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선 아파트들이 리모델링으로 다시 새 단장을 준비하면서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모두 준공 15년차를 넘긴 중·고층 단지로, 증축형 리모델링을 통해 트렌드를 반영한 커뮤니티시설과 주차공간 확충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표적으로 서울 서초구 설악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건립된 잠원롯데캐슬갤럭시1차, 성동구 금호6구역 재개발로 들어선 벽산아파트, 강동구 암사시영아파트 재건축 이후 조성된 선사현대아파트 등이 꼽힌다. 이중 잠원롯데캐슬갤럭시1차는 이미 시공자 선정을 마쳤고, 금호벽산아파트 역시 시공 파트너 선정을 위한
서울 송파구 문정동 136번지 일대 노후 주택가가 아파트 1,402세대로 탈바꿈된다. 시는 지난 3일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문정동 136번지 일대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구역지정안에 따르면 문정동 136번지 일대 6만4,974.9㎡에는 법적상한용적률 250%가 적용돼 평균14층, 최고18층 아파트 19개동 총 1,402세대(임대 87세대 포함)가 들어서게 된다. 전용면적 기준 △40㎡ 683세대(임대 40세대 포함) △60㎡ 158세대(임대 17세대 포함) △74㎡ 561세대 등이다.또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