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태평3구역도 정비계획을 통해 조합원 분양가로 84㎡ 기준 8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시는 지난 20일 태평3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 이 구역은 수정구 태평동 4580번지 일원으로 12만4,989㎡ 면적을 정비할 예정이다. 건폐율 50% 이하, 기준용적률 250%·허용용적률 265%를 각각 적용할 예정이다.토지등소유자별 분담금 추산액 및 산출근거에 따르면 권리자분양가(조합원분양가) 추정액은 전용면적별로 △39㎡ 4.7억원 △59㎡ 6.3억원 △74㎡ 7.5억원 △84㎡ 8억원 △104㎡ 9.6
Q. 정비구역 변경 과정에서 새로이 설치하는 기반시설의 기부채납을 협의 중입니다. 기부채납에도 종류가 있고 감정평가와도 관련이 있다는데 세부사항이 궁금합니다.A. 통상 정비사업은 토지에 도로, 공원 등의 시설을 설치하여 기부채납하므로 토지는 토지가격으로 시설은 해당 공사비를 산정하여 기부채납액을 산정하는데 이때 금액은 재건축·재개발의 용적률 인센티브와 연계되어 있습니다.기부채납은 증여의 일종이므로 토지를 매매할 때 거래가격이 거래시점을 기준으로 산정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원칙대로라면 증여가 이루어지는 시점에 그 가액이 산정되어야 합니
고분양가 심사 시 분양대상 단지와 유사한 아파트를 기준으로 평균 시세를 산출하고, 비교사업장의 범위도 확대한다. 그동안 일부 지역에서 과도하게 낮은 분양가 산출로 분양이 지연됨에 따라 합리적인 분양가 산정을 위한 기준 개선에 나선 것이다. 다만 일선 현장에서는 분양가 현실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 않다는 분석이다.지난달 2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2월 전면 개정된 ‘고분양가 심사제도’를 일부 보완한 개선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분양가 심사제도는 주택분양보증 심사업무의 일환으로 분양보증 발급 후 입주시점에 고분양가 등으로
Q. 현재 추정분담금을 산정하여 조합설립동의서를 징구하고 있습니다. 추정분담금과 관리처분에서의 분담금과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 이번 회에서는 추정분담금이 실제 관리처분에서의 분담금과 차이가 발생하는 요인 중 하나인 종전자산가액의 추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조합설립동의시점 등에서의 추정분담금도 관리처분과 유사하게 종전자산가액, 분양수입, 사업비 등을 추산하여 분담금을 산정하는데 이중 특히 종전자산 가액추정은 관리처분에서의 감정평가액과 다를 수밖에 없는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추정분담금에서 종전자산은 크게 ①공동주택/단독주택 공
정부는 올해 초 강력한 재건축 규제를 시행했다. 집값 상승의 주범이 재건축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제도가 시행되면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산정 방식 등에 따라 부작용만 낳을 것이란 우려가 번졌다.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운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민심은 시커멓게 얼룩졌다. 6·13 지방선거에서도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는 각 지자체 수장 후보자들의 정책 개선을 위한 주요 공약으로 자리 잡았다. 지방선거가 종료되고 나서 가장 먼저 민심 요구를 반영한 곳은 서초구청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취임 이후 첫 정책 행보로 국토교통부에 초과이익환수
서울 서초구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재건축부담금 산정방식 개선안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5월 서초구 내 반포현대아파트에 첫 재건축부담금 예정액이 발표됐는데, 당초 예상보다 과한 금액이 산출됐기 때문이다. 최초 예정금액과 비교하면 무려 16배에 달했다. 이에 따라 구는 현행 변호사와 화계사, 감정평가사,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하고, 객관성과 형평성 확보에 초점을 맞춘 개선안을 마련했다. 현장과 동떨어진 현행 부담금 산정 매뉴얼의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만든 것이다. ▲종료시점 가액 산정 시 단지 규모,
1. 사안의 개요=재개발조합 등 사업시행자를 대리하여 수용보상금 증액 사건 등을 진행하다고 보면, 필연적으로 법원에서 재차 감정을 하게 되는데 ‘기타 요인 보정치’라고 하여 유사 거래 사례와 보상 선례 등을 감정가에 반영하게 된다. 수용 감정 기법 상 ‘기타 요인 보정치’의 산정 기준 및 방법 등이 애매할 수 밖에는 없지만 최근 일부 감정 결과를 보면 ‘기타 요인 보정치’ 항목에서 무려 2배 내지 3배에 달하는 보정률을 적용하여 결과적으로 감정가가 과도하게 높게 산정된 경우도 있는 바, ‘기타 요인 보정치’의 개념 및 그 산정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