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방화6재정비촉진구역이 조합 집행부 재정비에 나서면서 재건축 착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지난달에는 법원이 공사계약과 관련한 임시총회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바 있어 재건축이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방화6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직무대행 나정욱)은 오는 30일 조합임원 보궐 선거와 대의원회 선출 등의 안건을 포함한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합 임원 선출 외에도 지난해 회계결산보고서와 예산 사용내역, 2024년 예산(안) 등에 대한 의결도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총회에서 조합
GS건설이 서울 강서구 방화5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총 5,214억2,4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4.2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기간은 공사축수일로부터 35개월이다.방화5구역은 방화뉴타운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공항동 18번지 일대로 면적이 9만8,737㎡다. 앞으로 이 곳에 지하3~지상15층 아파트 28개동 1,65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단지명은 작년 9월 선정 총회 당시 GS건설이 제안한 마곡자이 더 블라썸(Magok Xi The Blossom)이다.방화뉴타
‘위기를 기회로’ 라는 격언은 흔히 쓰이지만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방화뉴타운은 지난 2003년 출범했다. 2구역은 2005년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지만 부동산경기 침체와 주민간의 갈등 등으로 십수 년 동안 사업이 정체돼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 2021년 일부 주민들이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위한 동의서를 제출하면서 무산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30~40년이 넘는 주택들이 즐비한 노후화된 주거환경에 지쳐있었다. 이에 이종근 위원장을 필두로 소수의 주민들은 발로 뛰어 구역해제 반대를 위한 동의
서울 강서구 방화2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친환경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김포공항 고도제한으로 층수에 한계가 있는 만큼 공원 같은 단지를 조성해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시는 지난 31일 방화2구역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하고,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시작으로 연내 정비계획 결정(변경)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방화2구역은 지난 2003년 방화뉴타운에 포함된 후 2012년부터 정비사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김포공항 고도제한과 주민 갈등 등으로 2015년 정비사업이 무산되면서 장기간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지난 2021
GS건설이 서울 강서구 방화뉴타운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5구역을 수주하면서 올해 정비사업 4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GS건설은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에 이은 누적 수주액 2위 자리를 공고히 하게 됐다.방화5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 4일 오후 2시 강서구 구민회관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GS건설이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아 경쟁사를 제치고 선정됐다.GS건설은 이번 수주로 강서구의 도시정비사업에 첫 진출하면서 ‘자이’를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 단지명으로는 ‘마곡자이 더 블라썸’을 제안했다. GS건설은
방화뉴타운은 지난 2003년 뉴타운으로 지정되며 사업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침체, 주민반대 등으로 인해 대부분의 구역이 10년 이상 사업이 지체됐다. 이런 이유로 2016년 방화뉴타운 9개 구역 중 1·4·7·8구역 등 4곳이 구역 해제되며 침체기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고 주민들의 개발에 대한 의지가 높아져 방화뉴타운은 각자도생의 길에 나서며 재조명 받고 있다.현재 강서지역 대표 도시로 떠오른 마곡의 뒤를 이을 미니신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최근 최대 사업장인 5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
제2의 마곡지구라 불리는 방화뉴타운 내 재건축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 가장 속도가 빠른 방화6구역은 오는 27일 총회에서 현대산업개발의 시공자 선정 여부를 결정한다. 방화5구역은 지난 17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았고 방화3구역도 지난달 창립총회 이후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했다.지난 2006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방화뉴타운은 주민간 갈등이 심화되면서 1·4·7·8구역은 이미 해제됐다. 가장 먼저 사업을 시작한 긴등마을은 2015년 12월 입주를 마쳤다. 그새 나머지 3·5·6구역의 재건축사업이 최근 마곡지구 아파트값 상승과 더불어 속도
서울 강서구 방화5재정비촉진구역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재건축에 들어가게 됐다. 강서구청은 지난 17일 방화5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추진위원회가 신청한 조합설립에 대해 인가했다고 밝혔다. 클린업시스템에 따르면 방화5구역은 서울 강서구 공항동 18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9만9,520㎡이다. 토지등소유자수만도 808명으로 파악돼 방화재정비촉진지구 내에서는 최대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건폐율 24%, 용적률 216%를 적용해 총 1,552세대(임대 52세대 포함)를 건설할 예정이다. 층수는 지하2~지상15층
서울 강서구 방화6구역의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 구는 지난 5일 방화6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천식)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공람을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곳에는 지하3~지상16층 아파트 11개동 53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조합은 사업시행인가가 나오는대로 시공자 선정에 착수할 예정이다. 규모는 작지만 방화뉴타운에서 알짜배기로 꼽히는만큼 대형 건설사들의 물밑작업도 치열하다. GS건설을 비롯해 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등이 활발히 활동중이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묘수 찾기가 시작됐다. 서울 강서구는 지난 5월 28일 국내외 항공전문가를 초청해 공항 주변지역 고도제한 완화 방안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열었다. 특히 이날 고도제한의 실현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들이 다양하게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먼저 이번 세미나에서는 그동안 공항 부근 항공기 사고 대부분이 고도제한과 관련성이 적다는 점이 집중 부각됐다. 최근 사고 유형들은 장애물의 높이보다는 기후나 조종사 과실, 기계적 결함 등이 주요한 원인으로 판명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항공장애물은 정부 주도의 예방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