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시설 설치에 필요한 비용도 시장·군수가 지원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태호 의원은 이런 내용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일 대표발의했다.현행 도시정비법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위한 건축물의 건설·철거 등에 소요되는 비용인 정비사업비를 원칙적으로 사업시행자가 부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주요 정비기반시설 및 공동이용시설이나 임시거주시설의 건설에 소요되는 비용은 시장·군수 등이 전부 또는 일부를 부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도심 내 방재시설은 빠져 있다.정 의원은 “반
재해예방시설을 갖춘 건물은 용적률의 1.4배까지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18일 개정·공포한다.또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도 내달 31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지난 2월 발표한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주택 재해대응력 강화 방안의 후속조치다.먼저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으로 방재지구에서 개별 건축주가 재해저감대책에 따른 재해예방시설(물막이판, 빗물저장시설 등)을 갖출 경우에는 해당 건물 용적률을 최대 1.4배까지 완화할 수 있다.재해예방시
방재지구가 1/2 이상 포함된 곳의 구역지정 요건이 완화된다. 그동안 규제 중심의 방재지구를 정비 유도형 계획수단으로 개편하는 것이다. 방재지구가 포함된 곳의 재개발·소규모주택정비사업·공공주택복합사업 등이 혜택을 받게 된다.국토교통부는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주택 재해대응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방재지구는 풍수해, 산사태, 지반의 붕괴, 그 밖의 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필요한 지구를 말한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현재도 재해예방이 필요한 지역은 방재지구 지정을 통해 관리가 가능하다. 하지
서울 서초구 방배13구역이 최고 22층 2,369가구의 신축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시는 지난달 30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방배13 단독주택 재건축 정비구역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방배13구역은 이미 지난 2018년 9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바 있어 이번 변경안 통과로 사업 마무리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서초구 방배동 541-2번지 일대로 면적이 12만9,891.4㎡이다. 여기에 용적률 249.98%을 적용해 최고 22층 높이의 아파트 35개동 2,369가구와 부대복리
도로·공원·시장·철도 등 도시주민의 생활이나 도시기능의 유지에 필요한 물리적인 요소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해 정해진 시설이다.기반시설은 다음과 같이 세분화 되며 당해 시설 그 자체의 기능발휘와 이용을 위하여 필요한 부대시설 및 편익시설을 포함한다.1. 교통시설 : 도로·철도·항만·공항·주차장·자동차정류장·궤도·운하, 자동차 및 건설기계검사시설, 자동차 및 건설기계운전학원2. 공간시설 : 광장·공원·녹지·유원지·공공공지3. 유통·공급시설 : 유통업무설비, 수도·전기·가스·열공급설비, 방송·통신시설, 공동구·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