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건설사들은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에서 역대급 실적을 거두면서 기분 좋게 한해 결산을 마쳤다. 특히 당해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포스코건설, GS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등 도급순위 상위 10개사 모두 1조 클럽 가입에 가볍게 성공했다. 이중 현대, 대우, DL, 포스코, 롯데, SK 등 무려 6곳이 종전에 기록했던 최대 누적수주액을 갱신했다. 역대급 기록 갱신이 가능했던 부분은 리모델링이 수주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건설사들은 정비사업 외에 리
SK에코플랜트가 지난주 포항과 대전에서 재개발·재건축을 연거푸 수주하면서 2018년 이후 도시정비 부분서 최고 수주액을 기록했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4일 경북 포항시 용흥4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한데 이어 다음날인 5일 대전 법동2구역 재건축사업까지 품에 안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SK에코플랜트는 올해 도시정비 누적수주액 8,802억원을 달성했다.용흥4구역 재개발사업은 용흥동 57-69번지 일원에 지하3~지상39층 6개동 총 870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 곳은 포항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있어 롯데
대전 대덕구 법동2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두고 SK에코플랜트와 한화건설이 맞붙는다.법동2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윤충식)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SK에코플랜트, 한화건설이 각각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오는 6월 5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법동2구역은 대덕구 법동 28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만7,325.5㎡이다. 조합은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3층 높이의 아파트 66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이 일대는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주요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