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부산 남구 대연동 1619번지 일원에 ‘대연 디아이엘’을 6월 중 분양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대연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대연 디아이엘은 총 3개단지 지하6~지상 36 8개동 전용 38~115㎡ 총 4,488가구 규모의 초대형 아파트 단지다. 이 중 일반에 전용 59~99㎡ 2,382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825가구 △84㎡ 1,554가구 △99㎡ 3가구다.대연 디아이엘이 들어서는 남구 일대는 다수의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향후 약 2만가구 규모의 초대형
경기 광명시 광명제12R구역까지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면서 광명뉴타운 일대 개발이 9부 능선을 넘었다. 이에 따라 곧 이주에 나설 전망이다.시는 지난 13일 광명제12R구역 재개발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광명시 철산동 472-267번지 일대로 면적이 9만8,208.8㎡이다. 여기에 용적률 248.62% 및 건폐율 19.84%를 적용해 지하7~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2,09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시공은 GS건설이 맡았다.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192가
서울 아파트 매맷값과 전셋값 모두 상승폭이 둔화됐다.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방안 발표 이후 시장 심리가 더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차주단위의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시행시기를 2022년 1월부터 적용하고 제2금융권과 카드론 등에도 확대 적용할 경우 시중 유동성이 크게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전세 대출 역시 총량 규제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보증금 증액 범위 내에서만 대출이 가능해져 과거 대비 한도 축소가 불가피해 보인다. 다만 본격 시행까지는 2개월 정도 남아있는 만큼 실수요자가 접근 가능한 중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연말까지 일시적
서울 강동 둔촌주공과 서초 신반포3차·경남, 신반포15차가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피했다. 3개 단지 모두 지난달 29일 분양가상한제 시행에 앞서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합은 일단 상한제를 피한 후 HUG의 일반분양가와 후분양을 비교해 선택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조합장 사퇴와 시공자 지위, 분양보증 미발급 등 조합 내부 문제가 복잡한 상황이어서 향후 일반분양을 진행하기까지는 험로가 예상되고 있다.먼저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달 27일 강동구청에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신청했다. 일반분양가를 두고 조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 내 재건축·재개발 물량 1만1,000세대가 공급될 전망이다. 정부가 그린벨트 해제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정비사업 주택공급 성과를 통해 반대 입장을 대변한 것으로 풀이된다.서울시는 지난 20일 오는 29일로 예정된 분양가상한제 시행 전까지 총 1만1,000세대가 공급된다고 밝혔다. 이미 4,000세대 규모의 정비구역이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했으며, 오는 28일까지 추가로 10개 구역 7,000여세대가 입주자 모집 승인신청을 완료할 예정이다. 다만 관리처분계획 인가 이후 공사가 완료되기까지
6·17대책 이후에도 서울과 수도권의 집값 상승세가 진정되지 않으면서 추가대책이 논의되고 있다. 풍선효과가 유입된 김포 일대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지정과 다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강화, 3기신도시 사전청약 물량 확대, 생애최초 주택구입에 대한 세금 우대 등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정부의 규제가 강화될수록 매물 잠김이 심화되는 양상이다.과거 대책이 발표되면 시장이 일단 냉각됐던 것과 달리 이번 6·17대책은 아직까지 부동산시장에 별다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분위기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 주
7월은 전통적인 분양 비수기이지만 올해만은 예외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이전에 분양하는 단지들이 집중됐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에서 경기(1만8,949세대)보다 많은 2만427세대가 쏟아진다.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에서 분양을 준비 중인 단지 중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66%, 5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투기과열지구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이 많은 수도권에서 재개발·재건축 아파트가 많이 공급된다.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28일까지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한 재개발·재건
경기 수원시 팔달10구역이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로 재탄생한다.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은 팔달10구역을 재개발하는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투기과열지구 적용 이전 막차 분양 단지다.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는 지하4~지상25층 30개동 전용면적 39~103㎡ 총 3,432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이 중 2,16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기준 △39㎡ 292가구 △59㎡A 110가구 △59㎡B 408가구 △73㎡A 643가구 △73
서울 동작구 사당3구역과 서초구 무지개아파트 등이 HUG의 강화된 분양가 심사기준을 피해 막차로 분양보증서를 발급받았다. 새로운 분양가 심사기준이 시행되면서 강남권 재건축들은 후분양제 도입을 본격화하고 있는 상황이다.지난달 21일 사당3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HUG로부터 분양보증서를 발급 받았다고 밝혔다. 재건축을 통해 건설될 예정인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의 일반분양가는 3.3㎡당 평균 2,813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은 이달 중 임시총회를 열고, 분양가 등 일반분양과 관련된 안건을 처리한 후 분양에 나선다는 계획
수도권 1세대 계획도시인 경기 과천시 중층 재건축에 대한 밑그림이 모두 완성되면서 향후 일대 지도가 새롭게 그려질 전망이다. 최근 통합 재건축을 추진 중인 주공8·9단지의 정비계획안이 도시계획경관 공동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8·9단지가 3기 재건축에 합류하면서 이미 입주가 완료된 곳들을 제외하고는 사업이 모두 본궤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현재 1기(3·11단지), 2기(1·2·6·7-1·7-2·12단지) 재건축 단지들의 경우 이미 입주를 마쳤거나 착공을 앞두고 있는 등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3기(4·5·8·9·10)
서울 서초구 우성1차가 지난달 31일 견본주택을 열고 일반분양에 들어갔다. 지하3~지상35층 12개동 총 1,317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238㎡ 2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59㎡ 4세대 △74㎡ 7세대 △83~84㎡ 185세대 △114㎡ 29세대 △135~238㎡ 7세대 등이다. 이달부터 강화되는 무주택자 중심의 청약제도 개편을 비껴가는 마지막 강남권 분양 단지로 벌써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유주택자의 막차 청약 수요가 몰리며 청약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박노창
서울 서초구 방배13구역이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를 피해갈 수 있는 막차를 탔다. 최근 관리처분총회를 마치고 인가 신청서를 관할관청에 제출한 상황이다.방배13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18일 관리처분총회를 골자로 한 조합원 총회를 마친 후 이튿날인 12월 19일 서초구청에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를 피해가는 셈이다.조합 관계자는 “집행부는 지난달 관리처분총회를 성황리에 마친 이후 곧바로 서초구청에 관리처분인가서를 신청하면서 초과이익 환수제를 피해갈 수 있게 된 상황”이라며 “다음달 관리처분인가를 받
수도권 주택 가격이 쉽게 안정되지 않으면서 정부가 규제 강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9월 20일 청약제도가 개편되면서 수도권 조정대상지역의 1순위 요건이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났고, 투기과열지구 중소형아파트는 100% 청약가점제를 통해 입주자를 뽑는다. 또한 최근 과열양상을 보이던 강남권 재건축사업의 시공사 선정과 관련하여 정부와 서울시는 합동 점검을 검토 중이며 분양권 불법 전매 시 차익의 3배까지 벌금을 물리는 방안도 추진된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거래시장은 잠시 쉬어가는 흐름이 감지되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규제 시행 전에 막차를
GO 내친김에 일단 가보자재건축초과이익환수 면제가 우선서초신동아 등 관리처분까지 박차STOP 시장상황 봐가며…규제 적용될 바에야… 시장 관망세조합원 양도금지 등 규제 눈치보기정부의 8·2대책에 대한 후속 조치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입법예고됨에 따라 일선 재건축·재개발 구역들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당장 초과이익환수 면제 가능성이 있는 재건축 단지들은 올해 안으로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하기 위해 사업추진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반면 초과이익환수가 불가피한 조합은 일단 시장 상황을 지켜보자는 입장이다. 조합설립인가를
정부, 초과이익 추가 유예 불가강남 재건축 “일단 피하고 보자”연말까지 관리처분 신청해야사업시행인가 단지, 막차 탈 듯8·2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재건축 시장이 급격하게 침체되고 있지만, 일부 단지들은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를 예정대로 시행하겠다는 방침이어서 재건축 부담금을 면제받기 위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집값 상승의 원인으로 꼽은 재건축 규제가 되레 사업추진을 부추기는 상반된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정부는 지난 8·2대책을 통해 올해 말로 유예가 끝나는 초과이익환수제
최근 2년 사이에 신규 공급된 아파트가 100만 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의 재고 아파트의 10분의 1에 달하는 규모다.부동산114에 따르면 2015년에 전국에서 51만8,015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데 이어 올해에는 45만4,960가구(12월 예정물량 포함)가 공급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2년 동안 97만2,975가구가 쏟아진 것이다. 한 해 50만 가구 안팎 공급된 것으로 2000년부터 2014년까지의 연평균 공급물량이 27만여 가구였던 것과 비교하면 80% 가량 급증한 수치다.2년간 신규 공급된 97만2,975가구
분양가상한제 폐지를 앞두고 ‘막차’에 올라타려는 사람들로 모델하우스마다 북적였다. 상한제가 폐지되면 주택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을 수 있다는 우려로 3월 마지막 주말 동안 모델하우스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GS건설의 ‘미사강변리버뷰자이’ 견본주택 방문객이 사흘만에 2만여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견본 주택 앞에는 이동식 중개업소인 떴다방도 등장하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사진제공 - GS건설
서울 강서구 방화재정비촉진지구의 구역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긴등마을을 비롯해 촉진구역 3곳은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반면 해제동의율이 30%를 넘는 방화1·4·7·8구역 등은 이달 중으로 해제 공고가 예정돼 있다.이런 가운데 존치정비구역 중에서는 방화5구역이 사업의 막차를 탈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달 22일 이 구역의 촉진계획 수립을 위한 강서구청의 용역비 교부 요청을 받아 들여 재정비촉진특별회계에서 지원키로 했다.차창훈 재정비총괄팀장은 “지난 7월 21일 설문조사 결과 찬성 51.5%, 반대 15.43%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