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가 낡은 단독주택지를 사들여 공원과 문화창족소로 탈바꿈시키는 색다른 도시재생사업을 펼친다. 대상지는 태평2·4동(27만5,000㎡), 수진2동(13만6,300㎡), 단대동 논골(5만㎡) 등 3곳의 도시재생사업 구역이다.먼저 시는 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난 13일 관련 공고를 내 예산소진 때까지 3곳 도시재생사업 구역에 있는 단독주택지 등의 사유지 매각 신청을 받기로 했다. 매각 신청 후 소유권 변동이 없고 대지 경계나 부동산 물권 등 권리관계 하자가 없는 땅이어야 한다.시는 매각 신청 대상지에 대한 도시재생활성화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