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가 세 번째 주거정비 소식지를 발행했다. 구는 신속통합기획(민간재개발), 공공재개발,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주거정비 사업을 알기 쉽게 설명한 ‘주거정비 소식지’ 3호를 발행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구는 주택정비사업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이해와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소식지를 발행하고 있다. 소식지는 금천구 주거정비지원센터에서 제작해 분기마다 발행된다.이번 소식지 3호에는 현재 금천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속통합기획(민간재개발), 공공재개발,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사업) 사업 신청 요건 및 신청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국회 통과를 계기로 내년 2월까지 총 7차례에 걸려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한다.GH는 첫 번째 행사로 지난 20일 군포 새마을금고 본점 대강당에서 한국도시재생학회와 공동으로 ‘군포 산본신도시 재정비 추진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앞서 지난 9월 GH는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도시재생학회, 한국주거학회, 한국주택학회와 경기도내 노후계획도시의 체계적 정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일환으로 노후계획도시가 있는 7개 지자체(군포, 안양, 부천, 고양, 수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노후계획도시의 체계적 정비를 위해 지난 12일 대한건축학회 등 6개 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GH 김세용 사장과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도시재생학회, 한국주거학회, 한국주택학회 등이 함께 했다.최근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의 정비 이슈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GH는 학회와 함께 학문적·정책적 교류는 물론 학술연구, 공동세미나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분야는 △도시 정비 및 도시기능 △정주환경 개선과 공간복지 △자족기능 확보 △기반시설 확충 및
부산시가 공동주택 리모델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시는 오는 28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0차 부산공간포럼’을 개최하는데 첫 번째 포럼의 주제로 리모델링을 정했다.부산공간포럼은 지난 2007년 발족해 산·학·연·관을 아우르며 부산의 건축 현안에 대한 이슈를 던지고 공론화하는 시민과의 소통의 장으로 올해는 ‘부산의 미래’를 대주제로 7월과 9월 두 차례 개최될 예정이다.올해 첫 번째 포럼인 이번 포럼에서는 ‘부산의 가까운 미래-공동주택 리모델링 현황과 비전’을 주제로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주제발표와
포스코건설이 서울 광진구 자양우성1차아파트 리모델링사업장에 수주 깃발을 꽂았다. 향후 ‘더샵 엘리티아’ 이름을 내건 아파트 750여가구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자양우성1차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서정태)은 지난 24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포스코건설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포스코건설은 ‘더샵 엘리티아’ 브랜드를 내걸고, 라이팅 커튼월룩과 건강, 교육 등에 특화된 750여평 대규모 커뮤니티 설계를 선보였다.먼저 설계개요에 따르면 자양우성1차아파트는 광진구 자양동 520번지 외 7필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2만2,930.2㎡이다. 여
포스코건설이 리모델링 바닥체 확장 신기술 개발에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이 개발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슬래브 신구(新舊) 접합부를 연결하는 최적화 설계·시공기술’은 대한건축학회로부터 기준적합성 인증을 받으면서 바로 현장에 적용이 가능하다.이번에 개발한 신기술은 두 가지다. 먼저 기존 바닥체 단면에 구멍을 파서 철근을 심고 톱니모양의 홈을 만들어 새로운 바닥체 콘크리트 타설 시 접합부의 안정성을 높이는 공법이다. 또 다른 하나는 기존 바닥체 위에 포스코 강판으로 제작한 커넥터를 부착해 새로운 바닥체 콘크리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힘을 뭉쳤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한국감정원·대한주택건설협회·대한건축사협회·대한건축학회와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자율주택정비사업은 노후화된 저층 주거지역에서 2인 이상의 소유자들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주택을 개량·건설하는 소규모 재생사업이다.이번 협약은 자율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는 물론 정책지원, 후보지 발굴 등을 목표로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LH는 자율주택정비사업 참여 및
부산시가 도시경관 관리를 위한 높이관리 기준 수립 용역 토론회를 27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와 유튜브 채널 ‘붓싼뉴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다.부산의 주거밀집지역은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산지로 인해 대부분 경사지에 있다. 또 재개발·재건축사업이 추진되면서 해변과 하천변은 물론 산지·고지대 경사지형까지 고층 공동주택들이 입지하고 있다.이에 시는 공공재인 도시경관 조망권의 사유화가 심각지고 있다고 판단해 체계적인 관리 기준 마련에 나선 것이다.앞서 시는 지난해 6월 부산시 건축물 높이관리 기준 수립
서울시가 스마트 건설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6개 전문기관과 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26일 대한토목학회, 대한건축학회, 정보통신공사협회, 대한건설협회, 건설기술연구원, 한국도로공사 등 민간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6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건설기술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선진 제도 및 민간 사례 연구·조사 △관련정보 공유 △포럼, 아카데미, 워크숍 △시범사업 등 전략적 협력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할 계획이다.스마트건설은 기존 설계·시공·안전 등 건설분야에 BIM(Building Infor
건축물 내진보강 관련 전문가 토론회가 오는 12일 대한건축학회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내진보강 종합전략안에 대해 공공기관, 학·협회 등 전문가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88년 건축물 내진설계기준이 도입된 이래 그간 신축 건축물에 대해서는 적용대상 건축물을 확대하고 기준도 강화하면서 지진 안전성이 개선되고 있지만 기존건축물의 내진율은 작년말 기준 8.5%로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국토부는 포항지진 이후 정부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지진방재 개선대책’의 세부 이행계획의 일환
최근 노후 아파트가 증가하면서 주거 만족도 및 안전성 확보 방안으로 리모델링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민·관 협력 체계를 구성하고, 재건축과 융합한 새로운 사업 유형 발굴을 통해 원활한 리모델링사업 진행을 도모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대한건축학회와 한국리모델링협회는 지난 17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고령화 사회보다 심각한 노후 아파트 미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박찬식 중앙대학교 교수와 유일한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외 2명이 ‘아파트 노후화와 미래’, ‘노후 공종주택
내력벽 철거 포함한 사업계획안 ‘무용지물’재개발처럼 매몰비 둘러싼 갈등 재연될 듯업계 “보강작업땐 안정성 확보 가능” 주장리모델링을 추진하던 아파트 단지들이 졸지에 방향을 잃었다. 정부가 아파트 리모델링 과정에서 세대간 내력벽 철거 허용을 3년 뒤로 미뤘기 때문이다. 연초 정부의 리모델링 활성화 정책에 따라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추진하던 조합들의 사업 전면 중단은 물론 리모델링 기대감에 오른 아파트 가격의 급냉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현재 1기 신도시인 분당과 일산, 서울 강남구 등에서 일부 단지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