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기존 44곳에서 60곳으로 늘린다. 시는 이런 내용의 도시재생전략을 마련하고 오는 6일 미추홀구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2030년 인천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변경안은 지난 2019년 수립된 ‘2030년 인천도시재생전략계획’을 재정비하는 것이다. 계획안에는 △거점공간 혁신 △인천다움 특화 △거주환경 개선 △인천 미래 가꿈 등 4대 재생사업 목표와 실천 전략이 담겨 있다.특히 기존 44곳의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중 재개발 등으로 해제가 필요한 6곳과 여건 변화로 구역계를
모아타운 통합심의 기능이 기존 건축·도시계획에서 경관·교통·교육환경·재해 분야까지 확대된다. 이럴 경우 사업기간이 최대 6개월 단축될 전망이다. 시는 모아주택·모아타운의 활성화를 위해 통합심의 기능을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 10월 4일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는데 기존 도시재생위원회에서 운영하던 시 통합심의 위원회를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로 신설했다. 이에 따라 건축·도시계획·경관·교통·재해·교육환경 분야 위원회 및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승인을 위한 심의도 함께 받을 수 있게
서울 강서구 등촌동 515-44번지와 520-3번지 일대 두 곳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심의를 통과했다. 오는 2027년까지 총 6개의 모아주택 사업을 통해 총 2,387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구는 등촌2동 일대 두 곳이 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 통합심의를 통과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모아타운은 신축과 구축 건물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재건축·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지역단위로 정비하는 방식을 말한다.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등촌2동 일대는 봉제산에 맞닿아 있는 노후주택 밀집 지역으로 좁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일대와 중랑구 중화1동 일대에 총 6곳의 모아타운이 지정됨에 따라 소규모정비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시는 지난 18일 도시재생위원회 소규모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해 △강서구 등촌동 515-44 일대 2곳 △중랑구 중화1동 4-30 일대 4곳 등 총 6곳에 대한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 결과로 기존 모아타운 1호 시범사업지인 ‘강북구 번동’을 비롯한 5곳에서 총 11곳으로 늘어나게 됐다.시는 올해 2월부터 특정기간에만 신청을 받았던 공모방식을 수시신청으로 전환해 대상지를
올해 7월 1일부터 서울시 모든 정비사업장이 조합설립인가 이후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조례개정안을 지난 27일 확정·공포했다. 이에 따라 시공자 선정 시기는 지난 2010년 서울시만 사업시행인가 이후로 정한 뒤 약 13년 만에 전국이 모두 통일된 것이다. 앞으로 압구정, 성수, 여의도 등 시내 알짜 사업장들을 비롯한 최소 112곳 이상이 혜택을 보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안전진단 지원에 관한 조례도 개정하면서 안전진단 비용의 일부 또는 전부를 1회에 한해 대여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사업시행인가
최근 모아타운으로 몸집을 키운 소규모 정비사업장들이 계륵이라는 오명을 씻고 건설사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사실 소규모 정비사업은 대부분 수의계약으로 시공자 선정이 이뤄진다. 이마저도 참여 건설사가 없다면 마땅한 파트너를 찾기가 어려운 실정이다.건설사는 원자재가격과 인건비 상승에 맞춘 공사비를 요구할 수밖에 없는 반면, 조합은 부담이 커지면서 서로 간에 타협점을 찾기가 쉽지 않아서다. 규모의 경제가 재개발·재건축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하다는 점도 높은 공사비의 원인으로 꼽히면서 시공자 선정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하지만 모아타운으로 대
서울시가 도심 쇠퇴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개발과 정비를 병행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또 망우본동 일대와 신월1동 일대 등 5곳의 도시재생활성화지역도 신규로 지정됐다.시는 지난 23일 제5차 도시재생위원회를 개최하고 ‘2030 서울특별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발과 정비를 포함한 다양한 수단으로 도시를 활성화시키는 2세대 도새재생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쇠퇴지역 균형발전’ 정책 달성 위해 개발·보존 위한 다양한 사업방식 활용=‘도시재생 전략계획’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란 특별법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면적이 최대 2만㎡에서 20만㎡로 10배 확대된다. 도시재생혁신지구도 최대 50만㎡에서 200만㎡로 4배 늘어난다.새 정부의 도시재생 추진방안 등을 담은 내용의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지난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6월 10일 개정돼 내달 11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시행에 필요한 사항이 구체화된 셈이다.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주거재생혁신지구의 경우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사업성격이 유사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서
서울 금천구 시흥3, 5동 모아타운 후보지 관리계획안이 자치구 최초로 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 통합심의를 통과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대단지 아파트처럼 개발하는 서울시의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 지역이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지역 내 단독, 다가구 및 다세대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서 블록 단위로 공동 개발하는 모아주택(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관리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토지이용계획 △지하통합주차장 설치를 위한 입체 결정 등
소규모 관리지역 내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임대주택을 공급하거나, 세입자 손실보상을 하면 층수나 용적률 상향 등과 같은 인센티브가 제공된다.시는 지난 17일 서울특별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공포·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는 지난 13일 개최된 제21회 조례·규칙 심의회에서 심의·의결한 바 있다.개정 조례에 따르면 우선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개정에 따라 2종 일반주거지역 내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건축물 층수 규제가 완화됐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내에서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서울 강북구 번동 일대가 ‘모아타운 1호’ 타이틀을 갖게 됐다. 시의 새로운 정비모델인 모아주택 추진을 위한 통합심의를 최초로 통과했기 때문이다.시는 지난 21일 제2차 도시재생위원회 수권2분과위원회에서 강북구 번동 429-114번지 일대를 모아타운으로 지정하기 위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과 모아주택을 추진하는 1~5구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행계획안을 각각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달 관리계획과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한 최종 지정·고시가 이뤄질 전망이다.이보다 앞서 지난 1월 시는 모아타운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기
서울시 내 낙후된 역세권과 준공업지역에서 소규모재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시는 지난달 30일 소규모재개발사업 도입에 따른 구체적인 기준 등을 담은 ‘서울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지난 5일 밝혔다.소규모재개발은 지난해 7월 역세권과 준공업지역에서 소규모로 주거·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규모주택정비법 개정을 통해 도입됐다. 현행법에는 철도역 승강장 경계 350m 이내인 낙후 역세권이나 준공업지역으로 5,000㎡ 미만의 면적에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더불어
서울 양천구 목동 557번지 가로주택이 사업시행계획 변경을 통해 최고 10층까지 층수를 완화 받게 됐다.시는 지난 13일 도시재생위원회 제4차 소규모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목동 가로주택정비 사업시행계획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목동 557번지 외 5필지 가로주택은 임대주택 건립계획을 변경하기 위해 통합심의를 받게 됐다. 임대주택 건립비율을 당초 전체 연면적의 20%에서 전체 세대수의 20%로 바꾸는 것이다. 또 양질의 임대주택을 확보하기 위해 공급면적은 39㎡에서 49㎡으로 확대했다. 이에 임대주택의 경우 종전 39㎡
서울 중랑구 중화동 327-87 외 1필지 및 도봉구 쌍문동 460-46번지 외 1필지 일대의 자율주택정비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시는 지난 21일 도시재생위원회를 개최해 중화동, 쌍문동 일대의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해 각각 원안 가결,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통해 노후·저층 주거지역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임대주택도 늘리겠다는 방침이다.먼저 중화동 327-87 외 1필지 일대의 경우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임대주택 8가구가 들어선다. 이 일대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 조례상 허용 용적률 200%에서 법적상한용적
서울시는 지난 3일 도시재생위원회를 열고 도봉구 방학동과 쌍문동 자율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해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방학동과 쌍문동 자율주택정비사업은 토지등소유자 2~4인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도시형생활주택(단지형다세대)을 신축하는 것이다. 공공임대주택을 지어 법적상한용적률 이내로 완화를 받게 됐다.먼저 방학동 386-6외 1필지 자율주택의 경우 토지등소유자 2인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다세대주택 10세대(공공임대주택 8세대)를 지을 계획이다. 건폐율 59.78% 및 용적률 187.34%가 적용된다. 5층짜리 1개동 도시형
서울 강남구 삼성동 98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최고 층수 10까지 완화를 받게 됐다. 앞서 양천구 목동 가로주택에 이어 2종 7층 일반주거지역에서 공공임대주택을 지어 법적상한용적률 및 최고 10층까지 층수를 완화 받는 두번째 사례다.시는 지난 3일 도시재생위원회 소규모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삼성동 98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안에 대해 조건부 가결했다.이 곳은 토지등소유자 79명이 조합을 설립해 지하4~지상10층 아파트 118세대를 지을 계획이다. 조합원 물량이 79세대이고 일반분양은 27세대다. 나머지 12세대는 공공임대주택으
“서울시가 소규모 정비사업 심의 기준으로 원활한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연합회는 제2종일반주거지역 7층의 경우 과도한 임대주택 건립과 공공기여, 10층 초과시 별도의 단서규정까지 정하고 있는 심의 기준 개선을 시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습니다.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면서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이기정 서울시 가로주택정비사업 연합회 회장의 말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난 2018년 소규모 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 개정으로 15층까지 층수가 완화됐다. 하지만 시가 공공기여 등 과도한 공공성 확보를 전제로
경기 광명시와 광주시의 도시재생계획이 최종 승인됐다. 앞으로 광명3동의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광주시의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기존 5곳에서 6곳으로 확대된다.도는 이런 내용의 ‘광명시 광명3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과 ‘광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광명3동 활성화계획은 지난해 12월 뉴딜 공모에 선정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행계획으로 행복주택복합 공공지원시설, 마을공동체 공동이용시설 및 다문화·아동·청소년 문화시설 건립사업 등이 마중물사업으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나경원 예비후보가 가로주택정비 일선 조합장들을 만나 사업 활성화를 약속했다.지난 17일 서울 가로주택정비사업 연합회(회장 이기정)는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소재한 나경원 서울시장 보궐선거 캠프를 찾아 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골자로 면담을 진행했다. 연합회 회원은 이기정 장위11-2구역 조합장, 한홍국 장위11-1구역 조합장, 오정혜 삼성동98번지 일원 조합장, 김원희 합정동 447 일원 조합장, 유몽선 오금동 143번지 일원 조합장 등으로 구성됐다.이날 나 예비후보와의 면담에 나온 주요 내용은 가로주
“소규모 정비사업에 임대주택을 포함시키고, 공공기여 비율에 따라 층수를 높여주겠다더니 임대주택을 매입할 예산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공공이 요구하는 게 정확하게 무엇인지 이젠 저희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럴 줄 알았다면 애초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지 않았을 것입니다.”서울의 한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장의 한탄이다. 서울시는 최근 제2종일반주거지역 7층 이하의 경우 임대주택 건립 비율과 공공기여도에 따라 층수를 높여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 시기와 맞물려 일부 사업장에서는 임대주택을 매입할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시 도시재생위원회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