울 노원구가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100% 무이자로 빌려준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지난 3월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개정안이 통과되고, 지난 5일 서울시가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 업무처리기준’ 세부 시행지침을 시달한데 따른 것이다.안전진단 비용 지원은 안전진단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단지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희망 단지의 토지등소유자의 과반수 동의를 받아 신청하면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의 100%를 무이자로 지원한다.특히 구는 안전진단 융자금에 대한 보증보험 가입 수수료까지 선 지원해 재건축 추진단지 부담을
서울 도봉구가 관내 재건축 추진 단지들에게 안전진단 비용을 무이자로 대여하면서 사업 활성화에 나섰다.구는 25일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사업장들을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 비용을 무이자로 대출하겠다는 취지의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서울시가 안전진단 비용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개정안 공포에 대한 후속조치다.앞서 시는 이달 초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 업무처리기준을 마련해 25개 구에 각각 전달했다. 각 구청에서는 기준안에 따라 예산을 고려해 지원방안을 결정하게 된다. 일례로 지난 17일 서대문
서울 도봉구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신속지원단으로 전문가 24명을 위촉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도봉구 정비사업 신속지원단은 재건축 안전진단, 정비사업 자문, 주민 갈등 등에 대해 사업별로 분리된 전문인력을 통합함에 따라 주민들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도봉구 정비사업 신속지원단은 크게 △현지조사, 적정성 검토 자문회의, 비용지원 컨설팅 등 업무를 하는 ‘안전진단 신속지원팀’ △추정분담금 검증, 사용비용 검증 등 정비사업 추진과정에서 필요한 자문을 지원하는 ‘정비사업 자문지원팀’△정비
준공 후 1년이 넘은 재개발·재건축조합의 해산 및 청산 절차가 강화된다. 또 재개발구역의 경우 정비기반시설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안이 지난 5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공포만을 남겨두고 있다. 시는 오는 24일 공포할 예정이다.▲필요한 주차공간이나 공공공지는 비용 지원 근거 없어=먼저 저층주거지의 주차공간이나 공공공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정비기반시설에 공용주차장과 광장 등도 추가된다.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조에서는 정비기반시
현행 소규모주택정비법에는 시장·군수나 주택공사 등 공공이 관리지역에서 거점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연접 사업구역을 통합해 시행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행령에는 연접 구역을 통합해 진행할 수 있는 사업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명시하고 있다.문제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면적 기준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1만㎡ 미만의 사업구역이 원칙이지만, 관리계획 승인·고시가 이뤄진 지역에서는 일정요건을 갖춘 경우 2만㎡ 미만까지 확정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관리지역 내 연접한 2개 구역을 통합하는 경우에도 2만㎡
서울시가 지난 4일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융자지원 업무처리기준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지원이 시작됐다.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융자 지원을 이끌어낸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은 즉각 환영 의사를 밝혔다.서 의원은 안전진단 융자지원 등을 담은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올 3월 10일 통과됐고, 후속조치로 이번 업무처리기준이 마련된 것이다.다만 시는 업무처리기준(안)에 대해 △비용의 90% 이하 지원(자부담 10% 이상) △주민 연대보증인 설정(1억원 이하 3명, 1억원 이상 5명)으로 입법
서울시로부터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융자 받기 위해서는 공동대표를 구성해 보증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융자기간은 최대 10년으로 사업시행인가 신청 전이나 시공자 선정 후 30일 이내에 반환해야 한다.서울시는 지난 5일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 업무처리기준’을 수립해 자치구에 배포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처리기준은 지난 3월 서울시의회를 통과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안에 따라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정된데 따른 후속조치다. 개정 조례에는 재건축을 희망하는 단지는 주민 과
정부가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에 대한 정비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시정비법과 도시재정비법 제정 당시에 버금가는 대규모 정비구역이 신규 지정될 예정인 만큼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실제로 국내 택지지구는 전국에 850곳이 넘고, 노후계획도시정비법에 따라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을 지나고 100만㎡ 이상인 곳도 약 50곳에 육박한다. 법령이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가면 전국적인 개발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노후계획도시를 정비하기 위한 특혜와 더불어 공공기여 방안이
서울 노원구 내 6개 단지의 재건축이 최종 확정됐다. 구는 지난 3일 상계미도와 하계장미아파트에 대해 적정성 검토 불필요 결정을 통지했다고 7일 밝혔다.이로써 지난달 5일 완화된 안전진단 기준에 따라 E등급 판정을 받은 상계주공1·2·6단지, 상계한양 등을 포함해 총 6곳의 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구에 따르면 하계장미와 상계미도는 조건부 재건축인 D등급 판정을 받았다. 결국 구청장 재량 권한인 적정성 검토 여부가 쟁점이 됐고, 구는 지난달 31일 분야별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진단 자문위원회의를 빠르게 소집했다.이날 위
경기도가 1기 신도시 특별법의 자체안을 마련했다. 도는 1기 신도시 특별법 적용 대상을 신도시급 규모에서 준공이 20년 지난 100만㎡ 택지지구로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경기도안과 개발 방향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도는 이런 내용의 ‘노후 택지 재정비 특별법 경기도(안)’ 및 ‘1기 신도시 재정비 개발방향 종합구상(안)’을 마련하고 오는 20일부터 신도시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1월 20일 군포시(시청) △1월 25일 성남시(분당구청) △1월 26일 고양시(꽃전시관) △1월 30일 안양시(동안평생학습센터) △1월
서울 노원구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단이 지난 9일 2023년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안전진단 기준 완화에 따른 시행 방안 등 최근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해 노원 재건축 재개발 신속추진단의 고문인 우원식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또 당연직 위원인 노원구 도시계획국장, 재건축사업과장, 도시관리과장과 서준오 서울시의원 등의 정당인, 전문가 및 정비사업 추진 관련 위촉직 위원 84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안건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시행 △신속한 재건축 추진 및 안전진단 비용지원을 위한 서울시 조례 개정
추진위원회 단계 협력업체?일단 추진위원회는 조합을 설립을 목적으로 하는 조직으로, 리모델링 사업의 경우 주택법 적용을 받다 보니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적용을 받지 않아서 특별히 제한받는 사항은 없으나 조합설립에 필요한 업체만 선정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조합설립 초기 필요한 업체는 건축사사무소와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체, 감정평가사, 법무사 정도가 필요로 할 수 있다. 건축사사무소는 전체적인 단지설계 검토를 통해 사업방식(수직증축, 수평증축)을 결정할 수 있고, 기존 세대별 단위세대 확장 비율과 일반분양 세대를 포함한 설계개요 작성
경기 광명시가 노후화된 아파트의 재건축과 리모델링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시는 지난 16일 철산·하안주공 택지개발지구 내 재건축사업과 철산한신아파트 등 리모델링을 지원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철산·하안 택지개발지구 내 노후 공동주택의 경우 주차장 부족, 층간소음, 생활SOC 부족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먼저 철산·하안 등 재건축 사업이 요구되는 노후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안전진단 가이드라인과 안전진단 시기 조정 방안 제시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비용 지원 △민간 및 공공재건축 시 재건축 사업성 비교 △
빈접정비계획 수립과 실태조사가 의무화된다. 김윤덕 국회의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안을 지난 2일 발의했다. 법이 통과될 경우 앞으로 시장·군수는 5년마다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실태조사도 실시해야 한다.현행법은 시장·군수 등이 빈집의 효율적인 활용과 정비를 위해 빈집실태조사를 기초로 해서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할 수 있고, 시장·군수나 빈집소유자 등이 빈집정비사업을 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빈집정비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실시가 의무사항은 아니다. 또 필요한 비용 지원 근거도 없어 빈집
경기도가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돌입했다. 리모델링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사업을 활성화시키겠다는 게 핵심이다. 이번 지원책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내놨던 리모델링 활성화 관련 조례를 경기도 전반에 적용시키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리모델링 활성화 및 지원 관련 조례는 지난 2014년 이 지사가 성남시장 재임 당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제정·시행했다. 이후 광역지자체 차원으로는 서울시에 이어 경기도가 두 번째다. 조례에는 리모델링 지원센터 설립, 업무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다만,
서울시 내 재개발 조합이 도로나 공원 등을 조성할 경우 설치비용 일부를 지원 받기가 용이해질 전망이다. 정비기반시설 설치에 따른 비용 지원 관련 조례가 서울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신청 절차가 일원화됐기 때문이다.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김정태 도시계획관리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시의회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처리됐다.개정안에 따르면 주택재개발구역 안에서 너비 8m 이상인 도시계획시설도로나 소공원, 어린이공원, 녹지 등을 설치할 경우 사업시행인가 신청 시 설치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