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단독주택이나 빌라 등 저층주거지에 대한 리모델링이 쉬워진다. 시는 리모델링활성화구역에서 수평증축을 할 때 적용되는 건폐율과 건축선 제한을 완화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주택 신축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의 리모델링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기존에도 리모델링활성화구역 내에서는 최대 30%까지 건폐율과 건축선 제한이 완화되는데 시는 여기서 더 나아가 구역 지정시 30% 한도 규정까지 적용 항목별로 폐지하기로 했다. 대신 개별 계획이나 대지 현황을 충분히 검토한 후 건축위원회 심의에서 비율을 결정할 수 도록 했다.리모델링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