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방학동 685번지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됐다. 앞으로 이곳에는 31층 아파트 1,600여세대가 들어선다. 시는 이런 내용의 방학동 685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곳은 지난 197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을 통해 조성된 준공업지역 배후 저층주거지다. 노후된 단독과 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어 좁은 도로와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이번 기획안에는 △단지 내·외부에 활력을 불어넣는 녹색 열린단지 조성 △지역 내 부족한 공공시설 공급을 통한 지역 소통
서울 강북구가 수유동 486번지 일대 재개발 사전타당성 조사에 들어간다. 구는 지난 20일 수유동 486번지 일대 재개발 사전타당성조사 및 도시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하고 내달 12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2025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르면 신규 정비구역을 지정하기 위해 사전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 구역지정 이후 사업 추진 지연이나 주민간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리 사업 추진 가능성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다.구는 이번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이 일대에 대해 개략적인 정비계획(안) 수립으로 종전·종후자산 가치
서울 성북구의 대표적인 달동네인 정릉골구역이 재개발을 통해 1,400세대가 넘는 고급 테라스 타운하우스로 탈바꿈한다.구는 지난 22일 정릉골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고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구역은 정릉동 757번지 일대로 면적이 20만3,857㎡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과거 1960~1970년대 서울 도심이 개발되면서 철거민들이 강제 이주하면서 조성된 주거지로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낙후지역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현재는 재개발사업이 시행되면서 소유주의 대부분이 외지인으로 손바꿈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북구가 내달부터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6월과 9월 총 5회에 걸쳐 진행했는데, 올해에는 2월부터 11월까지 매달 개최한다.구는 최근 모아타운·신속통합기획 등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구민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매달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내달 2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아카데미는 역세권활성화사업·역세권 장기전세주택·청년안심주택 등 역세권 사업을 주제로 열린다. 3월부터는 △정비사업 준비단계 △조합 구성 및 운영방법 △사업비 및 추정분담금 산정 방법 △정비사업 감정
서울시가 고도지구를 50년 만에 전면 개편한다. 그동안 경직적 규제로 일관했다면 합리적 관리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6월 발표한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이 실현되는 셈이다.시는 지난 17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고도지구 등 전면 개편을 위한 용도지구(고도지구, 특화경관지구)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6월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을 발표하면서 고도지구를 일률적 규제에서 합리적 관리로 전환한다고 밝힌 바 있다.고도지구는 도시경관 보호나 과밀방지를 위해 건축물 높이의 최고한도를 정하는 도시
서울 강북구 수유동 보광연립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3개사가 참석했다.보광연립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지난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조합은 이날 현설에 이수건설, 화성산업, 승일실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12월 26일로 예정됐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한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35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이곳은 강북구 수유동 360-1번지 일대로 면적이 7,340㎡다. 여기에 용적률 194.21%를 적용해 최고 7층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도문열)는 지난 21일 북한산 및 구기·평창 지역의 고도지구 사업지 일대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합리적 고도지구 완화 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 현안 및 민원사항을 확인하기 위해서 이뤄졌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들은 “30년간 유지한 고도지구로 해당 지역의 노후 건축물 비율이 많이 늘었고 주거환경 역시 열악해졌음을 알 수 있다”며 “사업성 부족으로 재건축·재개발사업 등이 반복적으로 무산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이용균 부위원장(강북구3)은 “강
서울 강북구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구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메리츠화재연수원에서 ‘강북구 도시·경관·건축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강북구 정비계획에 대한 종합적인 방향은 물론 올해 말 북한산 고도지구 완화 전망에 맞춰 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강북구에서 정비사업 추진 시 어떻게 계획 관리를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선 도시경관·도시계획·정비계획·건축디자인 등 관련 분야 전문가 5명이 발제를 맡았다.첫날인 10일에는
북한산 고도지구의 층수를 평균 15층으로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은 제321회 정례회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신(新) 고도지구 방안 이후 북한산 고도지구의 합리적 운영방안을 촉구했다.사실 강북구 북한산 주변 지역은 지난 30여년간 고도지구로 묶여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와 지역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했다. 이에 올해 7월 이른바 ‘신 고도지구 구상’으로 일부 층수가 완화됐지만 가이드라인 등 여전히 개정해야 할 규제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이 의원에 따르면 신 고도지구 구상에서 높이
서울 도봉구 도봉2구역이 일반분양에 들어간다. 구는 도봉2구역을 재개발하는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 입주자 모집공고를 지난 26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쌍문1구역 재개발(북한산코오롱하늘채아파트) 이후 13년 만에 재개발 신규분양이 이뤄지게 됐다.도봉2구역은 지난 2004년 12월 9일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아 약 20년 만인 올해 9월 1일 착공에 들어갔다.이 단지는 지하2~지상18층 5개동 총 299세대(임대 60세대 포함) 규모로 이 중 130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기준 △59㎡A 2세대 △75㎡A 28세대 △84㎡A 5
서울 성북구 정릉동 226-1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조합은 진흥기업과 수의계약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정릉동 226-1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동운)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세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진흥기업의 단독 참석으로 유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조만간 진흥기업을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오는 11월 18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곳은 성북구 정릉동 226-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7,066㎡이다. 용도
금호건설은 서울시 도봉구 도봉2동 95번지 일원 도봉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를 이달에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18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299세대로 조성되며 이 중 130세대가 일반분양된다.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는 도봉동에 13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라 희소성이 높고 전세대 도봉산 전망이 가능한 서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단지내 맘스테이션,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 주민편의시설도 조성된다. 아파트 옥상에는 태양열 발전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가 총 75곳으로 늘었다. 시는 수시 공모로 전환된 이후 세 번째 심의를 거쳐 △도봉구 방학동 △도봉구 쌍문1동 △관악구 은천동 2곳 △동작구 상도동 등 5곳이 대상지로 결정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에 함께 신청한 도봉구 도봉동 584-2번지 일원은 선정되지 못했다. 시는 기존에 특정 기간에만 신청을 받았던 공모방식을 올해부터 수시 신청으로 전환했다.이번에 선정된 5곳은 노후한 다세대·다가구가 밀집돼 있어 고질적인 주차난은 물론 열악한 기반시설로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 왔다. 여기에 반지하 주택
서울 도봉구가 북한산 고도지구 완화 및 모아타운 공모 신청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지난달 31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북한산 고도지구지역 및 모아타운 공모 신청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부로 나눠 진행됐다.먼저 1부에서는 지난 6월 30일 서울시에서 발표한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 중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 완화내용에 대해 도시계획 전문가가 완화 내용 전반을 설명하고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2부에서는 모아타운 정책과 공모 신청지인 도봉동 584번지 일대 및 쌍문동 460번지 일대 현황에 대해 모아타운 관리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8-400일대가 북한산과 홍제천의 입지조건을 살린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시는 지난 25일 홍은동 8-400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함에 따라 본격적인 재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북한산과 홍제천이 인접한 입지조건에도 구릉지형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장기간 개발이 진행되지 못했다. 최대 표고차가 40m, 평균경사도 12%인 구릉지인데다 막다른 도로 등 기반시설도 열악한 상황이다. 노후 건축물 비율도 90%에 달해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이에 따라 시는 신통기획을 통해 최고 23층 높
서울 도봉구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신속지원단으로 전문가 24명을 위촉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도봉구 정비사업 신속지원단은 재건축 안전진단, 정비사업 자문, 주민 갈등 등에 대해 사업별로 분리된 전문인력을 통합함에 따라 주민들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도봉구 정비사업 신속지원단은 크게 △현지조사, 적정성 검토 자문회의, 비용지원 컨설팅 등 업무를 하는 ‘안전진단 신속지원팀’ △추정분담금 검증, 사용비용 검증 등 정비사업 추진과정에서 필요한 자문을 지원하는 ‘정비사업 자문지원팀’△정비
서울시가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을 공개했다. 경직적 규제에서 합리적 관리로 전환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주요 경관을 보전하면서 도시경관도 개선할 수 있도록 고도지구를 전면 개편하겠다는 것이다.이럴 경우 남산과 경복궁 등 주요 산과 시설물의 경관 보호지역은 고도지구를 유지하고 실효성이 없는 오류·법원단지 등은 해제하거나 조정한다. 시는 이런 내용의 신 고도지구 구상안을 마련하고 오는 7월 6일부터 열람공고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고도지구는 도시경관 보호 및 과밀방지를 위해 건축물 높이의 최고한도를 정하는 도시관리계획을 말한다. 현
서울시가 불광동 600 일대 재개발 사업 후보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지난 2014년 불광8구역이 해제된 지 약 9년 만에 재개발이 다시 추진되는 것이다.시는 지난 13일 ‘불광동 600일대 재개발 사업 후보지’의 신통기획안을 확정함에 따라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구역은 지난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상가 주민 갈등과 사업성 악화 등으로 지난 2014년 구역이 해제된 노후 주거지다. 하지만 지난 2021년 주텩정비형 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통해 서울시 신통기획 계획지원을 받아 9년
올 3분기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는 사업장은 서울에 집중되고 있다. 먼저 재개발의 경우 동작구 노량진1구역과 동대문구 신설1구역이 입찰을 준비하는 등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제반작업이 한창이다. 재건축도 양천구 신정4구역이 재입찰 여부를 논의 중으로,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송파구 암사동 495번지 일대 가로주택과 강북구 미아3 가로주택 등 소규모정비사업장들도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 각각 DL건설, 코오롱글로벌 선정이 유력하다. 리모델링도 곳곳에서 시공자 선정에 시동을 걸고 있다. 송파구 거여4단지의
DL이앤씨가 서울 강북구 강북5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지난달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151억3,8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4.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미아동 61-79번지 일대 강북5구역은 대지면적이 1만2,863㎡다. 앞으로 용적률 899.99%를 적용해 지하6~지상48층 아파트 3개동 68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한편 강북5구역은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춘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환경도 뛰어난데 송전초, 송중초, 영훈초, 영훈국제중, 영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