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업계가 정부에 정책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부의 1·10 부동산 대책에서 재건축과 달리 리모델링 지원방안은 배제됐기 때문이다. 업계는 안전성이 확보된 만큼 중복된 안전성 검토 절차를 축소시키는 등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리모델링은 지난 2005년 증축형 리모델링이 허용됐다. 이후 10여곳에서 준공을 마치고 지어진 지 10여년이 지났지만 안전 문제 이슈 등이 발생하지 않은 만큼 안전성 확보가 증명됐다는 것이다. 또 안전진단의 경우 지자체가 기한 내에 즉각 시행에 나서야한다는 내용이 담긴 법안들에 대한 조
리모델링업계가 정부에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준공 사례를 통해 안전성 검증을 마친 만큼 중복된 안전성 검토 절차를 일원화하는 등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리모델링협회(회장 김학겸)는 지난 20일 ‘공동주택 리모델링 당면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박용석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건축물 리모델링 정책환경과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이와 함께 김은희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이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통한 국민의 주거권 보장’, 이동훈 리모델링협회 정책법규위원장은 ‘리모델링 제도개선의 성과’에 대
정부의 1·10 규제 완화 대책에서 배제된 리모델링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리모델링협회(회장 김학겸)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 리모델링 당면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부제가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리모델링 지원방안’으로 리모델링 사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이날 세미나에서는 △박용석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정부의 주택공급 정책과 리모델링 시장) △김은희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공동주택 리모델링을 통한 국민의 주거권 보장) △이동훈 협회 정
서울시가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통한 주택공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직증축을 허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 수직증축과 함께 용적률 인센티브나 내력벽 철거 등에 대한 명확한 기준도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 17일 발간한 건설동향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아파트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제안했다.2025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2021년 11월)에 따르면 리모델링으로 11만6,000세대의 신규 주택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021년 8월 기준으로 보면 총 46개 단지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인 250만 가구 공급을 위해 리모델링을 활성화해야한다고 밝혔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 리모델링 시장의 동향과 과제에 대한 CERIK 하이라이트를 지난 22일 발표했다.CERIK 하이라이트에 따르면 서울시는 오는 2030년을 기준으로 리모델링이 예상되는 15년이 지난 공동주택 단지는 3,096개로, 전체의 73.4%가 리모델링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했다.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을 통해 총 11만6,164가구를 공급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건산연은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통한
최근 노후 아파트가 증가하면서 주거 만족도 및 안전성 확보 방안으로 리모델링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민·관 협력 체계를 구성하고, 재건축과 융합한 새로운 사업 유형 발굴을 통해 원활한 리모델링사업 진행을 도모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대한건축학회와 한국리모델링협회는 지난 17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고령화 사회보다 심각한 노후 아파트 미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박찬식 중앙대학교 교수와 유일한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외 2명이 ‘아파트 노후화와 미래’, ‘노후 공종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