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도심역세권 일대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조합은 후속절차로 내년 하반기 경 시공자 선정에 착수하겠다는 방침이다.영등포 도심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조합(조합장 홍성열)은 지난달 28일 영등포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영등포구 영등포동4가 431-6번지 일대로 면적이 2만3,094㎡이다. 향후 도시정비형 재개발을 통해 아파트 999가구, 오피스텔 477실과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앞서 지난 3월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으로 인
경기 남양주시 덕소뉴타운의 정비사업의 구역 다수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약 8,500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 탄생이 가시화되고 있다. 덕소뉴타운 일대는 오랜 시간 신축 주거지가 공급되지 못하면서 관내 다산, 별내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왔다. 하지만 지난 2007년부터 착수한 뉴타운사업이 부동산 경기상승세와 함께 속속 진전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서울 및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고 하남시 미사강변신도시와 한강을 놓고 마주보고 있어 남양주 내에서도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다. 높은 관심만큼 분양도 성공적으로 이어졌다. 이미 분양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도심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신한피앤씨가 선정됐다.영등포 도심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홍성열)은 지난 18일 전체 토지등소유자 102명(추진위 구성에 동의한 토지등소유자는 78명) 중 71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또 이날 상정된 △추진위원회 설립 전 기 수행업무 추인의 건 △추진위원회 행정업무 제정의 건 △추진위원회 예산·회계규정 제정의 건 △추진위원회 선거관리규정 제정의 건 △2022년 추진위원회 수입 예산(안) 의결의 건 △2
경기도 내 국민주택규모에서 10억원 이상의 매매가를 기록한 곳들이 나오고 있다. 기존에는 대체로 수도권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올랐는데 하남, 다산신도시, 남양주에 이어 구리까지 첫 ‘10억 클럽’에 가입해 경기 동부권 기세가 올라가고 있다.부동산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신도시급 택지지구들의 개발과 입주가 맞물리고 3기 신도시 개발에 따른 반사이익 등으로 상승세가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1~6월) 경기도 전용면적 84㎡ 실거래량은 2만9,201건이 이루어졌는데 이 중 1,087건이 10
경기 남양주시 도곡1구역이 청약절차를 마무리하고, 후속절차에 들어간다.도곡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달 28일 구리 인창동 266-1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구역은 지난 4월 재개발을 통해 건립하는 ‘덕소 강변 스타힐스’의 일반분양분에 대한 청약을 진행해 최고 507: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분양에 대한 후속조치 등을 진행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이날 총회에는 △2021년도 조합운영비 예산 변경(안) 승인의 건 △기수행업무 추인의 건 △조합원
서울의 마지막 집창촌으로 남아있던 영등포역 일대에 최고 44층짜리 주상복합이 들어선다. 시는 지난 7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영등포 도심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영등포동4가 431-6번지 일대 영등포 도심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은 노후·불량한 건축물과 부적격 시설이 입지해 있다. 영등포역 인근에 위치해 있지만 집창촌을 비롯해 노후 공장이 혼재돼 있어 인근 타임스퀘어나 영등포 역세권 상권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총 112동의 건축물 중에
경기 남양주시 도곡1구역이 덕소 재정비촉진지구 중에서는 처음으로 착공에 들어간다. 시는 도곡1구역 재개발사업이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4년 준공될 예정이라고 지난 22일 밝혔다.지난 2012년 조합(조합장 심영섭)을 설립한 도곡1구역은 이후 사업시행인가(2017년), 관리처분인가(2018년), 이주 및 건축물 철거(2019년)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다.와부읍 도곡리 981-3번지 일대 도곡1구역은 앞으로 지하4~지상19층 아파트 7개동 42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로 재탄생하게 된다. 시공은 서희건설이 맡는다.이 곳은 경의중앙선
대전시가 ‘2030 대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확정 고시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특히 이번 정비기본계획은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용적률 인센티브 제도를 대폭 개편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오는 7월 1일부터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계획 수립 시 적용된다.일단 2020 정비기본계획 상 정비(예정)구역에서 진행 중인 구역은 기존의 정비기본계획 기조를 2030 정비기본계획에서도 유지했다.먼저 주민동의지역을 대상으로 예정구역 지정 없이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주거지의 정비· 보전·관리방향 등을 포함하는 주거생활권 계획을
대전시가 지역업체의 재개발·재건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용적률 인센티브제를 대폭 개편한다. 또 기존의 정비예정구역 대안으로 생활권계획도 도입한다. 시는 지난 25일 이같은 내용의 ‘2030 대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정비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해야 하는 법정 계획이다.도시기능 회복과 노후ㆍ불량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합리적인 토지이용계획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한 계획이 담겨 있다.시는 오는 2030년에는 노후화 건축물이 70% 이상이 될 것으로 예
서희건설이 경기 남양주시 도곡1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땄다. 도곡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심영섭)은 지난 11일 전체 조합원 147명 중 96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시공자로 서희건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와부읍 도곡리 981-3번지 일대 도곡1구역은 아파트 6개동 40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지난 2015년 이미 건축심의가 완료됐으며 2017년 초 이주 및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경의중앙선 도심역과 1분거리에 위치해 있어 청량리나 왕십리, 용산 등 주요도심으로 이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