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비법 제35조에 따라 설립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의 조합원이 이주비 대출에 대한 이자비용을 조합의 수익사업 부분에서 상환의무 없이 지원받은 경우, 해당 이주비는 소득세법 제17조제1항에 따른 배당소득에 해당하는 것입니다(사전-2023-법규소득-0735, [법규과-3159], 귀속년도: 2023, 생산일자: 2023.12.19.).1. 질문의 상세내용=질의인은 △△시 소재 △△다구역 재개발조합(이하 정비사업조합)의 조합원으로서, 23.10.14. 주택담보대출의 방식으로 종전자산평가액의 40%(조합의 이자 지원 한도금액)의 대
올해 공급된 전국 아파트 분양 사업지 중 30% 이상이 청약경쟁률 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원자재가 인상에 따른 고분양가 부담, 지방 미분양 적체 문제로 청약시장의 양극화가 극심해졌다는 분석이다.18일 직방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올해 약 16만2,000호 가량의 아파트가 분양됐다. 기 분양된 전국 아파트 분양사업장(입주자모집공고일 집계기준)은 총 215개 사업지로 이중 67곳은 순위내 청약경쟁률이 0%대를 기록했다.연내 총 분양사업지 중 1/3인 31.2%는 소수점 이하의 저조한 청약성적표를 받은 셈인데 경남 남
요즘 주택건설시장이 급랭하다보니 정비사업조합과 시공사 간의 다툼도 많이 증가하였다. 다툼의 내용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여기에서는 시공사가 조합에 대여한 자금에 대하여 정비사업조합이 시공사에게 자금을 반환하는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쟁점사항에 대하여 논하고자 한다.작년 말경에서부터 시작되었던 건설시장 침체분위기에서 본인이 여러 기관의 자문위원으로 참석하면서 느끼는 바는 정비사업조합을 추진하려는 조합들이 상당히 많이 감소할 것이란 판단이 들었다. 공공기관인 시청, 구청에서 각 정비사업조합의 사업 타당성 등을 분석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옛 뉴스테이 사업이 절반 넘게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추진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된 사업 36개 중 19개가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36개 사업으로 제공할 수 있는 민간임대주택 물량은 5만9,301세대였다. 하지만 19개가 취소되면서 2만8,530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물량이 사라진 것이다.지금까지 입주를 마친 사업은 △서울 관악 강남(139세대) △인천 송림초교(2,005세대) △인천 십정2(3,578세대) ▲경남 회원3(89
부산시가 재개발 임대주택 공공매입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 독립과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해 생애 첫 내 집 마련 지원에 나서는 것이다.시는 지난 31일 청년인구 유출 방지 방안을 주제로 제35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15개 중점 추진 전략과 10개 대표과제를 마련했다.일단 시는 △저렴하고 품질 좋은 임대주택 공급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자산형성 △내 집 마련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등 촘촘한 주거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특히 고품질 공공임대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재개발 임대주택 공공매입제를 신규 도입
올해 아파트 분양계획 물량이 크게 줄었지만 재개발·재건축 예정물량은 지난 2000년 이후 최대 수준으로 조사됐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분양예정인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전국 12만8,553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전체 분양계획 물량(임대 제외 총가구수) 27만390가구 중 47.5%에 해당한다. 계획 물량이 모두 실적으로 이어질 경우 2000년 이후 최다 물량이 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것이다.재개발·재건축 물량은 수도권이 7만5,114가구(12만8,553가구 중 56.0%)로, 지방 5만3,439가구(12만8,553가구 중
고금리와 공사비 인상 등이 분양가 상승에 반영되면서 3.3㎡당 2,000만원 이하 아파트 분양 비중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작년 일반공급 청약 접수를 받은 전국 아파트 총 15만5,855가구(임대제외) 가운데 13만5,283가구가 3.3㎡당 2,000만원 이하로 분양됐다. 전체 아파트 중 86.8% 수준으로 직전 5개년 평균 93.3%(총 75만6,600가구 중 70만6,043가구) 대비 6.5%p 낮아진 수치다. 권역별로 2,000만원 이하 분양 가구 비중은 상대적으로 아파트 값이 큰 폭으로 오른 수도권(85
작년 서울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 격차가 역대 수준으로 벌어졌다. 거래절벽이 길어지는 가운데 갱신권 사용과 월세 전환으로 전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워진 집주인들이 가격을 내린 매물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전세 시세가 큰 폭으로 하락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2년 서울 아파트의 3.3㎡당 매매 및 전세가격은 각각 4,235만원과 2,076만원으로 조사됐다. 매매·전세 가격 차는 2,159만원으로 부동산R114가 시세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래 최대 수준이다.▲전용 84㎡ 차이는 7억원=작년 이후 서울 아파트
1.이주비대여금 이자비용을 조합이 대납한 경우는 배당이다=주택재개발사업을 시행하는 정비사업조합이 일반분양하는 주택 및 상가에서 발생하는 소득을 조합원분의 이주비 대여금에 대한 이자지급에 충당하는 경우에 동 충당금액은 법인세법 제52조(부당행위계산 부인) 또는 같은 법 제19조(손금의 범위)의 규정에 의해 해당 조합의 손금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것이다(서면법인 2016-3140, 2016.06.13.).조합의 법인 결산 시 “ 무이자이주비대여금 이자대납액 000(배당 및 기타)”에 세무조정으로 인정배당이 발생하며 법인세 신
1.조합원이 무상으로 지급받는 이사비용의 과세소득 여부(소득-579, 2010.5.18.)1)사실관계=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을 시행하고 있는 ‘갑’ 법인(이하 조합)은 시공회사와의 공사도급계약서에 근거하여 시공사가 조합원별로 1세대당 거주 이전을 위한 이사비용(00백만원 상당)을 부담하기로 하고 이를 지급할 예정에 있다. 조합은 2008년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음과 동시에 법인설립 등기를 완료하고, 2010년에 관리처분계획을 인가받았으며, 일반분양과 조합원분양분 수입금액이 법인의 사업소득 수입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정비사업은 분양가 산정 시 이주비 금융비용이나 총회비용 등을 반영할 수 있게 된다. 또 HUG 고분양가심사제도의 비교단지 선정기준도 현재 준공 20년 이내에서 10년 이내로 낮추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 제1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리화 방안에는 분양가상한제를 비롯해 고분양가심사제도, 기본형건축비 등 분양가 산정과 관련한 제도에 대한 개편 방향을 마련했다.우선 분양가상한제의 경우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필수 비용의
설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보합세로 돌아섰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신속통합기획 사업을 추진하는 강남 재건축 단지들의 가격 상승 움직임이 포착됐지만, 시장은 아직 대출규제와 금리 인상 등 하락 변수에 영향을 받고 있는 분위기다. 길어진 거래절벽에 매물이 쌓이고 가격이 낮춘 매물이 거래돼 하락 지역들이 나타나고 있다. 수도권도 매수심리 위축이 지속돼 설 이전과 동일한 수준 가격 변동이 나타났다.한편 전세시장은 서울이 2019년(6/14일, -0.06%)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높은 가격과 대출 이자 부담 증가,
■ 서울특별시 정비사업 공사표준계약서 조문별 해설제6장 공사의 기준 등■ 제31조(공사자재의 검사)※ 제31조에 관하여 지난 호에 이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제9항 : 「⑨ 제2항부터 제8항까지의 경우 계약금액을 증감하거나 계약기간을 연장할 수 없다. 다만, 제3항에 따라 재검사 결과 적합한 자재인 것으로 판명될 경우에는 재검사에 소요된 기간에 대하여는 계약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라고 규정되어 있다.◯ 자재에 대한 재검사를 하는 것 자체가 공사진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경우(예를 들어 투입기간 상당기간 전에 미리 자재검사를 한 경우
아파트재건축조합이 건설업을 영위하는 법인과 주택재건축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당초에 당해 법인과 조합의 사업경비 및 조합원 이주비를 대여 받는 조건으로 공사계약을 체결하면서 사업경비는 무이자 조건으로 조합원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았으나, 이후 계약의 해약으로 인하여 조합이 사업경비에 대한 이자상당액과 이주비의 이자상당액을 법인에게 손해금으로 배상하는 경우 당해 배상하는 금액은 법인세법 제73조에 따른 원천징수 대상 이자소득에 해당하지 아니한다(국세청 사전답변 법규소득 2009-0369, 2009.11.24.).1. 사실관계=00주택재
이번 호에서는 조합원의 부동산인도 의무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재개발사업구역 내 거주하는 모든 사람들은 사업구역 밖으로 이주하여야 한다. 재개발사업은 사업구역 내 모든 건축물을 철거하고 새로운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기 때문이다.사람이 재개발사업구역 내 거주하면 공사를 시작할 수 없다. 그런데 가끔 재개발사업구역 밖으로 이주하지 않아 법적분쟁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법적분쟁의 당사자는 일반적으로 세입자 또는 현금청산자인데, 이들은 현금청산금의 지급 또는 증액을 요구하며 이주를 거부한다. 현금청산자는 분양신청을 하
부산시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추진위원회 운영자금을 최대 1억원 지원한다.시는 지난 12일 ‘2021년 부산시 추진위원회 운영자금 융자계획’을 공고하고, 10월 31일까지 융자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신청대상은 추진위원회 중에서 운영자금이 필요한 구역이다. 공고일 현재 직권해제 대상구역이거나 추진위원회 존립에 관한 소송이 진행 중인 구역, 정비구역이 지정되지 않은 구역 등은 제외된다.융자방법은 신용대출방식으로 추진위원장 1인의 보증이 필요하다. 또 재원부분에서 추진위원장 변경 시 담보를 승계하고, 추진위가 융자금 미상환
제30조(건설업자등의 금품 등 제공 금지 등)◯ 건설업자등은 입찰서 작성시 이사비, 이주비, 이주촉진비,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제2조제3호에 따른 재건축부담금, 그 밖에 시공과 관련이 없는 사항에 대한 금전이나 재산상 이익을 제공하는 제안을 하여서는 안된다. 단, 금융기관의 이주비 대출에 대한 이자를 사업시행자등에 대여하는 것을 제안할 수는 있다.▲ [해 설]● 이주비 대출에 대한 이자를 시공자가 부담하느냐 아니냐 여부에 따라 ‘무이자이주비’, ‘유이자이주비’라는 용어를 사용해 왔는데, 이주비대출에 대한 이자를 시공자
부산시가 추진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하기 위한 신청 받는다.시는 지난 24일 ‘2020년 부산시 추진위원회 운영자금 융자계획’을 공고하고,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추진위원회 운영자금이 필요한 지역에 융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융자금은 추진위원회 운영자금이나 설계비 등 용역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추진위원장 1인의 보증이 필요하다.융자금 예산은 3억원으로 수탁운영기관의 심사결과에 따라 일괄 또는 분할로 지급한다. 대출이자는 연 3.5% 수준이다. 융자금 신청은 각 정비구역 관할 자치구에 10월 31일까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연말까지 주택분양보증 보증료를 50% 한시적으로 인하한다. 만일 분양보증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신속한 환급도 추진한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등 주요 보증상품의 보증료도 70~80% 인하한다.HUG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등 주요 보증상품의 보증료를 인하하고, 개인채무자의 지연배상금을 감면하는 내용의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먼저 사업주체의 부도나 파산시 분양계약자의 계약금이나 중도금을 보호하는 주택분양보증(주상복합·오피스텔 포함) 보증료율을 내달 1일부터 올해 말까지 50% 인하해 주택사업자 부담
포스코건설은 서울 서초구 신반포21차 재건축에 조합원 금융부담이 없는 후분양을 추진한다. 포스코건설이 자체보유자금으로 골조공사 완료시까지 공사를 수행하고 이후 일반분양을 통해 공사비를 지급받는 방식이다. 조합원이 입주 때까지 중도금이나 공사비 대출이자 부담이 없다는 게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후분양은 골조공사가 모두 완료되는 시점 이후에 분양하는 방식으로 통상 조합이 분양 이전에 금융기관으로부터 공사비를 조달해 공사비를 지급하기 때문에 조합측에서 이자를 부담하게 되고 이 부담은 입주시에 조합원 부담으로 돌아가게 된다.하지만 포스코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