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우리의 일상생활에는 많은 변화가 생겼다.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재택근무 등이 일상화되면서 새로운 생활양식으로 자리잡았다. 새로움과 평범함이 합쳐진 ‘New Normal’ 시대가 시작된 것이다.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도 새로운 변화가 일반화되고 있다. 수년째 이어졌던 초저금리기조가 끝나고 고금리시대로 다시 접어들면서 주택시장의 분위기가 급격하게 냉각되고 있다. 불과 2년 전만하더라도 1만8,000가구도 되지 않았던 미분양주택은 지난해 7만가구에 육박할 정도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지난 몇 년간 급등
부산 수영구 남천반도보라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창립총회가 임박했다.남천반도보라(상가)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오는 26일 부산 수영구 호메르스호텔 20층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임원(조합장, 감사, 이사) 선출 △개략적인 사업시행계획안의 승인 △추진위원회 기 수행업무 추인 △조합사업비 예산 및 운영비 예산 승인 △조합정관 및 제 규정 승인 △조합대의원 선출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 방법 등의 안건도 상정됐다.이 단지는 수영구 남천동 558-2번지 일대로 지난 1987년 준공된 노후단지다. 현재
롯데건설은 지난 17일 파트너사 약 300곳에 KF94 마스크 200개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코로나19로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행사를 가질 수 없는 상황에서 마스크를 전달함으로써 비대면으로 파트너십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마스크와 함께 파트너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도 동봉했다.롯데건설은 지난해 2월부터 파트너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와 경영 안정을 위해 외주 파트너사 하도급 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지난해 연말에는 자재 파트너사 하도급 대금 등 21년 만기 도래하는 기업전용구매카드(약 551억 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과 한국부동산원 노동조합(위원장 양홍석)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키트 200박스를 대구시 전역 쪽방촌에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추석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소외된 이웃을 돕기위해 한국부동산원 노·사가 공동으로 코로나19 비상키트 200박스를 제작했다.비상키트는 KF94마스크, 자가진단키트, 손소독티슈 등 방역물품과 햇반, 컵라면, 컵밥, 김, 생수 등 비상식량으로 구성됐으며 (사)자원봉사능력개발원 대구쪽방상담소(소장 장민철)를 통해 대구지역 쪽방촌에 전달될 예정이다.한국부동산원 양기돈 부원장은 “
충북 청주시 복대2구역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에 KF94 마스크 1만장을 기탁했다. 지난 25일 열린 기탁식에는 한범덕 시장, 이재숙 국장, 김태성 복대2구역 재개발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한 마스크는 노인복지시설에 전달돼 시설거주자 등 보건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김태성 조합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개인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그 어떤 방역보다 중요하다”며 “청주시민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했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주거생활 중 ‘건강’이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한 여론조사 기관이 발표한 ‘부동산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친환경 자재와 환기 시스템 등 건강에 중점을 둔 아파트가 전체의 34%를 차지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대표 아파트가 머지않아 탄생할 전망이다. 바로 서울 서초구 신반포21차아파트가 그 주인공이다. 이곳은 입주민 건강을 챙기고, 100년을 살아도 끄떡없는 ‘초우량아파트’ 건립을 목표로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재건축 성공을 예견하고 있는 조합원들의 호응도
한동안 잠잠해지는 듯 했던 코로나19가 델타변이로 다시 민생을 위협하고 있다. 서울을 포함한 일부 대도심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되면서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마스크 없이는 외출이 불가하고,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교육과 업무가 진행되는 등 일상이 달라졌다.코로나19는 정비사업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각 안건별 사안에 따라 총회 직접참석 요건을 정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의 경우 사실상 원활한 사업 진행이 가로막혔다.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서는 정관 변경, 예산안, 주요 협력업체 선정 등의 사안은 총회의
서울 송파구 가락금호아파트 리모델링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가락금호아파트 리모델링추진위원회는 오는 11일 가락동교회에서 리모델링 2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리모델링 조합설립동의율은 53%를 달성한 상태로 이번 설명회를 기점으로 조합설립 동의율 달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이번 설명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선착순 9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마스크 미착용자나 문진표 미작성자는 입장할 수 없다. 설명회에서는 기존 사업추진경과에 대한 보고가 이뤄진다. 또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인 주성시엠시가 리모델링사업의 이해를
광주광역시가 내달 15일부터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시는 재개발·재건축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정비사업 정착을 위해 ‘2021년 제1기 도시정비사업 아카데미 강좌’를 추진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이번 아카데미 강좌는 이론과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 회계사, 건축사 등 전문가들이 법률정보는 물론 법원 판례 해설 등을 소개하고 방식의 맞춤형으로 진행된다.교육과정은 △도시정비사업 계획단계(정비구역 지정, 추진위원회 구성) △시행단계(조합설립인가, 시공사선정, 종전 종후 감정평가, 추정분담금, 관리처
2020년 1월 처음 중국으로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는 전 세계를 팬데믹으로 몰아갔고, 세계 곳곳에서 들려오는 연일 충격적인 사망소식으로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는 1년의 시간을 보냈다.우리나라 역시 코로나19 바이러스 상황에서 예외는 아니었다. 그나마 선제적 검사와 방역기준 마련에 따른 신속한 대응, 그리고 국민의 적극적인 방역지침 준수로 해외 여러 나라와 견주어 비교적 성공적인 방역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됐다.코로나19 팬데믹이 가져온 일상의 변화는 실로 충격이라고까지 표현할 만큼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일상이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유행하면서 인간의 일상이 바뀌었다. 이제 마스크 없이는 외출이 불가능하고, 비대면으로 교육이나 업무를 진행하는 방식이 늘어났다. 코로나19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모습도 바꿔놓았다. 집합금지명령이나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다수의 인원이 모이는 것이 금지되면서 총회 개최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정비사업의 주요 사항을 결정해야 하는 총회가 미뤄지면서 사업기간도 불가피하게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일선 추진위·조합들은 바이러스 감염을 최소화 혹은 방지하면서도
대구 수성구 용두지구 재개발조합이 지난 5일 구청을 방문해 KF94 마스크 1만장을 전달했다. 조만간 일반분양을 앞두고 코나로19의 지역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 활동 차원에서 이뤄졌다.앞으로 수성용두지구는 재개발을 통해 수성 해모로 하이엔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시공은 한진중공업이 맡는다.수성용두지구는 대지면적이 3만56㎡로 조합은 이곳에 지하2~지상21층 아파트 11개동 79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이중 일반분양은 576세대다. 일반분양분의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59㎡ 358세대 △75㎡ 73세대 △84
롯데건설이 지난해 우수 파트너사로 선정된 51개 업체에 새해 선물로 커피머신을 전달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선물과 함께 롯데건설의 다짐을 담은 엽서도 동봉됐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새해 선물을 받아보시고 조금이나마 웃음 지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롯데건설은 지난해 코로나 극복을 기원하며 손 소독제와 마스크로 구성된 코로나 방역 키트 등을 파트너사에 제공하며 상생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해 2월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창립 31주년을 맞이해 생명나눔 실천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협회는 지난 7일 감정평가사회관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수급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의 헌혈 차량을 통해 진행된 캠페인에는 협회와 한국부동산연구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 전원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 측정 등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다.김순구 회장은 “창립 기념일을 맞아 뜻 깊은 캠페인에 동참해준 임직원 덕분에 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상향조정된 가운데 일선 정비사업도 차질을 빚고 있다. 일부 재개발구역은 상향되는 임대주택 의무 건립비율 적용을 피해 총회 강행에 나선 반면 시공자 선정을 미루면서까지 피해를 감수한 곳들이 나오면서 대조를 이루고 있다.실제로 은평구 불광5구역과 동작구 흑석11구역 등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도 불구하고 총회를 강행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실내 50인·실외 100인 이상 집합이 금지되고 있다. 하지만 상향된 임대주택 의무건립비율을 적용받으면 사업성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이 사랑제일교회에 코로나19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의장은 지난 19일 서정협 시장권한대행과의 통화에서 “최근 수도권내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책임이 있는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즉각 구상권을 촉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서 대행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고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 의장은 이에 대한 방역비용 및 치료비용에 대해 구상권을 행사하고 적극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현재 정부를 비롯한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코로나19 방역과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롯데건설이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 문화를 반영한 롯데캐슬만의 새로운 주거공간 ‘AZIT3.0’를 선보인다.롯데건설은 코로나 이후 위생, 안전,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집이 필요하다고 봤다. 이를 바탕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집이 갖춰야 할 기능을 담아 'Safety Home’(안전한 집)', ‘All in Home’(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집), ‘Unique Home(취향대로 할 수 있는 집)’을 올해의 주거 트렌드로 선정했다.이 같은 분석을 바탕으로 새롭게 개발한 AZIT3.0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휴관 중이던 서울도시건축센터가 새 단장 후 8월 18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입장인원을 제한하고 사전예약제를 실시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한다.서울도시건축센터는 새 단장을 통해 △2층은 모두의 라운지, 라키비움 △3층은 도시건축 아카이브실로 조성됐다. 어린이나 시민, 전문가들에게 도시·건축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모두의 라운지에서는 도시·건축 관련 국내·외 잡지 및 어린이 도서를 열람할 수 있으며 올 7월 조성된 돈의문박물관마을 수직정원사업의 일부인 옥상정원과 연계돼 휴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건설현장에 비대면 열화상·안면인식 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먼저 쿠팡 물류센터 현장 출입구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효과 검증 후에는 모든 현장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현대건설이 도입한 출입관리시스템은 열감지 센서 기능이 추가된 인공지능 안면인식 시스템으로 마스크 착용 상태에서도 근로자들의 건강상태와 출입이력 등 근무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체온측정 뿐만 아니라 마스크를 적절히 착용했는지 여부를 감지해 경우에 따라 출입을 제한하거나 별도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이렇게 현장에서 무인·비대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예정대로 7월 29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줄어들면서 총회 연기에 따른 유예기간을 추가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다만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은 감염증 안전수칙을 지키면 언제든지 총회 개최가 가능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코로나19 감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총회 일정을 5월 이후로 연기하는 행정조치를 내린 바 있다. 당시 총회 개최가 불가능해지면서 분양가상한제 유예 적용이 어려워진 조합을 위해 유예기간을 2개월 연장했다.이에 따라 지난 18일 총회 연기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