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재건축단지의 재건축부담금(초과이익환수금)이 조합원 1인당 최고 7억원 이상 부과될 것이란 전망이다. 헌법재판소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리면서 국토교통부가 재건축부담금 징수에 본격 착수했다.국토부는 지난 17일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에 대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제도를 보완하는 등 본격 시행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우선 이미 부담금이 부과된 한남연립과 두산연립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재건축부담금 징수에 돌입한다. 지난 2018년 4월부터 현재까지 전국 62개 조합에 통지된 부담금 예정액은 무려 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