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문래동4가 재개발 일대가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문래 철공소 골목이 ‘천지개벽’할 전망이다.문래동4가 도시환경정비 재개발조합(조합장 신길철)은 지난 4일 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7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약 10년 만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일대는 영등포구 문래동4가 23-6번지 일대의 면적 9만4,087㎡을 대상으로 재개발을 추진한다. 여기에 용적률 299%를 적용해 지하2~지상28층 높이의 아파트 1,114가구가 들어선다. 또 용적률 459%를 적용한 재개발을 통해 지하
서울시 내 준공업지역 재개발 사업이 한숨을 돌리게 됐다. 준공업지역에서 확보해야 할 산업부지 비율을 종전대로 적용받게 됐기 때문이다.서울시의회는 지난 10일 제316회 본회의에서 이용균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준공업지역 내 산업부지 확보비율이다. 앞서 지난 2015년 7월 30일 개정된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에서는 준공업지역 내 공장부지에서 공동주택 건축이 허용되는 산업부지 확보비율을 강화했다.사실 준공업지역 공장부지에서 공동주택은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