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대어로 꼽히는 수영구 남천2구역(삼익비치)가 재건축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약 8년 만이다. 최고 61층 높이의 아파트 3,320여가구가 들어설 전망이다.남천2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 28일 수영구로부터 재건축 사업시행인가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집행부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만큼 내년초 조합원 분양신청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후 관리처분인가와 철거, 착공 등 후속 절차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이곳은 남천동 148-4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25만2,724.3㎡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로 평가 받는다. 현재
부산 재건축의 최대어로 손꼽히는 수영구 남천 삼익비치타운이 심의절차를 마무리함에 따라 사업시행인가가 가시화하고 있다.남천2-3구역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삼익비치타운)은 최근 문화시설 경관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이번 경관심의는 조합이 기부채납할 문화시설에 대한 것으로 심의위원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시설을 건설하는 조건으로 승인했다.삼익비치아파트가 경관심의를 마무리하는 등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심의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보다 앞서 지난 3월에는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재건축사업에 대한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재심의
호반건설이 시공하고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는 ‘호반써밋 제주’가 오는 3월 분양에 나선다.호반써밋 제주는 제주도 제주시 용담2동 481-3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2~지상10층 5개동 전용면적 84·113㎡ 총 213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전용 84㎡ 157가구 △전용 113㎡ 56가구다.호반써밋 제주는 ‘호반써밋’의 제주 첫 진출작으로 남향 위주 4Bay(일부) 구조로 설계했다.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대형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 지상에는 차가 다닐 수 없게 조성해 입주민의 안전성과
GS건설이 올해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을 시작으로 전국에 2만8,651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전체 물량 중 절반이 넘는 약 1만7,600가구(61%)가 서울·수도권에 공급한다. 이 중 서울은 약 4,600가구(16%)다. 그 외 대구, 부산, 광주 등 지방에 1만1,000가구(39%)를 공급한다.이중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물량이 1만4,200가구로 전체 물량의 약 50%를 차지한다. 외주사업은 1만600여 가구로 전체의 37%를 차지한다. 올 상반기 주목되는 단지는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평택지제역자이, 봉담자이
“북쪽은 학이 날개를 펼친 모습의 무학산이 구역을 감싸고, 남쪽으로는 바다가 보입니다. 구역 내에는 인공 조성이 아닌 자연하천이 흐릅니다. 여기에 사통팔달 도로망과 편리한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우수한 교육환경까지 주거지로서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습니다.”남기철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산호지구 재개발조합장의 말이다. 이곳은 시공자 선정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췄다는 평가와 함께 건설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실 이 일대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미분양 우려가 불거졌다. 이후 창원시가 주택 안정화대책의 일
주거 선택요인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주택을 선택할 때 교통, 학군, 투자가치 여부에 중점을 뒀다면 실수요자로 재편된 현재는 개인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지도 중요한 고려사항이다. 테라스를 갖춘 특화평면과 희소가치를 갖춘 조망권 아파트는 바쁜 일상 생활 속에서 여유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조망 갖춘 아파트 집값도 비싸다=소득 수준 향상과 삶의 만족도에 대한 욕구는 강·바다·숲의 ‘조망권’ 가치를 높이고 있다. 국내 부촌하면 떠오르는 곳은 ‘한강 조망’을 갖춘 강남구 압구정동, 서초구 반포동,
GS건설이 이달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서 분양하는 ‘마린시티자이’(258가구)와 연제구 거제동에서 분양하는 ‘거제센트럴자이’(878가구)를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총 4개 단지 2,758가구를 공급하고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먼저 올해 첫 부산 공급물량으로 선보이는 ‘마린시티자이’는 해운대구 우동 1405-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지하6~지상49층 규모의 전용면적 80·84㎡ 총 258가구로 구성된 주상복합아파트다.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가 즐비한 해운대 마린시티의 거의 마지막 분양 물량인 마린시티자이는
10월 넷째 주에는 전국 26개 사업장에서 1만8,580가구를 공급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다산신도시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 1,085가구,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4차’ 1,195가구, 서울 ‘청담린든그로브’ 114가구(일반분양70가구) 등 8,167가구를 공급한다. 지방에서는 강원 ‘속초아이파크’ 687가구 등 1만41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오픈 소식도 많다. 전국 25개단지가 익주 모델하우스를 열 계획으로 10월 분양시장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반도건설은 경기
경남 창원시 교방2구역이 지난달 시공자로 선정한 계룡건설과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 마산합포구 교방동 375-14번지 일대 교방2구역은 면적이 5만3,856㎡로 여기에 지하2~지상28층 아파트 12개동 85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총 공사금액은 1,672억원이다.교방2구역은 교방초와 의신여중이 인접해 학군이 좋은 곳이다. 또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의 접근이 용이하며 무학산 주변에 위치해 중고층부에선 바다조망도 가능하다. 또 교방2구역 인근에 무학 자이, 무학산 블루밍 아파트 등과 연계
이수건설이 창원 회원5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했다. 회원5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3일 총회를 열고 시공자로 이수건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공사금액은 824억여원이다.시공자로 선정된 이수건설 관계자는 “회원5구역 재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해 당 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쏟아 붓겠다”며 “브라운스톤이라는 브랜드에 걸맞는 명품아파트로 시공하겠다”고 약속했다.무학산 남쪽에 위치해 바다조망이 가능한 회원5구역은 교통이 편리한 곳이다. 남해고속도로와 서마산IC가 1.8㎞ 이내여서 부산과 대구까지 1시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 KTX역과 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