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지난달 29일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다지는 ‘한숲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아닐 행사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협력회사를 선정해 시상했다.DL이앤씨는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서 매년 ‘한숲 파트너스’를 발표하는데 올해는 총 130개 협력회사가 선정됐다.이 가운데 22개 협력회사가 최우수 협력회사인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가 됐다.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는 계약이행보증 요율 50% 감면 혜택을 지원 받는다. 특히 3년 연속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로 선정되면 입찰참
경기도가 현재 구축 중인 정비사업 관리시스템 명칭 공모에 나섰다. 도는 내달 11일까지 가칭 정비사업 관리시스템에 대한 명칭을 접수받는다고 27일 밝혔다.도가 구축 중인 정비사업 관리시스템은 예산·회계·인사·행정 등 조합업무를 전산화하고 실시간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기능은 △예산·회계·인사·행정 등 조합업무 전자결재 △전자문서 및 추진 과정 실시간 공개 △고도화된 추정분담금 시스템 △모바일 서비스 제공 등이다.정비사업은 평균 15년의 긴 사업 기간과 수천억 원에서 수조 원의 사업비가 움직이는 대규모 사업이다. 하지만 불투명한
서울 마포구가 전국 최초로 재개발구역의 원주민 재정착률을 높이기 위한 ‘보상주택 제도’를 시행한다. 정비계획 수립 단계부터 분양신청 수요조사를 반영해 현금청산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구는 지난 22일 재개발사업의 원주민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보상주택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보상주택 제도는 정비사업 추진 시 단계별로 분양신청 평형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협의절차와 법령정보 제공, 재정착 희망자의 구제방안 강화를 통해 원주민의 비자발적 이주를 최소화하는 제도다. 적용대상사업은 도시정비법에 따른 재개발사업과 소규모주택정비법에
앞으로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 범위가 층에 더해 동까지 공개된다. 또 거래 주체도 개인, 법인, 공공기관, 기타 등으로 구분된다. 아파트만 공개 중인 등기정보도 연립·다세대로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3일부터 이런 내용의 차세대 부동산거래시스템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지난 2006년부터 운영해 온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은 부동산 매매신고, 실거래가 공개 등에 활용돼 왔다. 하지만 시스템 노후화로 인한 유지관리 효율 저하는 물론 기능 개선 한계 등의 지적이 있어 왔다.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부와 한국부동산원(운영
해운대구가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재개발·재건축 구역 내 동물보호 매뉴얼을 만들어 시행한다.구는 정비구역에 서식하는 길고양이 등에 대한 구조나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는 민원이 많아 매뉴얼 마련에 나서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부산시도 2020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에 따라 정비구역 내 동물 보호·관리 계획을 수립하도록 권고하고 있다.이 매뉴얼에는 해운대구, 재개발·재건축 사업시행자, 동물단체의 역할에 대해 각각 정의하고 있다.먼저 구는 △정비구역 담당자는 작업 진행 전 매뉴얼을 사업시행자에게 발송 △동물팀 담당자는
서울시가 기부채납 공공시설 통합관리 세부운영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기부채납 관련 용어 정의부터 계획 수립, 관리·운영까지 방대하고 까다로운 기부채납 공공시설과 관련된 자세한 절차와 방법이 담겨 있다.기부채납 공공시설은 용도지역의 변경이나 용적률, 높이 완화 등을 위해 사업시행자가 공공에 제공하는 도로, 공원 등을 포함해 사회복지시설, 문화시설, 체육시설, 공공청사 등 지역 필요 시설을 말한다.기존 기부채납 공공시설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지구단위계획 등 각종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도로, 공원 등 기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한주협)가 지난 22일 제10차 수요강좌에서 지질분석과 유형별 토목공사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제이엘기초엔지니어링의 장동훈 대표이사가 실무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지하안전영향평가와 재하시험 등에 대한 사례를 소개했다.강사를 맡은 장 대표는 강의 주제로 ‘지질분석 및 유형별 토목공사 실무’를 선택했다. 먼저 지하안전평가의 정의와 평가 종류 및 대상사업, 평가항목 및 방법 등에 대한 이론 해설로 막을 열었다.다음으로 지하안전영향평가서 표준매뉴얼을 선보이면서 지반조사 수행절차와 함께 실제로 제이엘기초엔
‘신축 아파트를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다’, ‘빨리 가입해야 로열층을 받을 수 있다’. ‘추가분담금이 없다’등등. 지역주택조합의 대표적인 허위·과장 광고 사례다. 이런 허위 모집은 결국 조합원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이에 서울시가 지역주택조합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내 지역주택조합 118곳 중 이미 조사를 끝낸 7곳을 제외한 111곳이 대상이다. 오는 1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7곳을 대상으로 표본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행정절차 미이행 등 60건을 적발한 바 있다.지역주택조합사업은 주택 마련을 원하
서울시는 정비사업조합에 대한 실태점검을 위하여 업무편람을 마련하여, 이를 근거로 조합에 대한 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정비사업조합 운영실태 점검 매뉴얼에 대한 개략적인 내용을 알아보고자 한다.1. 협력업체 선정 및 계약 분야-법령 등에서 정한 선정방법 및 절차 등 미준수(근거 없는 입찰자격 제한, 수의계약 체결 여부, 예정가격 산정 및 산정절차의 적정여부, 절차에 따른 선정절차 및 계약절차 준수여부)-예산편성 또는 예비비를 초과하여 업체 선정 및 계약-용역 완료 전 또는 검수 절차 없이 준공대금 지급 및 공사(용역) 착수 및 기성비율
서울시는 정비사업조합에 대한 실태점검을 위하여 업무편람을 마련하여, 이를 근거로 조합에 대한 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정비사업조합 운영실태 점검 매뉴얼에 대한 개략적인 내용을 알아보고자 한다.1. 1차 서류 점검 실시 (조합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 – 앞선 칼럼에서 이어서 기재함)-유급직원 임명에 대한 대의원회 사후 인준 여부(정관) 및 추진위원장, 조합장 임기 준수 및 임기 종료전 재선출 여부-조합임원 및 대의원회 선임관련 적법절차 준수여부(특히, 부궐 선임의 경우 확인 필요)-소송진행현황 및 결과, 보수 및 성과보수 지급 적정여부,
HDC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해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등 도급순위 상위권 건설사들이 공사현장에 대한 동영상 기록관리에 동참키로 했다.시는 지난 20일 도급순위 상위 30개 건설사에 동영상 기록관리 확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 결과 24개사가 참여의사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동대문구 이문3구역 재개발 공사현장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서 동영상 기록관리를 확대 시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현재 시는 지난 7월부터 공공 건설공사 74개 현장의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서울시가 해체공사장 매뉴얼 개정판을 내놨다.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발간한 매뉴얼은 그동안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활용됐다. 이번 개정 매뉴얼에는 현장 여건과 수요, 그동안의 사례 등이 담겼다.시는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협력해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매뉴얼 개정판’을 제작·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내 25개 자치구 및 건축사회 등 유관기관에 배포되며 서울시 누리집에도 게시돼 있다.개정판은 지난 2020년 건축물관리법 개정 이후 축적된 데이터와 국토안전관리원 자료를 기초로 해체공사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항이 중점
서울시가 검단 아파트 붕괴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민간 아파트 등 건설현장 29개소를 긴급 점검한다.시는 지난 19일 무량판 구조 등 특수구조를 적용한 공동주택 건설현장 중 민간 공사장 10개소와 서울주택도시공사 공사장 2개소, 일반 건축물 공사장 17개소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첫 점검현장인 이문3구역 재개발 현장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방문해 공사 상황을 살폈다. 이 구역은 특수구조인 ‘전이구조’가 적용된 현장이다. 일반적인 건축물의 경우 상판과 보의 하중을 기둥이 받아 기초까지 전달하는 방식이지만, 전이구조는 층의
서울시는 정비사업조합에 대한 실태점검을 위하여 업무편람을 마련하여, 이를 근거로 조합에 대한 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정비사업조합 운영실태 점검 매뉴얼에 대한 개략적인 내용을 알아보고자 한다.1. 주요 점검내용-정관(운영규정), 회계처리 등 내부규정 및 총회, 대의원회, 이사회, 추진위원회 등 회의 개최 적정 여부-자금의 차입, 사업비(예산) 편성 및 집행, 결산의 적정성 및 용역업체의 선정 및 계약, 대금 지급의 적정 여부-주민 알권리 확보를 위한 정보공개 분야 등 및 조합 운영실태 점검요청 사유 및 부조리 민원사항의 확인 등2.
서울 노원구 하계동 현대우성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에서 재건축 판정을 받아 본격적인 재건축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초역세권 입지조건을 갖춘 대단지에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적용이 예상되는 만큼 재건축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구는 지난 3일 하계현대우성아파트 재건축추진 준비위원회에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E등급으로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고 통보했다. 재건축 안전진단 매뉴얼에 따라 구조안전성과 건축마감 및 설비노후도, 주거환경 및 비용분석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42.96점으로 적정성 검토 없이 재건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향후 토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원장)은 안전진단전문기관 민간업체들을 대상으로 ‘재건축 안전진단 부실예방 교육’을 한국시설안전협회와 함께 지난 2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올 1월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이 일부 개정 고시됨에 따라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매뉴얼 설명 및 부실진단 사례 전파 등을 위해 마련됐다.서울 강남구 수서동 한국시설안전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대면교육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구조안전성, 설비노후도, 주거환경 등 개정된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에 대
경기도가 재개발·재건축 종합관리시스템을 만든다. 불투명한 회계처리나 정보공개 지연 등의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서다.정비사업은 평균 15년의 긴 사업 기간과 수천억원에서 수조원의 사업비가 움직이는 대규모 사업임에도 불투명한 회계처리와 정보공개 지연으로 조합 내 분쟁이 자주 발생하고 실제 소송으로 이어지는 등 사업 지연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고 도는 판단하고 있다.이에 도가 준비하는 정비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은 예산·회계·인사·행정 등 조합업무를 전산화하고 실시간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기능은 △예산·회계·인사·행정 등 조합업무 전자결
목동신시가지 일대가 각자의 방식으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총 5,110가구에 달하는 목동1~3단지 소유주들은 안전진단 통과 소식에도 웃지 못하고 있다.주민들은 ‘조건 없는 종환원’을 주장하며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서울시는 고개를 가로젓고 있다. 이에 황희 국회의원도 관련 법안을 발의하며 지원사격에 들어갔다.당초 목동1~3단지를 포함한 14개 단지는 모두 제3종일반주거지역이었다. 하지만 서울시는 1~3단지만을 지난 2004년 종세분화 당시 타지역 균형개발을 이유로 제2종으로 종하향했다. 이후 2019년 12월 26일 제15
서울 양천구 목동아파트1·2·3단지의 조건 없는 종상향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서울시의회 의원 일동 명의로 발의됐다.시의회 우형찬 부의장은 이들 단지의 용도지역을 현행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이행 촉구 결의안을 지난 2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우 의원에 따르면 목동신시가지 아파트는 1·2·3단지만 용도지역이 2종주거지로 정해져 있고, 나머지 4~14단지는 3종주거지로 정해져 있다. 1·2·3단지만 2종으로 정해진 이유는 지난 2003년 일반주거지역 세분화 당시 서울시가 양천구 내 균형개발 등을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