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처음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한 제주개발공사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범위를 확대한다. 자율주택정비사업과 재건축사업 등 원도심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도심 내 공공주택 사업에도 총 719억원을 투입한다.공사는 도내 공공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국고보조금 등 291억원을 포함해 올 한 해 총 71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먼저 도내 공공임대주택의 신속한 공급을 위해 약 301억원을 투입해 180세대를 매입하고 임대를 추진한다. 건설형 공공주택인 ‘마음에온 연동·대림·법환·대정’ 건립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
올해 처음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한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내년부터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범위를 확대한다.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란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소규모재개발사업 등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비사업이다.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 제정되면서 도입됐다.현재 공사는 가로주택정비사업 후보지 공모를 통해 삼도동 일원 2곳을 시범지구로 선정하고 정밀 사업성 분석을 추진 중이다. 다만 가로주택정비사업만으로는 다양한 유형의 정비사업 요구에 대한 어려움이 있어
제주개발공사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지원기구로 지정돼 공식 업무지원에 나설 전망이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8일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법적 기구인 정비지원기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현행법상 정비지원기구는 빈집정비사업과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장관이 지정하는 기구다. 한국토지주택공사를 비롯해 국토연구원, 한국부동산원, 지방공사 등이 공공기관이 지정 대상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9월 관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제주개발공사를 정비지원기구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이번 지원기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동 등 2곳에서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제주시 첫 사례로 꼽힌다.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지난 8월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가로주택정비사업 후보지 공모에서 삼도동 일원을 비롯해 총 2곳을 시범지구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공사는 지난 8월 시범지구 선정을 위한 공모신청을 거쳐 사업계획 검토를 통해 사업성 분석까지 마친 상황이다. 분석 결과에 따라 정밀 사업성 분석을 진행하고, 조합설립을 지원하는 등 공사가 참여하는 공동시행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정밀 사업성 분석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 주택공급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LH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 등 수도권 주택공급 정책 지원에 주력하기 위해 ‘수도권 주택공급 특별본부’를 만들었다고 지난 3일 밝혔다.특별본부장은 LH 부사장이 맡는다. 일단 특별본부는 LH가 주도하는 신규택지(10개 부지) 사업 총괄과 대외 협의를 주관한다. 주변 여건과 조화롭고 지역 주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또 공공재개발·재건축 등 공공정비사업의 첨병 역할도 맡는다. 사업기획에서부터 주민 협의, 후보지 선정, 인·허가 등의 전 과정을 직접 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