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모든 주택공사 현장에 스마트 공사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사용자 중심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통합적인 현장 관리가 가능하도록 최적화된 공사관리 시스템이다. 실시간으로 공사작업 진행 현황 공유가 가능하며 주택공사 현장의 복잡한 공정관리가 세분화되어 공사가 진행 중인 세대별 옵션을 직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다.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관리 프로세스 간소화 △공사현황 DATA화 △세대별 옵션 현황관리 간소화 △ 작업지시 관리 효율화 △발주처 및 파트너사 시공 현황 공유 등의 개선을 통해 편의성을
1. 문제의 소재=주택법 시행령 제20조제4항은 총회의 의결을 하는 경우에는 조합원의 100분의 10 이상이 직접 출석하여야 한다고 정하면서, 창립총회 또는 동조 제3항에 따라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사항을 의결하는 총회의 경우에는 조합원의 100분의 20 이상이 직접 출석하여야 한다고 규정하여 지역주택조합 총회 의결시 조합원의 직접 출석 요건을 정하고 있다.그러나 2020년경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사태의 심화로 인하여 방역수칙이 강화되고 집합이 금지되자 총회를 개최하여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이어나가야 하는 여러 상황 등을 고려하여,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부동산 계약을 메타버스(Metaverse·확장가상세계)에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최근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부동산 계약 관련 동양상이나 앱, 자가 진단 항목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부동산 계약이 처음이거나 경험이 부족한 20~30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정보 전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계속됐고, 이에 가상공간에서 쉽고 재미있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한 것이다.부동산 계약 체험하기는 가상공간에서 전·월세 부동산 계약 과정을 단계별로 체험할 수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원장)은 안전진단전문기관 민간업체들을 대상으로 ‘재건축 안전진단 부실예방 교육’을 한국시설안전협회와 함께 지난 2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올 1월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이 일부 개정 고시됨에 따라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매뉴얼 설명 및 부실진단 사례 전파 등을 위해 마련됐다.서울 강남구 수서동 한국시설안전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대면교육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구조안전성, 설비노후도, 주거환경 등 개정된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에 대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의 삶을 크게 변화시켰다. 철저한 비대면 문화는 원격근무·교육, 재택근무, 온라인소비 등이 성행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정비사업도 예외는 아니다. 과거에는 조합 총회 안건을 의결할 때 의사표시 방법이 서면결의, 직접참석 등으로 국한돼왔지만 최근 트렌드는 다르다. 전자투표는 ‘소중한 한 표’ 행사를 위한 편리한 방편으로 떠오르고 있다.우리개발은 집합금지 흐름에 맞춰 정비사업 비대면 전자투표 시스템인 ‘우리함께’를 개발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개척자로 꼽힌다. 특정 인원 제한 집합금지로 어려움을 겪던 조합들에게 활
올해 들어 공공요금 등이 인상되면서 가계와 기업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가스·전기·수도 요금이 역대 최대치 상승을 기록하면서 사회적 논란으로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한 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난방비가 지난해 대비 20~30% 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문제는 당장 2분기부터 난방비에 이어 전기요금 인상까지 고려하고 있어 관리비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점이다.하지만 아파트의 난방·전기 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심지어 일일이 집안 온도를 조절해 추위를 견디거나,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를 뽑는 등의
유튜브 시대 속에서 건설사들의 장외 홍보전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과거 40~50대가 주요 고객층이던 시대를 지나 20~30대 MZ세대도 내 집 마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설업계 특유의 딱딱한 이미지를 상쇄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다. 부동산 정보 뿐 아니라 웹 드라마, 콘서트, 브이로그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면서 고객과의 비대면 소통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현재 10대 건설사 모두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특히 GS건설의 ‘자이tv’는 현재 구독자 수가 60만 명에 육박
대우건설은 임직원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심(心)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해외 근무자를 위해 비대면 화상 상담과 전문가 솔류션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마음 ON케어 심리 상담’이 그것이다.이처럼 대우건설이 직원의 마음을 들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자 이번에는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확장했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24일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이라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이란 心-Care 프로그램이 확장된 개념으로 본사 직원에 국한되지
조합 사업에 대한 조합원들의 관심과 참여, 감시의식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보공개청구 제도를 이용해 조합의 모든 자료에 대한 조합원의 접근성이 증대되었으며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일상화되면서 정보의 공유와 전파도 빨라졌습니다.이사회, 대의원회 등 조합의 공식 의사결정기구 외에 자문단, 자문위, 비대위 등의 이름으로 일반조합원들로 구성된 임시기구가 만들어지고 조직적으로 감시활동을 하는가 하면, 스마트폰을 이용한 밴드나 카톡, 인터넷 카페 등에서는 조합의 공식적인 소식지보다 다양하고 많은 소식들이 전파되고 있는 것이 스마트 정보화시
직방의 새 광고 모델로 배우 박서준이 발탁됐다.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대표 안성우)은 박서준을 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CF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광고 캠페인은 최근 리브랜딩한 직방의 브랜드 이미지와 신규 서비스 영역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직방은 앞서 지난 11월 달라진 CI와 함께 ‘비욘드 홈(Beyond Home)’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주거 공간 혁신이라는 새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직방 관계자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박서준 특유의 도회적인 이미지가 새로워진 직방 브랜드의 지향점과 잘 부합한다”고
KCC건설은 지난 12일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연탄 4만장을 부산연탄은행에 기부했다고 밝혔다.2014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나눈 연탄이 총 37만여 장에 달하고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이어가고 있다.KCC건설은 코로나19 유행 이전 KCC건설 임·직원 모두가 함께 나서 소외계층에게 직접 연탄배달 행사도 진행했다. 하지만 코로나 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최근 몇 년간 연탄 비대면 기부 행사만 진행됐다.KCC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최근 몇 년간 직접 연탄 전달을 못하고 있는 상황에 임·직
롯데건설이 국토교통부장관이 인증하는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인증’ 심사에서 3회 연속 인증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롯데건설이 취득한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인증은 △부동산 임대 △개발 △관리 △중개 △평가 △자문 등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연계하여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 사업자에게 한국부동산원의 심사를 통해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롯데건설은 운영 중인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플랫폼 ‘Elyes(엘리스)’의 품질을 인정받아 2018년 임대 업계 최초로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로 선정됐다. 이후 2년마다 갱
DL건설이 메타버스(metaverse) 기술을 활용한 안전보건 교육용 가상공간인 ‘메타 에듀 센터( Edu Center)’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메타버스란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와 같은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가리킨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비대면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이기도 하다.이번 오픈에 앞서 DL건설은 지난해에도 전사 안전경영워크숍을 메타버스를 통해
대전 중구 산성동1구역이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공람을 진행하는 등 재개발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구는 지난 4일 가칭 산성동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추진준비위원회가 정비계획 결정(안)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입안 제안함에 따라 주민 등을 대상으로 공람·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중구 산성동 109-1번지 일원으로 면적은 5만3,153㎡이다. 공람기간은 11월 4일부터 12월 8일까지로 진행된다.이번 정비계획 등에 대한 공람과 함께 주민설명회도 진행한다. 구는 오는 10일 문화동 소재 대전남부교회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정비계
롯데건설이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활성화 및 입주민 주거 만족도 제고를 위해 ‘무인세탁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롯데건설 자산운영서비스팀 현재명 수석과 탑크리닝업 최용진 대표가 참석했다.이번에 롯데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탑크리닝업은 국내 프랜차이즈 세탁전문 부문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만족도 1위를 수상한 클리닝 전문기업으로 수년간 축적해 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협약을 통해 아파트 단지 내 공용부에 설치되는 무인 세탁보관함은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며,
롯데건설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문래 롯데캐슬로 주거 서비스 최우스 인증을 받았다. 롯데건설은 한국부동산원이 인증하는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등급 중 최우수 등급 단지로 인증받았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인증제도는 한국부동산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거 공간, 단지 내 편의시설, 생활 지원 및 공동체 활동 지원 항목에 대해 입주 후 2년간 운영 현황을 평가하고 진단하는 제도다. 민간임대주택이 제공하는 주거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롯데건설은 민간임대주택
롯데건설이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 1,000만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에게 지난 10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홍종수 ESG 팀장과 강대성 굿피플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에 시행한 ‘걸음아~ 여름을 부탁해!’ 캠페인은 사회적 기업 빅워크(Big Walk)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 실시간으로 기부 현황과 목표 달성률을 확인하며 일상생활에서 걷는 걸음 수를 자동으로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지난 7월 5일부터 8월 4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 이 캠페인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롯데건설 임직원 및
세상은 빠르게 디지털 시대로 변모하고 있다. 하지만 정비사업과 디지털의 접목은 더디기만 하다. 재건축·재개발 조합의 홈페이지와 전자조달시스템 등을 제외하면 여전히 아날로그 방식에 머물러 있는 것이 현실이다.최근 디지털 정비사업으로의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비대면 예약시스템과 전자투표시스템 등 IT분야는 물론 건축마감재PM 업무를 대행하는 ㈜혜건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우선 혜건은 정비사업 비대면 스케줄 예약시스템을 개발해 일선 현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정비사업 비대면 스케줄 예약시스템은 말 그대로 조합원들이 인터넷을
지난 2018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은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2002년 제정 이후 70번이 넘는 개정이 진행되면서 ‘누더기 법안’이라는 오명을 받았지만, 법령 전체를 새롭게 정비하는 전부 개정이 이뤄진 것이다. 제정 당시 88개조 273항이었던 도시정비법은 전부개정 직전에는 법조문이 117개조 423항으로 크게 늘어났다. 수많은 개정이 진행되면서 새로운 조문이 중간에 끼어들고, 사라지기를 반복하면서 ‘정비사업의 절차법’이라는 목적을 상실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 이후 전부개정을 통해 묵은 떼를 벗겨냈지만, 누더기 옷을 다시
부산 해운대구 상록아파트가 성공적으로 창립총회를 마치면서 관내 최초 리모델링 조합 설립을 앞두게 됐다.해운대 그린시티 상록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지난 20일 리모델링 주택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예방 등을 위해 비대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이날 총회에서는 박경삼 추진위원장이 초대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감사와 이사, 대의원회 등 집행부 구성도 마쳤다. 집행부는 3월 내 구청에 인가서류를 제출하고,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뒤 늦어도 8월 시공자 선정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