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는 끊임없이 변화를 이루고 있다. 변화의 방향에 따라 도시 미관과 사람들의 삶이 달라지고, 발전과 쇠퇴는 교차하기 마련이다. 노후된 구도심 변화에 거대한 축으로 자리 잡은 정비사업은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공급을 위한 수단이라는 인식을 뛰어 넘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동력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이러한 정비사업은 주민들을 주축으로 추진하지만, 절차와 규정이 까다롭기 때문에 전문 협력업체의 도움 없이 성공을 보장하기는 어렵다. 특히 초기 단계부터 토지등소유자와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의 역량은 사업 성·패를 좌우한다
반도건설이 4년 만에 서울 도시정비사업 시장에 재입성했다. 서울 양천구 대경연립 재건축조합은 지난 28일 총회를 열고 반도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총회에서 최종 선택을 받은 것이다.앞서 반도건설은 지난 2017년 서대문구 영천구역 재개발 사업을 따내며 서울지역 첫 수주에 성공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말 경남 창원 반월지구 재개발사업(1,954가구)을 중흥토건·현대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주했고, 올 4월에는 부산 광역지역주택조합사업(525가구)을 단독으로 수주했다.이날 총회에서 반도건
반도건설이 올해 주택사업 수주를 이어 신사업과 사업다각화에서도 속도를 내고 있다.반도건설은 공공택지 공급 감소에 대처하기 위해 공공 및 민간공사, 정비사업, 디벨롭 사업 수주 등 사업다각화로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며 체질 개선을 이뤄나가겠다는 것이다.또한 올초 ‘ESG 경영’ 도입을 선포해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사업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반도건설 관계자는 “지난 50여년간 주택사업 뿐만 아니라 건축·토목·조경·전기 등 다양한 공공 및 민간사업을 진행하면서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
중흥건설그룹 계열사 중흥토건이 지난해 정비사업에서 1조4,550억원의 수주고를 올리며 7위에 올랐다. 지난해 정비사업 수주액이 1조원 이상인 건설사는 총 9곳인데 중흥토건은 중견사 중 유일하게 1조 클럽에 가입하며 가장 돋보이는 실적을 보였다.특히 중흥건설그룹은 지난 2015년 도시정비사업팀을 신설한 이후 지난 5년간 약 3조9,000억 원 수주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주 목표액이었던 1조원도 11월 초에 돌파함으로써 총 누적수주액 5조원을 달성했다.중흥토건은 지난해 목포 서산온금지구(1007가구)를 비롯해 부산 효성재건축(221가
경남 창원시 마산 반월지구의 재개발 공사를 책임질 시공자로 현엔·중흥·반도 컨소시엄을 낙점했다.반월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구창회)은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현대엔지니어링과 중흥건설, 반도건설 3개사가 컨소시엄한 그레이트 사업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조합의 입찰공고에 따르면 반월지구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반월동 61-1번지 일원으로 9만5,173㎡를 재개발해 공동주택 1,735세대와 상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향후 사업계획 변경을 통해 지하3~지상25층 높이 18개 동에 1,954
경남 창원시 반월지구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 조합은 내달 12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겠다는 방침이다.반월지구 재개발조합(조합장 구창회)은 지난 18일 수의계약 대상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현대엔지니어링, 중흥건설, 반도건설 3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석했다고 밝혔다.조합 관계자는 “집행부는 입찰마감 결과 3개사 컨소시엄이 참석하면서 곧바로 이사회를 열고 시공자 선정 총회 개최를 위한 일정을 조율했다”며 “오는 12월 12일 총회에서 조합원 투표를 통해 시공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한
경상남도 창원시 반월지구가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 일정을 연기했다.반월지구 재개발조합(조합장 구창회)은 오늘 11일 수의계약대상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 변경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마감일을 이달 13일에서 18일로 미뤘다. 조합은 입찰지침서를 수령해 간 일부 건설사들의 요청으로 입찰마감일을 조정했다고 밝혔다.이 외에 입찰참여 조건은 변동이 없다. 입찰방법은 수의계약방식으로, 입찰보증금 20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또 계약체결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기존 시공자 대여금 69억원을 승계·지급해야한다. 별도의 현장설명회
경상남도 창원시 반월지구가 이달 13일 수의계약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다. 일부 건설사들이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것으로 파악됐다.반월지구 재개발조합(조합장 구창회)은 지난달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별도의 현장설명회는 개최하지 않는 대신 10월 23일 오후 2시까지 조합사무실에 직접 또는 유선 요청을 통해 입찰지침서를 수령토록 정했다. 조합은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건설사가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KCC건설, 제일건설, 중흥건설, 반도건설 등 총 6곳이라고 밝혔다.이 외에 입찰참여 조건으
경남 창원시 반월지구가 수의계약 대상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반월지구 재개발조합(조합장 구창회)는 지난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수의계약 방식이고 별도의 현장설명회는 개최하지 않는다. 입찰은 내달 13일 마감할 예정이다.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내야 한다. 보증보험증권도 가능하다. 컨소시엄 구성도 가능하다.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1개월 이내에 기존 시공자 대여금 69억원을 승계·지급해야 한다.한편 반월동 61-1번지 일원 반월지구는 면적이 9만5,173㎡로 연면적은
경남 창원시 반월지구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진행한 시공자 선정 현장설명회에 중·대형 건설사 총 5개사가 참여한 상황이다. 반월지구 재개발조합(조합장 구창회)는 지난달 3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금호산업, 유탑건설, 한진중공업, 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등 총 5개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현설에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한 만큼 예정대로 이달 20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당초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간에 컨소시엄 구성이 가능하다. 별도의 입찰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