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11-111번지 일원에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를 5월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홍은제13구역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3~지상15층 12개동 총 827세대 규모다. 이중 전용면적 49~84㎡ 409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특히 전용면적 84㎡에는 테라스 하우스 설계가 적용된 T84㎡ 타입 24세대가 포함된다.단지는 희소성 높은 서울 신규 분양 아파트로 북한산과 홍제천을 품은 배산임수 주거환경과 경사지를 활용한 친자연적 디자인으로 설계됐다.서대문 세트
국내 합계출산율이 1명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인구 감소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도시들이 있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전남 광양시 인구수는 2023년 말 기준 15만2,666명으로 최근 2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충북 청주시와 충남 아산시도 인구가 꾸준하게 증가했다. 2023년 말 기준 청주시 인구수는 85만 2,189명으로 최근 10년 사이 약 2만4,000여 명이 증가했다. 아산시 인구수 34만5,796명으로 같은 기간 5만 5,700여 명이 증가했다.
부산 연제구 일대의 ‘재건축 대장주’로 불리는 망미주공아파트의 조합설립이 가시화하고 있다. 연산5구역으로 명명된 망미주공은 지난 2021년 추진위원회 승인 당시 이미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약 67% 가량이 재건축에 동의한 바 있다. 현재 추진위에서는 조합설립을 위한 준비절차를 마치고, 동의서 징구 작업에 돌입함에 따라 조만간 법적 동의율을 충족할 수 있을 전망이다. 망미주공은 부산 최초의 친환경 아파트로 혁신적인 단지 설계가 적용된 단지다. 필로티와 테라스 등 당시 유행했던 성냥갑 아파트와는 달리 차별화된 건축 방식을 통해 명품 아파
경기 과천시 유일한 재개발구역인 주암장군마을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시는 주암장군마을 재개발조합(조합장 김광수)가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지난 15일 인가·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주암동 63-9번지 일원 주암장군마을은 면적이 5만2,893.6㎡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16.11% 및 용적률 232.29%를 적용해 지하3~지상32층 아파트 9개동 880세대(임대 44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전용면적 기준 △36㎡ 44세대(임대) △59A㎡ 141세대 △59B㎡ 57세대 △59C㎡ 31세대 △75㎡ 70세대
경기 과천시 일대의 유일무이한 재개발 사업인 주암장군마을이 관리처분인가에 한 발 다가섰다.주암장군마을 재개발조합은 이달 27일 오후 2시 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말 사업시행인가를 받은지 약 14개월 만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과천시 주암동 63-9번지 일대로 면적이 5만2,893.6㎡이다. 여기에 용적률 232.29% 및 건폐율 16.53%를 적용해 지하3~지상32층 높이의 아파트 9개동 88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이 일대는 19
주거환경이 삶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집이란 단순 물리적 주택의 기능을 넘어 취침·취미·식사·휴식 등 가족 공동생활과 접객·사교 등 사회생활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항상 더 편한 집, 좋은 집, 넓은 집을 꿈꾼다. 편리하고 쾌적한 내 집을 갖고자하는 마음은 동부이촌동 한강대우아파트 주민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 올해 준공 23년차를 맞이한 한강대우아파트는 교통·생활·환경·교육 등 강북권 최상위 입지를 갖췄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급격한 노후화가 진행돼 배관불량, 주차여건, 엘리베이터 문제 등이 불거지고 있
서울 용산구 이촌강촌아파트가 리모델링을 통해 두 번째 재탄생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지난 1998년 공무원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입주를 마쳤다. 올해로 준공 24년차를 맞이하면서 노후화 문제가 불거져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이촌 강촌아파트 서준혁 조합장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 리모델링 특화설계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20년간 건축업계에 몸 담았던 경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사업을 추진하고, 강촌아파트를 이촌동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곳은 1차 오프라인 설명회 당시 리모델링 사전 동의율이 95%까지
서울 관악구 신림1구역이 신속통합기획 열차에 올라탔다. 신속통합기획은 구 공공기획의 새이름으로 시는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내용을 명확히 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했다.신림1구역은 1970년대 철거민이 이주한 정착지로 서울 서남권의 대표적인 노후 저층주거 밀집지역이다. 관악산과 도림천이 만나는 배산임수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닌 곳으로 알려져 있다.하지만 무허가 건축물이나 복개 주차장 등이 환경을 저해하고 있다. 이에 신림1구역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정비사업을 추진했지만 2008년 재정비촉진구역 결정 이후 사업은 정체돼왔다.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 정항기)은 현대건설, GS건설과 함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에 ‘평촌 엘프라우드’를 이달 말 분양한다. 1군 건설사 컨소시엄의 대단지 아파트로 비산동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비산초교 주변지구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평촌 엘프라우드는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281-1번지 일원에 지하4~지상29층 35개동 전용면적 22~110㎡ 총 2,739가구 규모다. 이 중 조합원·임대분을 제외한 68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49㎡ 77가구 △59㎡ 612가구이다.부동산 관계자에
대구 수성구 강촌2지구를 재건축하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지난 20일 밝혔다.파동 27-1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은 지하2~지상28층 1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2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05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 기준 △59㎡A 235가구 △59㎡B 354가구 △75㎡A 31가구 △75㎡B 164가구 △75㎡C 137가구 △84㎡A 66가구 △84㎡B 68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85만원으로
대형사들이 증축형 리모델링시장에도 적극 뛰어들고 있다. 정부 규제로 인해 재건축 규제가 점차 강화되면서 리모델링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등 활로를 모색하고 나선 것이다. 실제로 초과이익환수제와 2년 의무거주 요건 등 순조로운 재건축 추진을 가로막는 제도들이 리모델링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리모델링시장에서 가장 공격적인 수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곳은 포스코건설이다. 이미 경기 성남시 시범지구에서는 시공자를 선정한 사업장 모두 포스코건설이 시공권을 확보하고 있다. GS건설과 롯데건설, 대림산업, 현대건설 등도 수도권 리모델링사업을 추
“북쪽은 학이 날개를 펼친 모습의 무학산이 구역을 감싸고, 남쪽으로는 바다가 보입니다. 구역 내에는 인공 조성이 아닌 자연하천이 흐릅니다. 여기에 사통팔달 도로망과 편리한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우수한 교육환경까지 주거지로서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습니다.”남기철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산호지구 재개발조합장의 말이다. 이곳은 시공자 선정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췄다는 평가와 함께 건설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실 이 일대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미분양 우려가 불거졌다. 이후 창원시가 주택 안정화대책의 일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대문구 홍은13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했다. 홍은1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박종곤)은 지난 15일 전체 조합원 235명 중 19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단독으로 입찰한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홍은13구역 재개발사업은 홍은동 11-111번지 일대에 지하3~지상15층 공동주택 12개동 827세대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약 1,894억 원이다. 조합은 올 6월 공사를 시작해 2023년 8월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지하철 3호선 녹번역과 홍제역과 가까운 홍은13구
재건축의 성공 방정식은 단순하다. 한정된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해 수익을 늘리고, 사업기간을 단축시켜 사업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재건축을 추진하는 모든 조합이 목표로 하고 있지만, 실현시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럼에도 최적의 사업계획과 신속한 사업추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구역이 있다. 바로 안산 주공5단지2구역이 그 주인공이다. 이 구역은 용적률과 층수를 높여 수익을 제고하고, 최단 기간 내에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재건축 성공에 다가섰다. 실제로 조합의 재건축 성과는 집값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 금융기관이
경기 안양시 안양예술공원입구주변지구를 재개발한 ‘아르테자이’가 일반분양에 들어간다. GS건설은 만안구 안양2동 18-1 일대에 오는 29일 ‘아르테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아르테(Arte)는 스페인어로 예술을 뜻한다. 총 1,021가구의 대단지로 지하3~지상28층 12개 동으로 구성되며 도로변에 접한 4개 동은 저층 부분에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다. 조합원 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9~76㎡ 545가구이며 전용면적 기준 △39㎡ 23가구 △49㎡ 40가구 △59㎡ 340
올해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용산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의 시공권을 놓고 건설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공사비가 약 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조합이 컨소시엄 불가 방침을 밝히면서 건설사들의 혈투가 예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남3구역은 지난 8월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당시 공고문에는 컨소시엄에 대한 규제가 없었지만 조합원들이 단독 시공자를 희망하면서 사실상 ‘컨소시엄 불가’를 선언한 상태다. 이에 따라 조합은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GS건설, SK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 5개사를
남양주, 하남, 인천, 과천 등 대규모 택지 5곳에 대한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11일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 중 작년 12월 발표한 남양주ㆍ하남ㆍ인천ㆍ과천 대규모 택지(100만㎡ 이상) 5곳에 대한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5곳을 지구 지정하면서 총 14만호의 지구지정이 완료된다. 성남신촌, 의왕청계 등 6곳 1만8,000호는 이미 지구지정이 완료돼 2020년 지구계획, 보상 등을 거쳐 2021년부터 주택공급이 시작된다. 지난 6월에 발표한 고양 창릉, 부천 대
서울 용산구 이촌 현대아파트가 사업계획승인을 받는 등 리모델링 막바지 단계에 진입했다. 서울에서 30가구 이상 증가하는 증축형 리모델링사업장 중 최초 사례다. 이곳은 별동을 건립할 수 있는 여유 부지가 확보돼있어 증축형 리모델링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리모델링 후 늘어나는 90여가구는 일반분양분으로 계획하면서 조합원 분담금 절감을 도모했다. 단지 앞·뒤로 한강과 남산 조망이 가능한 ‘배산임수’ 명당자리에 위치해 있어 입지조건도 우수하다. 새 집행부가 들어선 이후 사업 속도도 빠른 편이다. 이근수 이촌 현대
경기 안양 관양동 현대아파트가 안전진단을 통과함에 따라 재건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정부의 안전진단 강화 이후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까지 통과한 것은 광양 현대아파트가 첫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양시는 지난 1월 31일 ‘관양1동 현대아파트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결과 통보’란 공문을 통해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조건부 재건축(D등급)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실시한 안전진단 결과보고서의 적정성 검토 결과로 재건축 추진이 가능한 것이다. 이 단지는 지난 1985년 4월 3일 사업승인을 받아 올해로 34년째인
안양 관양동 현대아파트가 재건축에 나선다. 정부의 정책으로 안전진단이 강화됐지만,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까지 통과하면서 재건축이 현실화됐기 때문이다. 관양 현대아파트가 안전진단을 통과하기까지는 김해중 재건축준비위원장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김 위원장은 재건축을 통해 안양 최고 부촌의 명성을 다시 찾겠다고 강조했다. ▲안전진단 통과를 축하드린다. 안전진단 기준 강화 이후 처음인 것 같은데=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점은 다행이지만, 안전진단을 통과한 것은 그만큼 아파트가 노후화가 진행된 것이라는 의미다. 과거 안양시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