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북마산 지역이 재개발을 통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시는 마산합포구 및 회원구의 경계지역에 위치한 북마산지역이 신흥 도시주거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지난 8일 밝혔다.북마산지역은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 열악해 주로 저소득층이 밀집 거주하는 취약지역으로 인식돼 왔다. 하지만 지난 2011년 준공된 무학자이아파트를 시작으로 인접한 4곳에서 재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활력을 되찾고 있다. 2곳은 이미 준공 및 입주를 마쳤고 나머지 2곳도 공사 착수 및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재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약 6,600가구 규모
경남 창원시 북마산지역 내 재개발·재건축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쾌적한 주거단지로 변신하고 있다. 작년 12월 석전1구역의 준공에 이어 지난 7~8월에는 회원1·3구역도 준공 대열에 합류했다. 양덕2구역의 경우 공사에 들어갔으며 교방1구역과 양덕4구역도 연내 착공할 예정이다.시도 정체된 정비사업의 돌파구 마련을 통해 공공지원 민간임대사업장 전환 추진 등 정상적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실제로 지난해 4월 경남 최초의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장으로 선정된 회원3구역은 당시 지역 내 미분양 및 사업성 부족 등으로 국토교통부 공모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