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주택정비사업 기금 지원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기금융자 추가 공모가 진행된다.국토부는 9·26 대책의 일환으로 초기 사업비 배정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연내 융자예산을 집행할 수 있는 신규 사업장으로 대상을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사업 대비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민간재원 접근이 어려운 게 현실이다. 이에 주택도시기금은 지난 2017년부터 총 269개 사업에 1조5,892억원(2023.10.11. 집행기준)을 지원해왔다.문제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이 가파르게 증가
노후·저층 주거지를 소규모로 정비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시행인가가 해마다 큰 폭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70% 증가했으며, 그동안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곳은 올해 9월까지 총 531곳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24곳은 준공까지 마쳤다.구체적으로 사업시행인가 실적을 보면 △2017년 3곳 △2018년 8곳 △2019년 13곳 △2020년 26곳 △2021년 25곳 등으로 증가하고 있다.특히 현재 전국적으로 1,268곳에서 조합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가로주
앞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조합은 민간금융을 통해 저리로 사업비를 대출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의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한 융자상품은 물론 민간금융 대출까지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사업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20일 IBK기업은행과 ‘가로주택 정비사업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은 연 이자율 2.9%(2022년 1월 기준)로 가로주택정비 사업비 대출을 시행할 예정이다.가로주택정비는 지난 2012년 대규모 정비사업의 대안으로 도입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하나다.
가로주택정비사업 14곳과 자율주택정비사업 2곳이 공공참여형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LH와 함께 시행한 공공참여형 1차 공모 결과 총 16곳을 민관 공동시행 사업지구로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앞으로 이 곳에서는 약 2,80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1차 공모에 이어 내년 2월 4일까지 2차 공모도 진행하는데, 5대 광역시까지 대상지역을 확대한다.국토부에 따르면 1차 공모는 작년 공모대상이었던 서울시를 포함해 수도권까지 확대했고, 총 45곳(가로주택 34곳, 자율주택 11곳)이 접수했다. 그 결과 가로주택정비 1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제1회 빈집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방치된 빈집을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자산으로 활용하고 빈집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3개 부문(아이디어, 설계, 활용사례 영상)에 135건의 출품작이 접수되는 등 열띤 호응도 있었다.최우수상에는 △커뮤니티 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 △보육원 독립청년 대상 주거지원 시설 등 3건, 우수상에는 △골목 안심귀가시설 △음악회 및 전시회 공간 △반려동물을 위한 네트워킹 공간으로 활용하는 아이디어, 설계, 영상 등 총 6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2차 후보지로 9곳이 선정됐다. 서울, 경기, 인천, 전북 등 5개 시·도에서 8,460호를 공급할 예정인데 1차 후보지로 선정된 20곳을 더하면 총 29곳에서 2만5,500호 공급이 가능하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 제23차 위클리 주택공급 브리핑에서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을 통해 도입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2차 후보지 공모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2차 공모 후보지 평가 결과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이 이미 활성화된 수도권 지역에서는 서울 3곳, 경기 3곳, 인천 1곳 등 7곳이 후보지로 선정됐다. 수
국토교통부가 서울시내 200가구 미만 소규모재건축을 대상으로 공공참여 공모에 나선다.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서울지역 공공참여 소규모재건축사업 공모를 오는 12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시행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소규모재건축은 200가구 미만의 공동주택이 대상이다. 대규모 재건축과 달리 정비계획 수립이나 안전진단 등의 절차가 생략돼 신속한 추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실제로 2018년 27곳에서 2019 57곳, 2020년 58곳, 올 9월 기준 60곳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이중 서울의 경우 소규모재건축 수요가 가장 많은
붕괴위험이나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빈집의 소유자가 안전조치를 하지 않으면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또 주변에 유해한 빈집이 있는 경우 공익신고제를 통해 신고도 가능해진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도시 내 빈집을 효과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소유자와 지자체의 관리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의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우선 지자체장은 실태조사를 통해 빈집의 기둥이나 외벽 등 노후·불량 상태와 빈집의 주변 경관, 위생 등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양호한 순으로 1~4등급까지 등급을 산정해야 한
국토교통부가 3080+ 공급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공공주택본부를 확대·개편한다. 국토부는 이런 내용의 공공주택본부의 구성 및 운영에 과한 규정을 28일부터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공공주택본부는 공공주택추진단 소속 기존 3과에서 5과로 확대되며 공공택지기획과, 공공택지관리과, 공공택지조사과, 도심주택공급총괄과, 도심주택공급협력과로 구성된다. 1본부 1단 5과 체제다.먼저 공공택지기획과와 공공택지관리과는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수도권·지방권 중소규모 공공주택지구 등 공공택지 개발 업무를 전담한다.공공택지조사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