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가 둔산지구단위 재정비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한영(국민의힘, 서구6) 의원 주재로 지난달 29일 소통실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둔산지구 도시관리 방안, 노후계획도시특별법 등을 연계한 둔산지구단위 재정비 방향 등을 논의했다.토론회 발제를 맡은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부동산재테크과 박유석 교수는 노후계획도시특별법과 둔산지구단위 재정비 사업을 주제로 △부동산시장 현황 △부동산정책의 방향 △노후계획도시특별법 △둔산지구단위 재정비 현황 및 전망을 제안했다.박 교수는 “둔산지구가 노후계획도시특별법상 선도지구 지정 시
‘서초 재건축 5형제’로 불리는 서울 서초구 신동아아파트가 사업시행계획을 변경한다. 층수는 올리고 세대수는 줄이는 게 핵심이다.구는 서초신동아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정우)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변경인가를 위한 주민공람을 내달 8일까지 진행한다고 지난 21일 공고했다.공고문에 따르면 서초동 1333번지 일대 서초신동아아파트는 면적이 5만6,917.3㎡다. 앞으로 건폐율 18.99% 및 용적률 288,83%를 적용해 지하4~지상39층 아파트 16개동 1,16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당초에는 지하3~지상35층 아파트
최근 서울시 내 재개발·재건축구역에서 추진위원회 구성을 생략한 채 곧바로 조합을 설립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른바 ‘조합 직접설립 제도’를 적용하는 구역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정비사업은 추진위를 구성한 후 협력업체의 도움을 받아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협력업체로부터 사업초기 자금 대여가 가능한데다, 전문성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2016년 시가 조합 직접설립 제도를 도입한 이후로 추진위 일변도의 조합설립방식에 변화가 생겼다. 실제로 문래진주와 남서울무지개, 신정수
2022년 건설사들은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에서 역대급 실적을 거두면서 기분 좋게 한해 결산을 마쳤다. 특히 당해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포스코건설, GS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등 도급순위 상위 10개사 모두 1조 클럽 가입에 가볍게 성공했다. 이중 현대, 대우, DL, 포스코, 롯데, SK 등 무려 6곳이 종전에 기록했던 최대 누적수주액을 갱신했다. 역대급 기록 갱신이 가능했던 부분은 리모델링이 수주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건설사들은 정비사업 외에 리
DL이앤씨가 대전 중구 용두동2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따냈다.용두동2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0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DL이앤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DL이앤씨는 외관과 커뮤니티 등의 부문에서 특화계획을 제시하면서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먼저 외관의 경우 랜드마크 특화디자인으로 커튼월룩과 아이코닉 루프탑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 자연채광과 환기를 고려한 대규모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여가생활 증진을 도모한다. 아울러 입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단지 내 15개소의 다양한 조경테마와 중앙광장도 설치
대우건설·DL이앤씨가 대전 서구 도마·변동13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했다. 앞으로 이 곳에는 최고 32층 아파트 2,715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단지명은 대전 최고의 숲세권 랜드마크를 짓는다는 의미로 ‘라포레’로 제안했다.도마·변동1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두하)는 지난 4일 총회를 열고 대우건설·DL이앤씨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공사비는 7,255억원으로 대우건설의 지분이 55%(3,990억원)이고 DL이앤씨는 45%(3,265억원)다.도마·변동13구역은 우수한 교육환경은 물론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곳
연초부터 정비사업 수주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눈에 띄는 건설사는 GS건설과 현대건설로, 정비사업을 휩쓸고 있다. 양사는 1분기(2022.03.23. 기준)에만 공격적인 수주행보를 이어가면서 벌써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상반기 적극적인 시공권 확보를 통해 하반기 결산에서 1위 타이틀을 걸고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HDC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등도 알짜배기 수주 행렬에 동참했다. 특히 HDC현산의 경우 광주 사고 이후 일부 보이콧 여론이 형성되기도 했
DL이앤씨가 대구 수성구 수성1지구 재개발 시공권을 땄다. 올 1월 서울 금천구 남서울무지개아파트 재건축에 이어 두 번째다. 이로써 올 들어 수주액은 총 8,627억원을 기록하며 1조 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수성1지구 재개발조합(조합장 조헌래)는 지난달 27일 전체 조합원 1,460명 중 1,062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DL이앤씨를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신천동로 306 일대 수성1지구는 면적이 10만6,410㎡의 대규모 구역이다. 앞으로 이 곳에는 지하3~지상33층 아파트 22개동 1,9
올해에 들어선지 2개월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정비사업 ‘1조 클럽’ 가입 건설사가 등장하는 등 연초부터 수주전이 달아오르고 있다.벌써부터 도급 순위 10위권 내의 대형 건설사들이 대부분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연초 정비사업 수주전에서 단독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건설사는 GS건설이다. 이미 서울 불광5구역 재개발을 비롯해 부산 구서5구역 재건축, 한강맨션 재건축을 잇달아 수주했다. 3곳의 누적 수주금액이 1조5,174억원에 달해 1조 클럽에 선착했다. 이달 시공자 선정 총회가
서울 금천구 무지개아파트가 재건축 시공 파트너로 DL이앤씨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향후 신축되는 아파트에는 DL이앤씨의 고급브랜드인 ‘아크로’를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무지개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원철)은 지난 22일 금나래문화체육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DL이앤씨를 시공자로 선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조합이 인가받은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금천구 시흥동 109-1번지 일대 2만8,336㎡를 재건축해 지하4~지상35층 높이로 아파트 10개 동에 993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한다. DL이앤씨가 제안한 공사
지난해 약 5년 만에 정비사업에 복귀한 삼성물산이 2년 연속 ‘1조 클럽’ 가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올해는 재건축·재개발은 물론 리모델링에서도 강세를 보이면서 래미안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15일 기준 약 9,100억권 규모의 수주고를 올려 향후 1곳의 수주를 성공하면 1조원 돌파가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약 2,400억원)와 반포1단지3주구(약 8,000억원) 단 두 곳에서 1조4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하지만 올해는 서울 도곡삼호(약 900억원)와 부산 명륜2구역(약 1
서울 금천구 무지개아파트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 절차에 들어갔다. 지난달 29일 입찰을 마감한 결과 DL이앤씨가 단독 참여하면서 유찰로 마무리됐기 때문이다.무지개아파트 일대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원철)은 지난 2일 시공자 선정 입찰(2차) 공고를 냈다. 이 구역은 서울 금천구 시흥동 109-1번지 일대 2만8,336㎡로 재건축을 통해 지하4~지상35층 높이로 아파트 10개 동에 993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예정공사비는 약 2,448억원(3.3㎡당 약 543만원) 규모다.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입찰보증금
서울 금천구 무지개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무지개아파트 일대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원철)은 지난 1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현대건설, DL이앤씨, 신동아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내달 29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300억원을 현금 200억원, 이행보증증권 100억원으로 각각 납부해야 한다. 예정공사비는 3.3㎡당 543만916원(VAT별도)로 총 2,4
서울 금천구 무지개아파트 일대에서 재건축 시공자 선정에 나선다.무지개아파트 일대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원철)은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참여 규정으로는 보증금 30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200억원과 이행보증보험증권 100억원으로 각각 나눠 납부토록 정했다. 조합은 오는 13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달 29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한편, 무지개아파트는 금천구 시흥동 109-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만8,336㎡이다. 조합은 재건축을 통해 지하
서울 금천구 무지개아파트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이미 다수의 대형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수주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구는 지난 30일 금천구 시흥동 109-1번지 외 3필지의 무지개아파트일대 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고시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2만8,336㎡에 건폐율 28.13%, 용적률 299.99%를 적용해 아파트 10개동에 993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문화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아파트의 높이는 108.9m로 계획됐다.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39B 7
내달 수도권에서 약 1만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전월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물량이다. 전국 기준으로는 1만4,767세대로 전월보다 48% 많다.직방에 따르면 6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1만4,767세대로 9,992세대가 입주했던 전월에 비해 약 48%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에서 전월보다 2배 많은 1만78세대가 입주한다.최근 3개월 동안 수도권 물량이 적었던 가운데 한동안 입주 소식이 뜸했던 서울에서만 6개 단지가 입주하고 △경기 6개 단지 △인천 4개 단지가 집들이를 앞두고 있다. 지방은 △대구 1,247세대
올해 재건축·재개발은 정부의 규제로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부동산 시장 상황이 나아지면서 분양 등에서는 호조를 보였다는 점이다. 장기간 정비사업이 지연됐던 현장들은 규제가 되레 사업추진의 동력이 됐다는 점도 특이한 사항이다. 정비업계의 관심이 높았던 조합임원 인센티브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도 내려졌다. 해당 판례가 모든 사례에 적용될 수 있는 사항은 아니지만, 과도한 인센티브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은 얻을 수 있었다. 수년간 정비사업에서 자취를 감췄던 삼성물산의 등판도 이슈가 됐다. 2년 거주의무에 재건축 속도전 정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건축설계는 가장 기본적이고도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 속한다. 정비기본계획을 시작으로 정비계획,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등의 절차로 진행되고 각 단계별로 조합원들의 이해나 동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정비사업에서 설계자는 단순히 설계 업무만을 진행하는 게 아니라 사업계획에 대한 자문이나 정보제공, 공사비 산출 등과 같은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그룹환경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건축사 성양제)는 정비사업과 관련해 수준 높은 전문성으로 무장한 건축설계 및 감리전문 종합건축사사무로 유명하다. 이곳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서부터 지역주택조합, 소규모주택정비에 이르기까지 주택정비와 관련된 모든 사업에 토털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유니씨앤엠&세인트애드(대표 손희)가 그 주인공이다. 유니씨앤엠&세인트애드는 추진위원회·조합의 업무지원은 물론 총회 대행, 건설사의 수주기획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집단이다. 그동안 전국의 수많은 현장 경험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와 전문지식,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를 완수해냈다.유니씨앤엠&세인트애드는 업무를 진행하면서 단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다. 꼼꼼한 기초조사와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두고 건설사들간에 3파전 경쟁 구도가 형성되면서 치열한 수주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약 5년 만에 정비사업 수주전에 복귀한 삼성물산이 강한 수주 의지를 보이고 있고, 대림산업과 호반건설 역시 물러서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신반포15차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종일)은 지난 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삼성물산, 대림산업, 호반건설 등 3개사가 각각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내달 1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지었다.이번 수주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