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상반기 중에 새로운 재건축 안전진단 평가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진 차관은 18일 오후 서울 은평구 신사동 미성아파트를 방문한 자리에서 “안전진단 없이도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1·10대책 발표 이후 지난 12일 청년특화형 신축매입 임대 현장 방문에 이은 두 번째 방문이다. 이날 현장에는 서울시와 은평구 관계자 등도 함께 했다.지난 1987년 준공된 미성아파트는 노후화가 급속히 진행됐지만 지난해 7월 안전진단을 위한 현지조사를 통과하지 못해 사업
서울 관악구 신림동 미성아파트가 29층 아파트 500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지난 28일 열린 제21차 건축위원회에서 신림동 미성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신림동 1656번지 일대 미성아파트는 대지면적이 1만6,706.1㎡로 연면적은 8만5,180.5㎡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2.35% 및 용적률 299.97%를 적용해 지하3~지상29층 아파트 500세대(공공주택 61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전용면적 기준 △39A㎡ 38세대(공공 22세대 포함) △59A㎡ 210세대(공공 11
올해 아파트 값이 가장 많이 오른 수도권 전철 노선은 8호선으로 나타났다.2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8호선 매매가격 지수는 지난해 대비 14.15% 상승했다.8호선 중 몽촌토성역이 21.15%로 가장 높았고 송파역(16.51%), 가락시장역(15.68%), 남한산성입구역(14.71%), 문정역(14.32%) 순으로 조사됐다.몽촌토성역 역세권 아파트는 6,800여 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인 신천동 파크리오가 유일하다. 인근에는 미성아파트(잠실르엘)와 진주아파트(잠실래미안아이파크)가 재건축 중으로 20
서울 송파구가 올림픽선수촌아파트 등 8곳에 대해 행위허가 및 개발행위허가 제한에 들어간다. 재건축사업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상가 지분 쪼개기를 막기 위해서다.구는 정비계획 수립 및 안전진단을 통과한 단지들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행위허가를 제한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열람·공고를 진행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대상은 총 8개 단지로 △아시아선수촌아파트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올림픽훼미리아파트 △가락우창아파트 △풍납극동아파트 △오금현대아파트 △풍납미성아파트 △가락우성1차아파트 등이다.현재 아시아선수촌아파트, 올림
서울 송파구 송파미성아파트가 재건축 조합설립인가를 마치면서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구는 지난달 31일 송파미성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 측에 조합설립인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송파미성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송파구 송파동 161번지 일대로 면적이 2만8,959.7㎡이다. 여기에 최고 32층 높이의 아파트 816가구 규모의 신축 단지가 들어설 계획이다. 현재는 용적률 178%를 적용해 최고 14층 5개동 378가구 규모로 구성됐다.앞서 이곳은 지난 4월 22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당시 총회에서 공기열 조합장을 비롯해 감사 2인
서울 송파구 송파미성아파트의 재건축 조합설립이 임박했다. 최근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이다.송파미성아파트 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잠실벧엘교회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추진위는 이날 총회에서 초대 조합장으로 당선된 공기열 씨를 비롯해 감사 2명, 이사 8명, 대의원 48명 등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이와 함께 △조합정관안 제정 △2023년 정비사업비 예산안 승인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자율 및 상황 방법 등 총 9개 안건이 가결됐다.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송파구 송파동
서울 강남구가 정비계획 수립 중인 아파트에 대한 행위허가 제한에 앞서 주민의견을 듣기 위해 열람공고를 진행한다. 대상은 미도아파트, 선경아파트, 미성아파트, 동현아파트, 개포현대1차아파트, 개포경남아파트, 개포우성3차아파트 등 7곳이다.구 재건축사업과 관계자는 “강남구 정비계획을 수립 중인 구역에 대해 비경제적인 건축 및 분양권 늘리기 등의 투기행위 유입을 방지하고, 재건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행위허가 제한 열람공고를 진행한다”고 말했다.행위허가 제한기간은 고시일로부터 3년이다. 다만 제한기간 이내라도 정비구역이 지정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은 서울 구로구 신도림미성아파트의 정비계획 입안이 결정됐다. 구는 지난 8일 신도림미성아파트 주택재건축 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정비계획 입안 결정을 통보했다.지난 1989년 준공된 신도림미성아파트는 13층 아파트 6개동 824세대로 구성돼 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신미림초, 신도림초, 신도림중, 신도림고, 구현고 등이 주변에 있다. 또 안양천, 갈산공원 등 쾌적한 주거생활도 누릴 수 있다.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미성아파트가 적정성 검토까지 통과하면서 추진위원회 승인 후 13년 만에 안전진단을 마무리 지었다. 앞으로 추진위는 정비구역 지정과 조합 설립 등 본격적인 재건축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구는 지난 14일 미성아파트가 재건축 적정성 검토 용역 결과 D등급(조건부 재건축)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영등포구 여의도동 37-1번지 일대로 지난 1978년 준공된 노후 단지다. 현재 최고 13층 높이의 아파트 5개동 577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앞서 미성아파트는 지난해 1월 예비안전진단, 8월 정밀안전진단을 연이어 통
서울 은평구 미성아파트가 재도전 끝에 적정성 검토 단계까지 통과하면서 재건축 안전진단의 벽을 넘었다.구는 지난달 29일 미성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에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용역 결과로 D등급을 통보했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은평구 불광동 248번지 일대로 현재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10개동 1,340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다. 지난 2020년 한 차례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 성과로 은평구 아파트에서는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최초 사례로 남게 됐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D등급(55점 이하)이하를 받아야 통과할 수 있는데 미성아파트는 5
서울 관악구 신림 미성아파트가 정비계획을 변경함에 따라 신축 가구수가 크게 늘어난 전망이다.서울시는 지난 29일 개최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미성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변경(안)’을 심의한 결과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관악구 신림동 1656번지 일대로 1만6,706.1㎡를 정비할 예정이다. 지난 1982년 준공돼 40년을 넘긴 노후 단지로 200세대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정비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법적상한용적률은 기존 278.51%에서 299.98%로 상향됐다. 이에 따라 신축 세대수가 기존 353세대(임대 27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대로 안전진단 기준이 완화될 경우 전국 1만여가구가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홍기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홍 의원에 따르면 2018년 3월 이후 재건축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결과를 전수 조사한 결과 재건축 불가 판정을 받은 C등급 단지는 전국 13곳(1만3,063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목동9·11단지 등 7곳 8,235가구 △경기 남양주 진주아파트 1곳 2,296가구 △대구 서구 광장타운1차 등 4곳 1,352가구 △
서울 송파구 풍납미성아파트가 재건축 추진을 위한 적정성검토 절차 준비에 착수했다.구는 지난 23일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풍납미성아파트 적정성 검토 사전협의문을 수신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구는 적정성 검토 비용, 준비과정, 필요도서, 협의시기, 금액 등을 검토한 후 용역을 발주해 본격적인 적정성 검토 용역착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용역착수 예정시기는 늦어도 4월 중순 이내에 실시할 예정이다.풍납미성아파트는 송파구 풍납동 219번지 일대로 지난 1985년 준공된 노후단지다. 재건축 연한 30년을 훌쩍 넘겨 노후화가 가속화되면서 재건축
연말 정비사업 수주 결산을 앞두고 HDC현대산업개발이 막판 뒷심을 발휘했다. 최근 서울 관악구 신림미성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올해 대미를 장식했다.신림미성아파트 재건축조합과 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25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HDC현대산업개발이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자로 선정됐다.HDC현대산업개발은 외관과 조경, 커뮤니티 등의 부문에서 특화계획을 제안해 조합원들로부터 표심을 얻었다.먼저 외관의 경우 별빛을 상징하는 독특한 입면 디자인을 적용해 신림 랜드마크로서 상징성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조
서울 관악구 신림 미성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이 HDC현대산업개발과 신동아건설간에 2파전 구도로 확정됐다.미성아파트 재건축 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지난달 3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HDC현대산업개발, 신동아건설이 각각 참여했다. 조합과 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오는 12월 25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미성아파트는 관악구 신림동 165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6,706.1㎡이다. 이곳에 용적률 299.98%, 건폐율 22.6%를 적용한 재건축사업을 통해
서울 관악구 미성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미성아파트 재건축 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제일건설, 신동아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신탁은 예정대로 오는 30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일 오전 11시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
서울 관악구 미성아파트가 오는 8일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미성아파트 재건축 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지난달 29일 공고문을 내고, 이달 30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일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됐다.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이 단지는 관악구 신림동 1656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은 1만4,645.3㎡이다. 여기에 용적률 299.98% 및 건폐율
한국토지신탁이 총사업비 1조원 규모의 경남권 최대 사업장 창원 상남·산호지구 재개발 사업대행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이로써 한토신은 올해만 신림1구역(4,061가구), 신림미성아파트(483가구), 신정동 수정아파트(296가구)와 창원 상남·산호지구(3,437가구)까지 총 8,277가구의 정비사업 수주고를 올렸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창원 상남·산호지구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동 179-1번지 일대로 면적이 21만4,234㎡에 이르는 대형 사업장이다. 여기에 재개발을 통해 아파트 3,219가구 및 오피스텔 218호와 부대복리·근
한국토지신탁이 서울 양천구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 사업대행자로 지정됐다. 구는 지난달 29일 한국토지신탁의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사업대행 개시를 결정 고시했다.이로써 한토신은 올해에만 관악구 신림1구역과 신림미성아파트에 이어 세번째 지정 고시를 받게 됐다. 이미 사업대행자로 선정돼 있는 봉천1-1구역까지 확정될 경우 서울에서만 10개 현장을 관리하게 된다.아울러 서초구 방배삼호아파트 재건축, 경남 창원시 상남산호지구 재개발 등 대규모 사업장의 지정 고시도 앞두고 있어 전국 총 24곳에서 사업대행자 및 시행자로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 6월 30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착공으로 강남권 최대 개발사업으로 불리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사업이 속도가 붙었다. 이로써 강남구 테헤란로와 송파구 올림픽로 일대 부동산시장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대형 개발사업이 추진 중인 강남구, 송파구는 2020년 서울 25개구 가운데 지가 상승률 1위(강남구 5.518%), 2위(송파구 5.404%)를 차지할 만큼 주목을 받았다.개발 기대감이 계속되면서 투기수요가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삼성동, 대치동, 청담동(이상 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