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오는 5월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625-8번지 일원(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C1블록)에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단지는 지하2~지상29층 16개동 전용면적 59~136㎡ 총 1,416세대로 구성된다. 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198세대 △59㎡B 58세대 △84㎡A 559세대 △84㎡B 297세대 △84㎡C 59세대 △109㎡ 240세대 △136㎡PH 5세대로 구성된다.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가 들어서는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는 공공택지 지역으로 분양가 상
현대건설이 전남 여수에서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222번지 일원 죽림1지구 A2, A4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A2블록 지하3~지상23층 15개동 전용면적 74~106㎡ 931세대 △A4블록 지하2~지상23층 5개동 전용면적 74~84㎡ 341세대 총 1,27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A2블록은 △74㎡ 42세대 △84㎡ 760세대 △106㎡ 129세대이며, A4블록은 △74㎡ 42세대
올해는 재건축·재개발과 관련한 굵직한 정책들이 본격 시행된다.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를 정비하기 위한 법안이 시동을 걸고, 정비사업 관련 대못 규제도 대거 손질된다. 정부가 주택공급의 핵심분야로 정비사업을 선택하면서 규제를 완화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이미 법령 제정이나 개정을 마쳐 예열 중에 있다. 국제금융위기 이후 사실상 빈사상태에 놓였던 재정비촉진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법안도 대기하고 있다. 앞으로 새롭게 시행될 정비사업 관련 제도를 정리했다. 3월은 정비사업 패스트트랙의 달… 재건축부담금도 대폭 감
국토교통부가 분앙갸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건축비를 3월 1일 정기고시한다. 이번 고시에서는 레미콘 등 자재비와 노무비 인상 등 영향으로 기본형건축비(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85㎡ 지상층 기준)가 직전 고시된 ㎡당 197만6,000원에서 203만8,000원으로 3.1% 상승된다. 개정된 고시는 2024년 3월 1일 이후 입주자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실제 분양가격은 기본형건축비를 포함한 분양가격 상한 범위 내에서 분양 가능성, 주변 시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돼야 한다.국토부 주택정책과 관계자는 “앞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8일부터 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 청약을 접수한다. 오는 10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며 내달 1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계약체결은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청약단지는 노원구 공릉동 240-1번지에 위치한 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 294세대로 노후 군 관사 부지가 재탄생한 곳이다. 이번 청약 대상은 공공분양 139세대다. 나머지 세대는 향후 행복주택 등으로 공급된다.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은 전 세대 전용면적 59㎡ 단일평형으로 전 세대 발코니 확장형으로 시공된다. 입주예정 시기는 오는 2027년 10월이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사업에 의무 적용 중인 분양가상한제도가 배제된다. 또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전매제한이 10년 이내로 기간이 설정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현행법에 따르면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와 주거재생혁신지구의 경우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고 있다. 다만 경제자유구역이나 관광특구 등에서 건설·공급하는 주택의 경우에는 특정한 목적을 위해 분상제 적용을 배제하고 있다.하지만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나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에 분상제를 적용한 결과 토지소유자 등 원주민 분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와 주거재생혁신지구의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완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결과 되레 원주민의 분양가가 일반분양가보다 높아지는 이른바 ‘분양가 역전 현상’이 나타나는 등 사업 추진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22일 대표발의했다.현행 주택법에 따르면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른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주거재생혁신지구의 경우 일반에게 공급하는 공동주택의 경우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다.천
국토교통부가 주택시장의 경착륙을 막기 위해 규제지역을 해제하고, 중도금 대출 한도도 없애기로 했다. 실거주 의무 폐지를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국토부는 지난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런 내용의 2023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강남3구·용산구 뺀 모든 지역 해제=현재 서울 모든 지역과 경기 과천, 성남(수정·분당), 하남, 광명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국토부는 지난 2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을 제외한 전 지역을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투기지역에서 전면 해제키로 했다.강남·
일선 조합은 정부의 분양가상한제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개선안에 대해 불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인허가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이 급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태희 부연구위원이 ‘정부의 주택공급정책 평가 및 제도개선 사항’ 연구를 위해 조사한 결과다.이번 연구에 따르면 일선 현장에서는 정부의 제도개편안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이지만, 미흡한 점도 일부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실제로 이번 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설문조사에서도 제도 개선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부연구위원은 서울
분양가상한제 적용 대상에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제외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법 개정안을 지난 24일 대표발의했다.분양가상한제를 규정하고 있는 현행 주택법에 따르면 공공택지가 아닌 택지라고 해도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 규정을 별도로 두고 있다.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른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가 대표적이다. 또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주거재생혁신지구도 적용된다. 아울러 주택가격 상승 우려가 있어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하는 지역도 해당한다
“공약 불이행으로 주민들의 상심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미 골든타임을 놓친 상황인데 지금이라도 최대한 빠르게 사업을 추진해야 합니다”. 1기 신도시 주민들의 실망감이 날로 커지고 있다. 준공 30년을 넘겨 노후화가 가속화되는 상황 속에서 윤석열 정부는 후보시절 1기 신도시 재정비 방안을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주민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정밀안전진단 면제, 용적률 상향, 규제완화 등을 약속했으나, 공약이 사실상 공염불에 그치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커졌고 지난 8월 ‘1기 신도시 범 재건축 연합회’가 출범하기에 이르렀다. 초대 회장을 맡은
분양가상한제 기본형건축비가 종전보다 2.53% 올라 ㎡당 190만4,000원으로 조정된다. 국토교통부는 올 7월 고시 이후 건설자재나 노무비 등 변동을 고려해 9월 15일 기본형건축비를 고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두달만에 또 다시 인상이 이뤄지면서 분양가 상승도 불가피할 전망이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고시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동주택의 분양가격 산정에 활용되는 기본형건축비는 ㎡당 185만7,000원에서 190만4,000원으로 오르게 된다.국토부는 공사비 증감요인을 반영해 기본형건축비를 6개월(매년 3월 1일과 9월 15일)마다
상반기 분양 예정이던 서울시내 물량이 급감했다. 5월 현재 약 76%가 줄어드는 등 공급 상황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인포에 따르면 1월말 기준 서울지역 상반기 분양계획 물량은 24개 단지 9,734가구였다. 하지만 5월 현재 1월부터 분양한 물량을 포함해 상반기 분양계획 물량은 17개 단지 2,350가구로 집계돼 7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올 1월에만 해도 둔촌주공 재건축인 둔촌 올림픽파크 애비뉴포레(일반 4,786가구)를 비롯해 동대문구 이문3구역(일반 1,067가구), 은평구 센트레빌
이달 15일부터 분양가상한제 기본형건축비가 3.3㎡당 664만9,000원에서 687만9,000원으로 오른다. 지난 7월 직전 고시 대비 3.42% 상승한 수치다.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고시 이후 건설자재, 노무비 등 가격변동을 고려해 9월 15일 기본형건축비를 고시한다고 밝혔다.국토부는 공사비 증감요인을 반영해 기본형건축비를 6개월(3월 1일, 9월 15일)마다 정기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다만 지난 7월에는 고강도 철근가격이 32.87%나 급등하면서 기본형건축비를 3.3㎡당 664만9,000원으로 조정한 바 있다.이번 정기고시에 따
공공방식의 재건축·재개발이 도입 1년이 지났지만, 흥행 성적은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다. 공공재개발은 주요 현장에서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 공공재건축은 분양가상한제 등 규제로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은 지난 2월 관련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지만, 국토위 심의조차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공공방식의 정비사업 중 공공재개발은 후보지로 28곳을 선정하는 등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하지만 주요 후보지에서 주민들간의 갈등이 커지면서 삐꺽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실제로 공공재개발 후보지인 흑석2구역과
준공 이후 소유권 이전고시가 마무리된 재개발·재건축조합은 원칙적으로 1년 이내 해산해야 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천준호 의원은 이 같은 조합 해산 의무화 등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지난 23일 대표발의했다.현행 도시정비법에는 조합 해산과 관련한 법적인 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다. 이에 일부 조합의 경우 준공이 완료된 후에도 해산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는 경우가 있었다. 결국 해산 조합이 지연되면서 조합원에게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게 천 의원의 판단이다.실제로 천 의원에 따르면 수도권 및 5대 광역시의 경우 준
올해 5월까지 서울에서 15억원이 넘는 민간 분양가구는 단 한건도 없었다. 서울 아파트 공급물량이 줄어든 가운데 강남 3구 물량이 전무했기 때문이다. 대신 9억원 이하 분양 아파트 비중은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부터 소형물량이 늘었고,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본격 시행된데 따른 것이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분양된 민간분양 아파트 중 9억원 이하 가구 비중은 82.6%(총 1,258가구 중 1,039가구)로 지난 2017년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HUG(주택도시보증공사) 분양심사 기준이 강화된 2017년 첫 해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폭 6m도로로 둘러싸인 구역)에서 종전의 가로와 정비기반시설을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을 말한다.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사업과 달리 사업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한 추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여기에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참여하면 용적률 완화, 사업비 조달, 사전 매입약정 등이 지원된다.먼저 사업면적이 1만㎡에서 2만㎡로 확대된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적상한 용적률까지 건축이 가능하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서도 제외된다. 서울시내 제2종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 입주자는 최소 2년 동안 의무적으로 거주해야 한다. 또 LH가 시행자로 참여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경우 10% 이상을 임대주택으로 지으면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6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1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택지 성격과 분양가격에 따라 분상제 적용주택 입주자의 거주의무기간이 부과된다. 일례로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경우 인근지역 주택매매가격의 80~100%인 경우 최소 2년간 거주해야 한다. 8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규제 중심에서 과감하게 규제를 철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재영)은 지난 2일 ‘주택공급 활성화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 자료집’을 발간하고 “규제 중심에서 시장 정상화 정책으로 선회해야 초저금리하에서 가격 상승 방어와 장기적 부동산시장 안정을 달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건산연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금융, 세제, 공급 규제 등을 망라한 종합대책이 매년 한 차례 이상 발표됐지만 최근 들어 대책의 단기 가격 안정 효과는 미약해지고 대책 주기는 짧아졌다고 평가했다.특히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