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목동아파트 재건축 준비위원회 연합회(이하 목재련)가 목동7단지 정비사업 추진준비위원회(이하 정추위)와 코람코자산신탁의 업무협약 체결에 대해 규탄하는 목소리를 냈다.목재련은 지난 20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은 목동7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이하 재준위)의 정당성 및 대표성을 지지한다는 취지로 발표됐다.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14개 단지 가운데 대장주로 꼽히는 7단지는 현재 재준위, 정추위가 각각 집행부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목재련은 정추위가 일방적으로 코람코자산신탁과 MOU를 체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10일 목동10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와 재건축 사업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목동10단지는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1 일대로 5~15층 높이의 아파트 34개동에 2,160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987년 7월 준공되어 올해로 37년차인 노후 단지다. 현재 용적률은 약 12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재건축이 완료되면 약 4,000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가 건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지난 2019년 구성된 재건축준비위원회는 지난 1월 안전진단이 통과됨에 따라 정비구역 지정 입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10단지가 1차 안전진단을 통과함에 따라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높아지고 있다.지난 22일 양천구는 목동10단지가 재건축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50.04점으로 D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이 가능한 등급으로 향후 적정성 검토를 통과해야 사업추진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이번 목동10단지의 정밀안전진단 점수는 목동신시가지 내에서는 가장 낮은 점수다.현재 목동에서는 6단지가 적정성 검토를 통과한 상황이다. 목동5·7·11·13단지의 경우 1차 안전진단을 통과해 적정성 검토 절차를 진행하고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들이 재건축을 추진하기 위한 사전 업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목동6·9·13단지가 이미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을 신청한데 이어 5·10단지도 신청이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목동5단지는 현재 안전진단 신청을 위한 비용으로 2억원이 넘는 금액을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동10단지도 지난 3일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를 발족해 사업자동록증을 발급 받아 안전진단 모금에 나서 2억7,000여만원을 모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두 단지는 안전진단 비용 모금이 완료되면 총회를 개최해 안전진단 신청 여부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