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이촌강촌아파트가 리모델링 도시계획심의를 통과하는 등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이촌강촌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이대우)은 지난 26일 구청으로부터 리모델링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공문을 수신했다고 밝혔다. 이에 조합은 오는 7월 건축심의 접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용산구 이촌동 402번지, 403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은 3만987.6㎡다. 수평·별동증축 리모델링으로 지하5~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1,113세대 규모로 재탄생한다. 현재는 최고 22층 9개동 1,001세대
경북 구미시 도량동 일대가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 시는 도량동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에 대한 주민공람을 지난달 25일 끝냈다. 또 오는 13일까지 수취인불명 등의 사유로 송달이 불가능한 대상자에게는 공시송달을 공고했다.공고문에 따르면 도량동 재개발사업은 구미시 도량동 260-5번지 일대로 면적이 3만5,265.7㎡다. 여기에 최고 35층 아파트 8개동 74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구미시청 공동주택과 박가국 주무관은 “주민의견 청취 기간은 마무리됐고 이달 6일 시의회 의견청취가 예정돼있다”
서울시 송파구 내 재건축 사업장에서도 숨은 진주로 평가 받는 단지가 있다. 바로 1,316세대 규모를 대상으로 재건축에 시동을 걸고 나선 오금현대아파트다. 최근 이 단지는 보완 끝에 정비계획을 다시 수립했다. 공공기획 이후 기존 정비계획을 원점 재검토 했고, 단지 상황에 맞는 새로운 밑그림을 마련한 것이다. 안전진단을 통과한 지 약 8년 만이다. 사실 이곳은 과거 정비계획 공람이 진행된 바 있다. 당시 민·관 소통 부재, 높은 건폐율 및 임대비율, 단지를 가로지르는 생활공유가로 조성 등으로 갈등을 빚었다. 재건축 청신호가 켜진 시점
성보빈 창원시의원(상남, 사파동)이 리모델링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창원시에 리모델링사업 전담 부서 설치를 제안했다.성 의원은 24일 제1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창원시 성산구에 있는 성원토월그랜드타운 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길 바란다”고 운을 뗐다.지난 2022년 2월 조합을 설립한 성원토월그랜드타운은 지난해 7월 도시계획심의를 신청했다. 하지만 해가 바뀐 지금까지도 심의가 상정조차 되지 않았다.이에 성 의원은 “1994년 지어져 심각한 노후화로 주차, 협소한 보행로, 누수, 화재 안전시
경기 수원시 영통 신명동보아파트가 리모델링 도시계획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수원시는 지난 20일 도시계획위원회 및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신명동보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심의안을 가결했다.먼저 사업계획에 따르면 신명동보는 영통구 봉영로 1517번지 76 일대로 대지면적이 3만8,944.6㎡이다.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3~지상21층 높이의 아파트 961세대 규모로 다시 지어진다. 늘어나는 125세대는 일반분양해 조합원 분담금 절감을 도모한다.조합은 도시계획심의를 통과한 만큼 후속 절차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사
경기 수원시 영통 삼성태영아파트가 리모델링 도시계획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원시에서 리모델링 도시계획심의를 통과한 최초 사례로 꼽힌다.삼성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이시훈)은 지난 15일 수원시 도시계획위원회 및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먼저 삼성태영아파트는 영통구 영통동 969-1번지 일대로 지난 1997년 832세대 규모로 지어졌다. 지은 지 20년이 지나면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고,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용적률이 약 218%로 높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유형
경기 안양시 평촌신도시의 초원한양아파트가 도시계획심의를 통과하는 등 리모델링이 순항하고 있다.초원한양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최용암)은 지난달 26일 시로부터 도시계획심의 통과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안양시 동안구 부림로 80번지 일대로 지난 1993년 입주한 노후 단지다. 현재는 지하1~지상23층 높이의 아파트 870세대 규모로 건립됐다. 향후 수평·별동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130세대를 늘려 1,000세대 규모의 신축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조합은 올해 안에 건축심의 접수를 거쳐 내년 초 경에
경기 용인시 성복역 리버파크아파트가 도시계획심의를 통과하는 등 리모델링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성복역 리버파크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고동찬)은 지난달 27일 용인시로부터 도시계획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후속 절차인 건축심의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올 하반기 내 건축심의 접수를 목표로 두고 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성복역 리버파크아파트는 용인시 수지구 포은대로 298번지 일대로 지하1~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 702세대로 구성됐다. 수평·별동증축을 동반한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4~지상24층 높
로구의회 도시개발특별위원회(위원장 정대근)는 지난 4일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 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구로구의 지역특성을 감안한 체계적인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서울형 정비지원사업을 포함한 재개발·재건축 등 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현황 파악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보고회는 주택과, 도시개발과, 도시계획과, 건축과 순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주택과(재건축 사업 추진현황 및 계획) △도시개발과(재개발사업 추진현황 및 계획, 도시재생 및 주거환경관리 사업 추진현황, 노후주택 지원사업 현황, 빈집정비사업 추진 현황 및 계획
서울 강동구 명일현대아파트가 리모델링 1차 안전진단을 B등급으로 통과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명일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이태식)은 19일 강동구청으로부터 증축형 리모델링 1차 안전진단 용역 결과를 B등급으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강동구 양재대로 134길 87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7,369.6㎡이다. 현재는 최고 15층 2개동 226가구로 지난 1988년 지어졌다. 향후 수평·별동증축을 통해 최고 17층 높이의 아파트 255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늘어난 29가구는 일반분양한다.이태식
경기 군포시 우륵아파트가 산본신도시 최초로 리모델링 도시계획 심의를 통과했다.우륵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노승만)은 21일 시에서 경관·도시계획심의 통과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조합은 상반기 내 건축심의 접수를 목표로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군포시 산본천로 3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만6,916.4㎡이다. 현재 건립 규모는 최고 25층 15개동 1,312가구다. 향후 수평·별동 리모델링을 통해 179가구를 늘려 1,491가구로 재탄생할 계획이다.우륵아파트는 산본 리모델링 선두 주자로 지난 2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이 목동1·2·3단지의 종환원을 주민 입장에서 전향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서울시에 재차 촉구했다.허 의원은 지난 6일 제316회 임시회 도시계획국 업무보고에서 “목동1·2·3단지는 당연히 3종으로 분류됐어야 했다”며 “3월 관련 내용 고시를 앞두고 서울시가 해당 문제를 철저히 검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목동아파트 14개 단지는 모두 제3종일반주거지역 기준에 충분히 부합했지만 지난 2004년 종세분화 당시 다른 지역의 균형개발을 위해 1·2·3단지만 억울하게 2종으로 하향 됐다는 게 허 의원의 설명이다.허 의
서울시가 올해 안으로 대부분의 아파트지구를 폐지하거나, 지구단위계획으로 전환한다. 현재의 도시계획 방향과 맞지 않는데다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에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시는 지난 18일 개최된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용도지구(아파트지구) 및 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아파트지구는 지난 1970년대 서울시의 인구를 급격하게 증가하자 단기간 내 아파트 대량 공급하기 위해 도입한 용도지구다. 현재 서울시 내에는 총 14개 지구가 지정되어 있는데 약 11.2㎢의 면적으로 약 15만 세대
포스코건설이 경기 안양시 평촌신도시 초원세경아파트의 시공자로 선정되면서 올해 첫 리모델링사업 수주에 성공했다.초원세경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포스코건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단지명은 ‘더샵 파크 에비뉴 138’로 정했다.포스코건설은 지난해 리모델링 부문 수주 1위를 달성하는 등 다수의 수주 경험을 살린 특화계획으로 조합원들의 찬성표를 이끌어냈다. 먼저 포스맥 강판을 외장재로 사용해 스틸아트월을 설치하고 커튼월룩, 측벽 특화 등으로 차별화된 외관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인근의 평촌 중앙공원과 이
서울 강남구 대치현대아파트가 리모델링 건축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구는 지난 2일 대치현대아파트 조합에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에 관한 심의안을 원안의결했다고 통보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강남구 대치동 974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8,595㎡이다. 대치현대는 지난 1999년 준공돼 현재 최고 24층 63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향후 리모델링을 통해 694가구 규모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늘어나는 64가구는 일반분양한다.한편 이곳은 지하철3호선 대치역, 2호선 삼성역, 수인분당선 한티역 등이 인접해 대중교통
현대건설이 경기 고양시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마수걸이 수주를 신고했다.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조합은 지난 7일 임시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지난 1994년 지어진 강선마을14단지는 최고 25층 9개동 792가구로 구성돼 있다. 향후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3~지상29층 902가구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3,423억원 규모다. 현대건설 입장에서는 고양시에서의 첫 리모델링 수주다.앞으로 조합과 현대건설은 건축심의, 도시계획심의, 사업승인 등의 절차를 거치게
부산 동래구 사직2 재개발사업의 정비구역 지정이 임박했다.구는 지난 14일 사직2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내년 1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동래구 사직동 156-27번지 일대로 면적이 4만7,747㎡이다. 향후 재개발을 통해 최고 30층 높이의 아파트 95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사전타당성 검토를 작년 10월에 통과하고 올해 1월 28일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한 뒤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구의원 의견 청취
흐르는 세월에는 장사가 없다. 주택도 마찬가지다. 10년이 지나면 강산이 변하듯, 주택도 나이를 먹는다. 그래서 재개발과 재건축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지만, 이 역시 오랜 시간이 지나면 노후화되기 마련이다. 과거 정비사업을 통해 지어진 아파트들은 이제 주거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증축형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이 단지들의 공통점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고 있는 상한 용적률에 육박하거나 뛰어넘었다는 점이다. 하지만 리모델링은 건축법상 완화된 용적률 등을 적용 받는다. 리모델링을 선택한 이유는 주거환경 개선과 동
경기 용인시 리모델링 추진 단지 중 최대 규모인 수지초입마을아파트가 도시계획 심의를 통과하면서 건축심의를 앞두게 됐다.수지초입마을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김도형)은 지난 9일 개최된 제13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공동주택 리모델링안이 원안수용 됐다고 25일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수지구 풍덕천동 664번지 일대로 지난 1994년 준공됐다. 현재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12개동 1,62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향후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최고 17층 높이의 아파트 1,721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리모델링
서울 송파구 일대는 재건축이 활발하게 이뤄지던 지역이다. 실제로 잠실주공1~4단지, 가락시영아파트, 잠실시영아파트 등 대규모 노후 단지가 재건축을 통해 헬리오시티, 잠실 엘스, 잠실 파크리오 등으로 재탄생했다. 저층 단지들이 대다수 정비된 후 관내 중고층 단지들의 노후화 개선 문제도 중요한 사안으로 떠올랐다. 이에 리모델링이 중고층 단지들의 주거환경 개선 방안으로 주목받으면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오금 아남아파트는 지난 1월 국내 리모델링 단지 최초로 일반분양에 성공했다. 또 송파 성지아파트는 첫 수직증축 단지로 이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