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선화B구역이 준공인가를 받았다. 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빈)는 선화B구역 재개발정비사업으로 재탄생한 ‘대전 해모로 더 센트라’ 준공인가를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선화동 207-16번지 일원 선화B구역은 지난 2009년 선화·용두 재정비촉진구역 지정·고시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와 부동산 경기침체로 사업이 장기간 표류했다.이후 구의 원도심 활성화 정책에 따라 2018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았고, 2021년 5월 착공에 들어갔다. 약 2년 10개월만인 지난달 28일 준공인가를 받게 됐다.대전 해모로 더 센트라는 지하2~지상29층 아
국토교통부와 지방 지자체간 첫 합동 점검 결과가 나왔다. 국토부는 지난 2016년부터 서울시와 매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는데, 지방 지자체와의 합동점검은 이번이 처음이다.국토부는 지난해 11월 14일부터 12월 9일까지 지방의 조합 8곳에 대한 점검 결과 총 108건의 부적격 사례를 적발해 수사의뢰, 시정명령, 행정지도 등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합동점검 대상은 괴정5구역 재개발, 남천2구역 재건축(이상 부산), 봉덕대덕지구 재개발(대구), 가오동2구역 재건축, 대흥2구역 재개발(이상 대전), 계림1구역 재개발,
대전 중구청이 우기에 대비해 대형 재개발 공사현장 점검에 나섰다. 구는 지난 17일 목동3구역 재개발 공사현장을 찾아 소음방지와 화재예방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특히 구는 이날 △우기 대비 수방대책수립 여부 △공사장 내 위해시설 방치 여부 △시설물 안정성 △공사감리업무 수행 적정여부 등에 대하여 집중 지도 점검했다. 또 현장근로자에 대한 코로나19 대응체계 유지와 방역활동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그 결과 별다른 위법사항은 없었다. 다만 구는 인근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공사에 소음방지를 위해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고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2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등 재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중구청은 지난달 22일 대흥2구역 재개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고시했다고 밝혔다. 고시문에 따르면 대흥2구역은 중구 대흥동 385-1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만9,924㎡이다. 여기에 용적률 249.62%, 건폐율 18.97%를 적용해 지하3~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1,27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39㎡형 67가구 △59㎡A형 512가구 △59㎡B형 54가구 △84㎡A형 457가구 △84㎡B형 138가
서울 마포구 재개발구역들이 이 일대 아파트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마포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광화문과 여의도·종로 등 중심지로 접근성이 뛰어나 인기 주거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게다가 기반시설을 잘 갖춘 새 아파트라는 점도 매력적이다.현재 시세는 이른바 ‘마래푸’로 불리는 마포래미안푸르지오가 이끌고 있다. 아현3구역을 재개발한 마포래미안푸르지는 입주 4년 만에 가격이 두배로 뛰었다.바통은 대흥2구역을 재개발하는 신촌그랑자이가 이어 받았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 초역세권으로 지난 6월 전매가 풀리면서 전용 84㎡ 분양권 호가가 1
11·3 대책에 포함된 ‘100% 철거 후 분양’ 규정에 조합들이 추가 비용 부담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특히 재개발조합들이 직격탄을 맞게 됐다. 노후한 아파트나 주택가를 정비하는 재개발의 경우 재건축과 달리 한 번에 철거하기가 어렵고 조합원과 세입자들간의 갈등이 빈번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곳이 마포구 마포로6구역(공덕SK리더스뷰)이다. 이 곳은 작년 11월 분양할 예정이었지만 오는 5월로 일반분양 시기를 다시 잡았다. 마포로6구역은 대흥2구역을 재개발하는 ‘신촌그랑자이’와 함께 마포구에서 인기 분양단지로 언급됐지만 11·3
11·3 부동산대책의 여파로 움츠렸던 분양시장이 다시 재개된다. 11월 마지막 주는 전국 29개 사업장에서 2만2,303가구를 분양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관악구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655가구(일반분양 655가구), 마포구 ‘신촌 그랑자이’ 1,248가구(일반분양 492가구) 등 1만2,010가구를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울산 북구 ‘울산송정 제일풍경채’ 766가구, 전북 전주시 ‘만성시티프라디움’ 625가구 등 1만293가구를 공급한다. 11·3 부동산대책 이후 분양이 본격 재개되는 11월 마지막 주의 분양결과가 향후 분양시장
11월 넷째 주는 전국 2개 사업장에서 1,708가구를 분양한다. 경기 수원시 호매실동 ‘힐스테이트 호매실’ 800가구, 부산 강서구 ‘부산명지(공공임대B-8 B/L)’ 908가구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하는 단지는 전국 35개 2만6,258가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11·3 부동산 대책 이후 중단됐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심사가 재개되면서 연기된 사업장들이 본격적으로 분양을 나서는 모습이다.▲경기 수원시 호매실동 ‘힐스테이트 호매실’=현대건설은 경기 수원시 호매실지구 C-5블
11·3 대책 발표로 서울지역 예비청약자들은 청약 전략을 다시 짜야 할 판이다. 강남4구는 전매가 금지됐고 강남4구 이외 지역의 공공택지 분양분 역시 전매가 금지됐다. 민간택지의 경우에도 기존 전매제한 기간 6개월에서 1년이 더해진 1년 6개월까지 분양권 전매가 제한됐다.1순위 자격도 강화돼 세대주가 아닌 자, 5년 이내 다른 주택에 당첨된 자와 그 세대에 속한 자, 2주택이상 소유자 등은 1순위에서 제외된다. 결국 청약자들은 전매금지로 타격이 예상되는 강남4구를 제외하고 非강남권으로 눈을 돌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에서 강남
올해 가장 많은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분양물량이 공급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전국 분양 예정인 아파트 공급 물량은 지난달(3만9,231가구)보다 1만3,261가구 증가한 5만2,492가구로 이 중 재개발·재건축 분양물량은 전체 물량의 약 37%인 1만9,324가구다. 1만가구가 넘는 재개발·재건축 분양물량이 공급되는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재건축이 1만5,297가구이고 재개발은 4,027가구다. 공급 예정인 재개발·재건축 분양물량 중 85%가(1만6,528가구)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몰려 있다. 사업성이 좋은 서울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2구역이 재개발을 통해 랜드마크 단지로의 탈바꿈을 예고하고 있다. 이 구역은 지난 2003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재개발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부동산 침체로 인해 사업이 지연됐다. 하지만 최근 KCC건설을 새로운 시공 파트너로 선정하면서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특히 재개발을 통해 무려 1,200세대가 넘는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중구를 대표할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대흥2구역이 새로운 시공자를 선정해 본궤도에 오르기까지는 진영한 조합장의 공로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는 것이 주변의 평가다. 기존 시공
대전 중구 대흥2구역이 시공자로 KCC건설을 선정함에 따라 재개발사업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대흥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진영한)은 지난달 28일 구역 인근 문창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전체 조합원 346명 중 2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개표 결과 시공자 선정의 건에서는 KCC건설이 조합원들의 지지로 선정됐다. KCC건설은 도급 공사비로 3.3㎡당 395만원(공사 총액 1,911억8,337만원)을 제안했으며, 공사비 산정기준 시점은 2016년 4월이다. 기본이주비는 세대당 평균 1억원 한도에서
부동산114가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12일까지 전국 546명 대상으로 올해 분양예정 아파트를 선정해 ‘2016년 아파트 분양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월세 거주자 10명 중 4.2명은 전셋값 상승 부담 때문에 분양을 통해 내집마련을 하겠다고 답했다.▲올해 아파트 분양 받으려는 이유… 분양권 시세차익 목적이 26.9%로 1위=전체 응답자 546명 중 26.9%(147명)는 올해 아파트 분양을 받으려는 이유는 ‘분양권 시세차익 목적’이라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 △전셋값 상승으로 내집마련(23.1%) △새 아파트 갈아타기(
대전 중구 대흥2구역이 KCC건설과 수의계약을 추진한다. 대흥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진영한)은 지난달 19일 시공자 입찰마감 결과 KCC건설이 단독으로 입찰하면서 유찰됐다. 이번이 세 번째다. 이에 조합은 단독응찰한 KCC건설에 대해 조합원 총회에서 찬반으로 선정여부를 가릴 계획이다.진 조합장은 “조금씩 주택경기가 살아나고 있는데 이 시기를 놓치면 안 된다”며 “조합원들이 합심할 때 사업은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자 선정이 이뤄지면 사업속도도 더 빨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대흥동 385-15번
대전시 중구 대흥2구역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대흥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진영한)은 지난 21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29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으로 20억원을 내야 한다. 공동사업단 구성은 허용되지 않는다. 입찰마감은 현설에서 공지될 예정이다.과거 이곳은 코오롱글로벌을 시공자로 선정한 바 있지만 주택경기 침체 등으로 사업이 지지부진했다. 게다가 2009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지만 사업시행기간 도과로 인가가 취소되는 악재까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