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금호건설∙계룡건설산업∙흥한종합건설∙우암건설)이 오는 13일부터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의 선착순 동호수지정 분양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함께 시행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이다. 청년·신혼부부 등 부산 시민에게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민간 건설사인 대우건설 컨소시엄의 우수한 상품성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며 입주예정월은 2
올해 창립 75주년을 맞은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국내 NFT(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한 토큰) 프로젝트에 참여해 새로운 영역에서의 도전을 이어간다.현대건설은 지난 10일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트박스네트워크와 NFT·메타버스 분야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인 메타버스는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기존의 가상현실에서 한 단계 진보된 개념으로 실제 현실과 비슷하게
종이 없이 전자문서로 감정평가서가 발급된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양길수)와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기존의 종이 감정평가서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감정평가서(종이 없는 감정평가서)로 대체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감정평가서를 전자문서로 발급·보존할 수 있도록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감정평가서 디지털화를 처음 시행하는 것이다.협회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감정평가서 디지털화 시스템을 제공하고 KB국민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담보 대출 업무 수행 시 디지털 감정평가서를 활용하게 된다. 감정평가서 디지털
서울 일대 부동산 지표에 영향을 미칠 미개발부지 개발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그중 가장 기대되는 곳은 강남권 노른자 땅으로 꼽히는 옛 정보사 부지 개발이다. 매입비용만 1조956억원에 달했던 이곳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애플파크’ 등을 본떠 첨단기업과 자연, 문화공간 등이 어우러진 대형 오피스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서리풀공원에 둘러싸여 있고 대법원 및 대검찰청 등과 맞닿은 이 부지는 1971년부터 정보사로 사용됐다. 부지 면적만 약 9만6,797㎡으로 축구장 13개가 들어갈 만한 규모다. 강남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개발되고 있는 삼성
과거 대한민국 대표 부촌 트로이카 압·서·방의 일원, 강남 개발지 1세대, 재작년 작고한 구 대우그룹 故김우중 회장 등 재벌 일가들의 동네. 모두 방배동을 일컫는 말이다. 20세기 전통 부자 동네 이미지가 강했던 방배 일대도 세월의 풍파 앞에 명성이 다소 퇴색된 모습이다. 고층 아파트촌으로 변모한 인근 반포에 서초구 대장 직함을 내주기도 했다. 그랬던 방배동이 천지개벽을 앞두고 있다. 단독·다가구주택 위주로 이루어졌던 이 일대가 재건축 사업을 통해 약 49만㎡이상의 면적에 약 1만 가구 이상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기 때문이
앞으로 감정평가서를 종이 없이 디지털로 볼 수 있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김순구)와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블록체인 기반의 ‘종이 없는 감정평가서’로 감정평가서 디지털화를 본격 추진키로 하고 지난 16일 ‘감정평가서 디지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디지털 정부 혁신 발전 계획’에 참여하고 건전한 금융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협회는 2019년부터 디지털 감정평가서 시행을 추진했으며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했다. 여기에 디지털 감정평가서를 통해 드론을 활용한 사진
부동산 시장은 시대적 변화의 흐름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왜냐하면 부동산은 경제 활동에 있어 필수적인 실물 자산이기 때문이다. 정치와 사회, 경제 등의 다양한 요인들이 적용된 앞으로의 부동산은 어떻게 변화할까? 부동산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할 핵심 키워드 5개를 선정해봤다.▲나만의 공간에서 모든 것이 가능하다 ‘올인빌’=올인빌은 올 인 빌리지(All in Village)의 약자로 집 주변에서 모든 것을 해결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결혼하고 더 넓은 집으로 이사하기 위해 절약하고 도시 외곽으로 이동했던 기성세대와 달리 집은 취미,
#갑작스럽게 지방으로 발령을 받은 A씨는 전세 대출을 위해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아 은행에 제출하려고 반나절 휴가를 사용했다. A씨는 제출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주민센터, 등기소 등을 방문 후에 은행으로 출발했다. 도착한 은행에서는 관련 서류의 확인절차 때문에 반나절이 지나갔다. 결국 A씨는 하루 연차를 쓰게 되었다. 맞벌이 부부라서 연차 하루가 아깝지만 어쩔 수 없었다. #00은행에서 대출을 담당하던 B씨는 종이로 된 토지대장등본의 면적100㎡ 확인하고 대출을 승인해줬다. 하지만 대출 당시 토지분할절차가 진행되고 있었던 것을 확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