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세운지구 내 상가군을 공원화하기 위해 주변 정비사업 시행 시 상가건물이 이전할 수 있는 토지를 기부채납 받은 후 기부채납 부지와 상가를 통합해 개발할 예정이다.시는 지난 19일 제1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종로3가동 174-4번지 일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 곳은 지난 2006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이후 2009년 세운상가군 일대를 통합개발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하지만 2014년 재생과 보존 방향으로 계획이 변경된 이후 재개발 정비사업 추진이 저조했다.이에 시는
롯데건설이 운영 중인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가 구독자 30만명을 돌파했다. 누적 조회수도 2,400만 회를 넘어섰다. 구독자 성장률은 49%로 같은 기간 건설사 유튜브 채널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롯데건설은 ‘오케롯캐’를 통해 아파트 분양시장의 단순한 마케팅에서 벗어나 업계 최초로 웹 예능, 아트필름, 뮤직비디오 등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러한 관심에 ‘오케롯캐’는 지난 2021년 7월 리뉴얼 오픈 이후 약 6개월 만에 10만명의 구독자를 달성했다.이 채널은 셀럽과의 협업 등 자사 브랜드 가치를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정비계획 변경안이 본격 추진된다. 구는 기존 높이 규정을 없애고 세대수도 늘리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구는 정비계획 변경 입안 절차에 돌입했으며 관계 부서 협의와 지구별 설명회, 공람절차를 차례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이르면 내년 3월 중 서울시로 재정비안 결정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성수전략정비구역은 지난 2011년 정비계획이 수립됐다. 다만 4개 지구에서 재개발사업이 동시에 진행돼야 했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 게다가 대규모 기반시설이 많은데다 높은 부담률과 높이 규제 등
종묘~퇴계로 일대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공람에 들어간다. 이번 변경안의 핵심은 녹지를 확충하고 노후된 상가군을 공원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아울러 세운지구를 일과 주거, 문화(직·주·락)가 어우러진 글로벌 신(新) 중심지로 육성하는 것이다.시는 종묘에서 퇴계로 일대 약 43만㎡ 부지를 대규모 녹지공간과 업무 및 주거용 건물, 다양한 문화․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녹지생태도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주민공람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세운재정비촉진지구는 도심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이다. 청계천 복원을 계기로 지난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금호건설∙계룡건설산업∙흥한종합건설∙우암건설)은 부산 남구 문현동 산23-1번지 일원에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을 11월 중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이곳은 문현동 안동네 벽화마을 부지를 재개발하는 문현2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건설되며 지하2~지상28층 8개동 총 960세대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74㎡ 768세대를 일반에 공급한다. 일반 분양세대수는 지구주민 계약건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함께 시행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서울 금천구가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구는 지난 19일 주거정비지원센터에서 내달 11일부터 17일까지 ‘주거정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투명한 정비사업을 유도해 갈등과 분쟁을 예방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정비사업 조합원은 물론 주민참여단, 정비사업 추진주체, 정비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가 정비계획 실무와 사업절차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교육은 금천뮤지컬센터에서 △정비계획 실무 및 사업성 개선방안 △사업단계별 세무
대구시가 옛 경북도청 부지에 도심융합특구를 조성한다. 시는 현재 시청사로 쓰고 있는 옛 경북도청 후적지를 총사업비 1조7,000억원을 투입해 도심융합특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후적지는 특정 용도로 사용되던 건물이나 부지가 다른 곳으로 이전하고 난 후의 땅을 말한다.앞서 지난 2020년 12월 경북도청 후적지는 경북대학교, 삼성창조캠퍼스와 함께 전국 최초로 도심융합특구 사업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시는 경북도청 후적지(14만㎡)를 산업혁신거점으로, 경북대학교(75만㎡)는 인재양성거점으로, 삼성창조캠퍼스(9만㎡)는 창
유튜브 시대 속에서 건설사들의 장외 홍보전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과거 40~50대가 주요 고객층이던 시대를 지나 20~30대 MZ세대도 내 집 마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설업계 특유의 딱딱한 이미지를 상쇄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다. 부동산 정보 뿐 아니라 웹 드라마, 콘서트, 브이로그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면서 고객과의 비대면 소통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현재 10대 건설사 모두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특히 GS건설의 ‘자이tv’는 현재 구독자 수가 60만 명에 육박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 입주민들은 앞으로 개봉 영화와 뮤지컬, 오페라 등 품질 높은 콘텐츠를 제공받게 된다.현대건설은 지난 29일 메가박스와 문화 분야 주거서비스 개발 및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최재범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과 김진선 메가박스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WITH 코로나’ 시대를 맞아 변화된 주거트렌드를 반영한 문화 분야 주거서비스를 개발해 입주민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현대건설은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에 메가박스 부티크 수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