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 최대 리모델링 단지이자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사업지인 남산타운이 행정청의 책임 떠넘기기에 사업이 표류하고 있다. 임대주택 동의 문제를 두고 서울시와 중구청이 서로 결정을 미루면서 조합설립이 늦어져 토지등소유자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난해 10월 창립총회를 마치고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했으나, 약 6개월 가까이 구청이 인가를 내주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남산타운은 1필지 내에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이 혼재돼있다. 그동안 남산타운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분양주택만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처음 리모델링이 시작된 2
롯데건설이 4월 경기도 광명시 광명5동 275-3번지 일원에서 광명 9R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2~지상29층 15개동 아파트 총 1,509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 39~59㎡ 총 533세대가 일반분양 된다.전용면적별 분양 세대수는 △39㎡ 90세대 △49㎡ 138세대 △59㎡A 197세대 △59㎡B1 44세대 △59㎡B2 12세대 △59㎡C 52세대 등으로 지역 내 수요가 많은 1~3인 세대 수요에 부합하는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단지가 들어서는 광명뉴타운(광명재정비촉진지구)은
시공능력평가 10위 내 건설사에서 올해 막바지 분양물량으로 전국에 총 1만8,000여 세대를 일반에 공급할 예정이다.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에 따르면 12월 한 달 동안 2023년 10대 건설사의 분양단지는 총 2만7,032세대이다. 총 26개의 현장으로 이 중 1만8,350세대가 일반분양에 나선다.총 일반분양 1만8,350세대 중 수도권 분양 물량은 9,709세대로 절반가량이 수도권에서 12월에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 1,453세대 △경기도 5,575세대 △인천 2,681세대 △지방광역시 2,855세대 △지방도시 5,786세
올 상반기 청약 점검 결과 부정청약 218건이 적발됐다.국토교통부는 한국부동산원과 합동으로 실시한 상반기 주택청약 및 공급실태 점검 결과 총 218건의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적발해 경찰청에 수사의뢰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사기관에서 주택법 위반으로 확정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이번 점검은 작년 하반기 분양단지 중 부정청약이 의심되는 40개 단지(2만4,263세대)를 대상으로 1~6월에 실시했다. 주택 공급질서 교란행위로 적발된 주요 유형은 위장전입, 불법공급, 위장미혼 등이 대표적이다.먼저 해당
노인인구 1,000만명 시대를 앞두고 병세권 아파트(의요시설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달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950만명(전체인구 중 18.4%)으로 확인됐다. 노인인구는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해 오는 2025년에는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전체인구 중 20% 이상이 65세 이상 노인인구)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050년에는 1,90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이처럼 노인인구가 가파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대형병원과의 거리가 가까운 단지에 대한 관심이
국내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은 어딜까? 바로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다. 총 123층(555m)에 달하는 롯데월드타워는 국내외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하는 랜드마크 건물이다.롯데월드타워 다음으로 높은 건축물은 포스코이앤씨가 부산 해운대구에 건설한 ‘엘시티’다. 엘시티 랜드마크타워동이 411.6m로 국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로 이름을 올렸고 엘시티 타워A동과 B동이 3~4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렇게 초고층 건축물은 설계, 공사, 관리가 매우 까다롭고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상품성과 기술력을 겸한 건축물로 일단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최고급 주거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을 부산에서 최초로 적용하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의 견본주택이 오는 15일 개관한다.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1808번지 일원 대연4구역 재건축을 통해 들어서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3~지상43층 아파트 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384세대로 조성되며, 이 중 391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분 타입별 세대수는 △59㎡A 38세대 △59㎡B 94세대 △59㎡C 77세대 △84㎡B 48세대 △100㎡A 17세대 △100㎡B 58세대 △114㎡A 10세대
이달 전국에서 3만3,477세대가 분양된다. 9월 성수기답게 올해 월간 기준으로 최대 물량이다.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3만3,477세대(임대 제외)의 분양물량이 예고됐다. 작년 같은 기간 1만4,793세대와 비교해도 2배 이상 많다.최근 수도권 분양단지의 청약경쟁률이 치열해지면서 지방 분양성적과 미분양 우려도 점차 나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방 분위기 개선의 분기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서울 물량만 1만세대… 경기·인천 합산보다 많아=이달 수도권 분양 예정물량은 총 1만9,519세대로 작년 동기(5,326세대)
올해 2분기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이 두 자릿수를 회복했다. 1~1순위 내 청약마감률이 직전 분기 대비 두 배 이상 올랐기 때문이다.부동산R114(www.r114.com)가 최근 3년간 분기별 평균 청약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올해 2분기 평균 청약경쟁률은 11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2배 이상 오른 것이다. 전국 분양단지 중 1~2순위 내 청약마감에 성공한 단지 비율도 47.2%(53곳 중 25곳 마감)로 나타나며 작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았다.청약경쟁률이 상승한 배경에는 1·3대책에 따른 규제 완화와 청약 수요층이 확
롯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부산 남구 대연동 1619번지 일원에 ‘대연 디아이엘’을 6월 중 분양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대연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대연 디아이엘은 총 3개단지 지하6~지상 36 8개동 전용 38~115㎡ 총 4,488가구 규모의 초대형 아파트 단지다. 이 중 일반에 전용 59~99㎡ 2,382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825가구 △84㎡ 1,554가구 △99㎡ 3가구다.대연 디아이엘이 들어서는 남구 일대는 다수의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향후 약 2만가구 규모의 초대형
제일건설이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바로 옆 가재지구에서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을 5월 분양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삼성 및 반도체 산업의 배후주거지인 가재지구의 첫 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평택시 가재지구 공동2블록에 조성되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지하2~지상29층 12개동 총 1,15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타입별 가구수는 △84㎡ 819가구 △84㎡B 162가구 △103㎡ 171가구다.가재지구는 평택시 여건변화에 따른 계획적, 체계적 도시개발도모와 평택 동부지역의 원활한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신규 청약 데이터 6종을 추가 개방한다. 한국부동산원은 주택청약 정보에 대한 민간 수요를 충족하고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신청자 현황 2종과 당첨자 현황 4종을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주택청약업무 수행기관으로 청약홈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부동산원은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을 통해 APT 분양정보, 청약통장 가입현황 등 다양한 주택청약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최근 주택 청약정보에 대한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 알 권리 차원에서도 민간 수요가 높은 정
GS건설 자이(Xi)가 아파트 브랜드 평가에서 3관왕을 수상했다.GS건설은 부동산R114와 한국리서치가 공동 진행한 ‘2022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닥터아파트가 주관한 ‘2022년 아파트 브랜드 파워’, 브랜드스탁이 뽑은 ‘2022년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먼저 자이는 부동산R114와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진행한 ‘2022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해 대상을 수상했다.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종합 대상은 총 6개 항목의 응답률인 △브랜드 상기도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꼽히는 중계동 백사마을 재개발사업이 분양단지 우선 시행으로 제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더불어민주당 서준오 의원은 “지난 9월 16일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시에 건의한 백사마을 관련 주민의견이 반영돼 분양단지부터 우선 시행이 시작됐다”고 24일 밝혔다.서 의원에 따르면 백사마을 재개발은 기존의 마을 지형 등을 살려 저층 임대주택 484세대를 짓는 전국 최초의 계획이었다. 공사비만 1,700억원으로 당초 예상보다 높게 책정되면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가 진행 중이다.만일 내년 6월로 예정된 투자심사에서 부적격으로
포스코건설이 아파트 커뮤니티시설도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친환경 디자인으로 개발했다. 포스코건설은 클럽 더샵에도 그린라이프를 접목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지난해부터 ‘그린라이프(Green Life With THE SHARP)’ 아파트를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정원을 집안으로’라는 기치로 거실 내 정원인 ‘바이오필릭 테라스’와 ‘바이오필릭 주차장’, 그리고 식물원카페 ‘플랜트리움’을 내놓은 데 이어 이번에는 아파트 커뮤니티시설인 ‘클럽 더샵’도 그린라이프를 접목해 한걸음 더 자연과 가까운 디자인을 개발했
지난해부터 그린라이프 아파트를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포스코건설이 사회 환경 변화에 따라 ‘더샵’만에 차별화된 조경공간인 식물원카페인 ‘플랜티리움’을 개발했다.포스코건설은 ‘정원을 집안으로’라는 기치로 거실 내 정원인 ‘바이오필릭 테라스’와 ‘바이오필릭 주차장’을 내놓은 데 이어 세 번째로 식물원카페인 ‘플랜티리움(Plantrium)’을 개발했다.정원을 보며 아파트 단지 내 식물원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로 샐러드도 먹고 차도 마실 수 있는 복합 휴식공간인 플랜티리움은 식물을 뜻하는 ‘플랜트(Plant)’와 공간을 의미하는 접미사인
포스코건설이 지하주차장에 햇볕을 끌어들이고 정원을 조성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바이오필릭 주차장’은 지난해 ‘정원을 집안으로’라는 기치로 포스코건설이 개발한 거실 내 정원인 ‘바이오필릭 테라스’에 이어 친환경 고품격 아파트의 두 번째 아이템이다. 기존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인식을 바꾸고 새로운 가치와 문화를 입혀 Green(친환경)과 Smart(첨단기술)을 주요 내용으로 선보였다.우선 친환경 측면에서는 ‘Green life with the sharp’의 슬로건에 맞게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설계가 된다. 지하 1층은 최대한
이수건설이 시공하고 대한토지신탁이 사업대행을 맡는 프리미엄 아파트 ‘브라운스톤 인터포레’가 4월에 분양될 예정이다.브라운스톤 인터포레는 생연동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동두천시 생연동 284번지 일원에 지하3~지상15~25층 6개동 576가구와 부대 복리시설로 신축된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49㎡ △65㎡ △74㎡ △84㎡의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됐다. 총 576가구 중 320가구가 일반분양되며 2024년말 준공될 예정이다.동두천시에서 진행중인 국민주택, 생연주공, 생연동 가로주택 중 가장 먼저 재건축되는 생연주공은 동두
요즘 아파트에는 더 이상 ‘OO주공’, ‘OO현대’ 등의 이름은 찾아보기 어렵다. 지역과 건설사 브랜드명의 합성어부터, 스페인어, 불어, 라틴어 등 외국어를 적극 도입해 속된말로 ‘있어보이게’ 짓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 건설사 직원은 좋은 아파트 이름을 짓기 위해 각종 외국어 사전까지 구비해 예쁜 단어를 찾는 것이 업무 중 하나라고 할 정도다. 그렇다면 재개발, 재건축 조합부터 건설사까지 있어 보이는, 아니 있어 보여야하는 이름을 원하는 이유는 뭘까. 역시 가장 큰 이유는 ‘돈’이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듯 고급화, 차별화된
한화건설이 경북 포항시 북구 홍해읍 학천리에 ‘한화 포레나 포항 2차’를 이달 분양한다.한화건설이 시공을 하고 삼도주택이 시행을 맡은 한화 포레나 포항2차는 작년 4월 포항 최다 청약자가 몰린 ‘한화 포레나 포항’에 이은 KTX포항역세권 개발 지역에 공급하는 후속 단지다.이인 도시개발사업지에 공급한 ‘한화 포레나 포항’의 경우 1만8,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펜타시티, 성곡, 이인 KTX신도시 등 대규모 신 주거벨트에 대한 기대감으로 포항 최다 청약자인 11,309명의 청약자가 몰렸고 이번에 분양하는 ‘한화 포레나 포항 2차’는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