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소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 조합장 A씨는 추진위원장이던 신분으로 설계업체 대표인 B씨로부터 정비사업 설계사업자로 선정, 설계용역을 할 수 있게 해주겠다며 십여 차례에 걸쳐 합계 1억3,000여만원을 받았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았는데, A씨는 조합운영 경비로 사용하기 위해 B씨로부터 차용한 것일 뿐 뇌물을 받은 것이 아니라고 변명하였습니다.그러나 A씨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죄로 불구속 구공판되어 재판을 받았고, 결국 재판부는 조합장 A씨에게 징역 5년 및 벌금 1억5,000만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 했습니
부산의 재개발 전문 시위꾼이 법정구속됐다. 부산지법 형사4단독은 재개발을 반대하는 주민단체로부터 법률상담을 해주거나 시위방법을 알려주는 대가로 1억4,000여만원의 돈을 챙긴 48살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자신의 행위가 위법하다는 점을 알고 있었고 변호사법 위반 행위로 취득한 이익도 적지 않아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는 게 재판부의 판단이다.부산의 재개발 관련 시민단체 운영자인 A씨는 지난 2016년 6월부터 5개 재개발구역에서 사업을 반대하는 이른바 ‘비대위’에 접근해 “법률 컨설팅과 소송 서류를 작성해 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