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주택법에서 분리된 별도의 법안 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1기 신도시 특별법으로 불리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함께 리모델링 세대수 증가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존 면적이 좁은 곳들은 혜택을 받기가 어렵다는 등의 이유로 사업 활성화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되지못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세대수 증가 범위 확대는 리모델링 소외론이 불거지면서 정부가 내놓은 일종의 당근책으로 해석된다. 이 마저도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및 발표 논의가
리모델링 업계에서는 세대수 증가 범위를 늘리기 전 선행해야할 숙제부터 해결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수직증축 활성화를 위한 안전진단 및 안전성 검토 등 규제 완화와 내력벽 철거 허용 등이 꼽힌다.먼저 정부는 1기 신도시 특별법에 담길 주요 내용으로 리모델링의 경우 15% 이내로 제한하고 있는 세대수 증가 비율을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최대 20%까지 늘리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이를 두고 일선 추진주체들은 정부의 세대수 증가 방침에 부합할 수 있도록 수직증축 활성화 방안부터 마련해야한다고 지적한다. 세대수 증가 범위를 늘린
서울 강남구 대치현대아파트가 리모델링 건축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구는 지난 2일 대치현대아파트 조합에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에 관한 심의안을 원안의결했다고 통보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강남구 대치동 974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8,595㎡이다. 대치현대는 지난 1999년 준공돼 현재 최고 24층 63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향후 리모델링을 통해 694가구 규모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늘어나는 64가구는 일반분양한다.한편 이곳은 지하철3호선 대치역, 2호선 삼성역, 수인분당선 한티역 등이 인접해 대중교통
서울 강동구 고덕현대아파트가 1차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본격화할 전망이다.고덕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김지선)은 지난 22일 강동구청으로부터 1차 안전진단 용역 결과 B등급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리모델링 수직증축을 위해서는 B등급, 수평증축은 C등급을 받아야한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강동구 고덕로61길 37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141.4㎡이다. 현재 최고 22층 4개동 448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조합은 향후 수직증축 리모델링으로 29가구를 늘려 최고 25층 477가구로 탈바꿈할 계획이다.고덕
GS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리모델링 연구 조직을 만들었다.GS건설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리모델링Lab’을 신설해 선제적인 기술·공법 검토와 요소기술 연구 및 성능 검증을 통해 리모델링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지난 8일 밝혔다.아파트 리모델링은 지난해부터 재건축보다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해 공사도 늘어나며 관심도 급증했지만 건물 구조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하지만 GS건설은 리모델링 Lab을 신설해 리모델링의 설계 단계부터 현장 여건과 기존 건물의 구조안전성 및 시공성을 고려한 종합적인 사전 기술 검토를 바탕으로 리
서울 강남구 대치현대아파트가 1차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수직증축 리모델링 순항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 단지는 과거 재건축을 완료했던 곳으로, 리모델링을 통한 두 번째 재탄생을 예고한 상황이다.최근 대치현대아파트는 강남구청으로부터 수직증축 리모델링 1차 안전진단 결괴 ‘B등급’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현재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추진 중으로, 수평증축과 달리 1차 안전진단을 통과한 후 2차 안전진단을 받기 전 1·2차 안전성 검토를 거쳐야 한다. 수평증축은 1차 안전진단에서 C등급 이상을 받으면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이에
세종코퍼레이션의 신임 대표이사로 김윤수 부사장(사진)이 취임했다.지난 1일 세종코퍼레이션은 김윤수 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부동산개발 및 시행 등 사업 다각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임직원들이 갖춘 풍부한 경험과 수준 높은 전문성을 토대로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발전은 물론 일선 추진주체들의 원활한 사업 진행에 일조하겠다는 방침이다.세종코퍼레이션은 재개발·재건축, 리모델링 부문에서 정비사업전문관리업, 도시계획, 교통엔지니어링 등을 수행하는 만능 협력업체로 평가 받는다. 그만큼 실적도 높다.대표적
서울에서 추진위원회·조합으로 구성된 협의회가 출범했다. 추진주체들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정치권과의 직접 소통창구를 만들어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지난 26일 서울시 리모델링주택조합 협의회는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더샵갤러리 강당에서 발대식을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협의회 초대 회장은 서정태 자양우성1차 조합장이다. 부회장은 이근수 이촌현대 조합장과 김치붕 대치1차현대 조합장, 장승렬 신답극동 조합장, 하헌용 잠원훼미리 조합장, 장홍철 상록타워 조합장, 류지택 신도림우성1차 조합장을 임명했다.협의회 구성 단지들은 총
최근 리모델링 열기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 추진위원회·조합으로 구성된 협의회가 출범할 전망이다. 협의회를 통해 조합들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정치권과의 소통 창구를 만들어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지난 21일 서울시 리모델링주택조합 협의회는 오는 26일 발대식을 열겠다고 밝혔다. 앞서 협의회는 서정태 자양우성1차 조합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부회장은 이근수 이촌현대 조합장, 김치붕 대치1차현대 조합장, 장승렬 신답극동 조합장, 하헌용 잠원훼미리 조합장, 상록타워 장홍철 조합장, 류지택 신도림우성1차
올해 리모델링은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건설사들의 수주 실적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리모델링에 진출한 건설사들의 수주 실적을 모두 합치면 9조원을 돌파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리모델링 호조 실적에 힘입어 현대건설을 선두로 GS건설, 포스코건설 등이 정비사업과 합쳐 ‘4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3개사의 공통점은 리모델링으로만 1조원 이상에 달하는 누적 수주액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다. 각 건설사별 실적은 현대의 경우 1조4,200억원, GS가 1조4,100억원, 포스코는 1조3,900억원으로 집계됐다. DL이앤씨 역시
GS건설이 경기 수원시 신나무실주공5단지의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했다. 이로써 올해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에서 현대건설에 이어 4조 클럽에 가입한 두 번째 건설사가 됐다.신나무실주공5단지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7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GS건설이 조합원 대다수의 찬성으로 시공권을 확보했다.GS는 신나무실주공5단지 리모델링에 따라 들어서는 아파트명에 ‘영통 자이 클라센트(Clacent)’를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수도권 첫 리모델링을 통해 스마트시티 수원을 대표하는 자이 랜드마크를 건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GS건설이 경기 수원시 신나무실주공5단지의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했다. 이로써 올해 리모델링으로만 1조4,0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뤄냈다.신나무실주공5단지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7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GS건설이 조합원 대다수의 찬성으로 시공자로 선정됐다.먼저 GS는 신나무실주공5단지 리모델링에 따라 들어서는 아파트명에 ‘영통 자이 클라센트(Clacent)’를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수도권 첫 리모델링을 통해 스마트시티 수원을 대표하는 자이 랜드마크를 건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또 리모델링의 한계를 극
연말 정비사업 수주 결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리모델링 실적이 수주킹 자리를 가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올해 리모델링 시장은 신규 사업장들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몸집이 불어났다. 일부 건설사들은 리모델링으로만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실제로 대우건설과 1위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치고 있는 포스코건설의 경우 정비사업을 포함한 전체 누적 수주액 중 약 28% 이상이 리모델링 실적이다. 현재까지 포스코의 누적 수주액은 약 3조7,000억원이다. 이 가운데 리모델링 실적은 약 1조620억원 규모로, 해당 부문 실적 1위를 기록하고
GS건설이 서울 강남구 대치현대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권을 따냈다. 사업 완료 후 ‘대치센트럴자이’ 이름을 내건 최고 27층 높이의 아파트 720여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지난 17일 대치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시공자 선정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GS건설이 조합원 과반수의 지지를 받아 선정됐다고 밝혔다.GS건설은 외관과 조경, 커뮤니티 등의 부문에서 차별화된 특화계획을 선보였다. 먼저 외관의 경우 커튼월룩과 크리스탈 아케이드 등을 적용해 대치의 상징이 되는 아파트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조경 역시 마제스틱
연말에도 리모델링시장에서 건설사들의 수주 릴레이가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시공자 선정은 상반기의 경우 군포, 수원, 용인 등 경기권에서 주를 이뤘다. 하반기에는 서울지역이 바통을 이어 받아 시공자 선정이 활발하게 전개된다. 대표적인 사업장은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마치고,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는 곳들이다. 신도림우성3차· 5차는 포스코건설을, 잠원동아는 현대건설을 각각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이로써 포스코와 현대는 DL이앤씨가 리모델링 업계 최초로 달성한 수주실적 1조원 달성도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GS건
연말 대규모 정비사업장들의 시공자 선정 대기 물량이 쏟아지면서 건설사들의 ‘3조 클럽’ 가입도 현실화되고 있다. 현재까지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DL이앤씨, 포스코건설 등 상위권 건설사들의 누적 수주액은 각각 약 2조원 후반대로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들 건설사는 규모가 상당한 곳으로 평가 받는 사업장들의 시공권을 정조준하면서 수주 즉시 3조원 돌파가 예상되고 있다.실제로 상위 5개사의 경우 누적 수주액은 각각 약 2조6,000억원에서 약 2조9,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연말 수주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리모델링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1조 클럽’ 가입 건설사가 늘어날 전망이다. DL이앤씨가 리모델링 업계 최초로 올해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대형사들은 물론 중견사들까지 적극적인 수주 행보에 나서고 있다.먼저 올 초부터 리모델링 수주 실적 1위 자리는 DL이앤씨가 굳건하게 지켜오고 있다. DL은 상반기 3곳의 사업장에서 약 1조334억원에 달하는 수주고를 올렸다. 해당 사업장은 군포 우륵, 율곡, 수원 신성·신안·쌍용·진흥이다.이러한 가운데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이 1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포스코는 상반기 쌍용·현엔·대우
서울 강남구 대치현대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이 현실화되고 있다.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한 GS건설 선정이 유력하다.대치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이영준)은 지난 2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 GS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GS건설을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상황이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오는 11월 중으로 개최하겠다는 방침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대치현대아파트는 강남구 대치동 974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8,595.4㎡이다. 조합은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4~지상27
서울 강남구 대치현대아파트가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도전에 나섰다.대치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이영준)은 지난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를 적용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80억원 중 10억원을 현장설명회 참석 보증금으로 현금을 통해 입금해야 한다. 나머지 70억원 중 50억원은 현금으로, 20억원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각각 납부토록 정했다. 건설사들간에 컨소시엄을 구성한 입찰 참여는 불가하다는 등의
서울 강남구 대치현대아파트가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대치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이영준)은 지난달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80억원 중 10억원을 현장설명회 전날까지 현금으로 입금해야 한다. 나머지 70억원 중 50억원은 입찰마감 전날까지 현금으로, 20억원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을 통해 제출토록 정했다. 조합은 이달 7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8월 24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한편, 대치현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