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올해 우리동네살리기 신규 사업 대상지 10곳을 선정한다. 국토부는 신규 사업 대상지 선정에 앞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오는 20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노후주택을 수리하고 공터와 빈집을 활용해 마을주차장이나 쉼터를 만들어 우리 동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또 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활용해 지역주민이 함께 마을카페, 마을작업장,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지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 89곳에서 사업을 추진 중인데, 올해는
아파트같은 마을주차장이 전국 최초로 탄생된다. 조합이 주차장 부지를 제공하고 지자체가 건립비용을 부담하는 방식이다.경기 부천시는 여월동 9-28번지 일대 지하 2층에 공영주차장 85면을 조성하기 위한 공사 착수에 들어간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19년 4월 이런 내용으로 부천여월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 및 LH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공영주차장 건립 비용은 총 46억원이 소요되는데 이 가운데 국·도비로 33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 예산은 1면을 조성하는 데 약 1,5000만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내
LH 참여형 자율주택정비사업이 추진 중인 서울 중랑구 면목동 297-28번지 일대에 부족한 마을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이 곳은 2·4대책에 따라 올 4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이다. 현재 LH 참여형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내년 3월까지 7층짜리 공동주택 60세대가 지어질 예정으로, LH가 매입해 신혼부부 등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문제는 밀집된 저층 주택과 협소한 도로 때문에 교통 체증과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주민들도 가장 필요한 공
LH가 자율주택정비사업과 도시재생을 결합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추진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율주택정비와 도시재생이 결합된 첫 번째 사례로 ‘LH참여형 자율주택정비사업’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선정되면서 가능해졌다.LH는 서울 중랑구에서 이 모델을 추진할 계획인데, 준공 후 30년 이상 지난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 2개동이 대상이다. 이 주택은 노후화되면서 건물 옹벽에 균열이 발생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안전 확보도 필요한 상황이었다.이에 지난 4월 이 곳 주민들이 LH에 공동사업을 제안하면서 자율주
광주역 일대 등 47곳이 올해 3차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선정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21일 제25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2020년 제3차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안’을 의결했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총괄사업관리자 등 16곳 △혁신지구 2곳 △인정사업 29곳이다. 이 곳에는 오는 2025년까지 총 사업비 약 2조6,000원을 투입해 총 322만㎡의 쇠퇴지역을 재생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국비 3,9000억 △지방비 3,300억 △부처연계 900억 △공기업 1,100억 △지자체 자체 3,900억 △기금 및 민간투자
서울 중랑구 면목동 297-28 외 1필지가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통해 7층짜리 아파트 60세대로 재탄생된다. 시는 지난 9일 도시재생위원회 제4차 소규모주택 소권분과위원회에서 이 곳의 사업시행계획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면목동 297-28외 1필지는 면적이 1,543㎡다. 여기에 건폐율 48.79% 및 용적률 219.7%를 적용해 지하2~지상7층 아파트 60세대 및 마을주차장 등을 지을 예정이다. 60세대 모두 공공임대주택으로 짓는다.한편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중 하나로 단독·
부산광역시 연제구가 빈집 80여세대를 리모델링하고, 일부 빈집은 철거 후 마을주차장 등으로 활용한다.구는 지난 22일 빈집을 효율적으로 정비·활용하기 위해 빈집정비의 기본방향 등의 사항을 포함한 빈집정비계획을 결정·고시한다고 밝혔다.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계획으로 2024년을 목표로 설정했다.고시문에 따르면 구내 1~4등급 판정을 받은 빈집은 총 152호인 것으로 조사됐다. 단독주택이 105호로 가장 많고, 다세대주택(21호)7와 다가구주택(11호), 아파트(11호), 연립(4호) 등의 순이다. 구는 전체
부산시가 빈집재생 종합대책인 ‘빈집 LIGHT UP 사업’을 실시한다. 도심 빈집은 교통 접근성이 양호하고 유동인구가 많아 개발 잠재력이 있다는 판단 하에 사회∙경제∙문화 재생사업과 연계해 시행된다.시는 지난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빈집재생활성화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제출된 아이디어와 부산시 빈집재생지원단의 의견 등을 반영해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지난해 시가 실시한 16개 구·군의 빈집 위치·상태 등 실태조사 결과 부산지역 빈집은 총 5,069호로 실태조사를 시행한 특·광역시(서울 2,940호/인천 3,976호/대전 3,85
제주시 신산머루와 서귀포시 월평마을의 도시재생이 본격화된다. 도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와 국토교통부 승인을 거쳐 두 곳의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지난 1일 도보에 고시했다.먼저 곱들락한 신산머루 만들기를 명칭으로 정한 이 활성화 계획은 일도2동 1029-156번지 일대 4만5,927.4㎡가 대상이다. 옛 골목길의 정취를 그대로 살리고 마을의 공간구조도 유지하면서 정주 기능을 회복하고 주거환경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오는 2020년까지 국비 50억원과 지방비 33억8,500만원 등 총 83억8,5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이 시행되면 골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 지하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서는 실험이 경기 부천에서 전국 최초로 시도된다. 시는 지난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천여월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과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 공동건립’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약 80~100면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인근 베르네풍물시장터 걷고 싶은 거리 조성에 따라 폐쇄되는 주차장을 대체하는 효과로 기존 이용객들의 불편도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현상설계 공모와 건축심의 등을 거쳐 오는 2020년 4월 착공에 들어가 20
정부가 올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총 22곳을 선정했다. 앞으로 2023년까지 총 1조4,00억원이 투자된다. 정부는 지난 8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16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정부는 2019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계획에 따라 올해는 총 100곳 내외를 선정하되 사업 효과가 조속히 나타날 수 있도록 상반기에 최대 30%를 선정하고 하반기에 나머지 70%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총 53곳이 신청했고,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3단계 심사 및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22곳이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