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건설이 서울 강남구 대청프라자 상가재건축사업장에서 올해 첫 시공권을 따냈다.대청프라자 상가재건축조합(조합장 조현준)은 지난달 30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2021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일성건설은 경쟁사인 이수건설을 제치고 시공 파트너로 선정됐다.사업개요에 따르면 대청프라자는 강남구 개포동 14-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087.8㎡이다. 이곳에 용적률 799.14%, 건폐율 59.66%를 적용해 지하2~지상17층 높이의 상가와 오피스텔 84실 등으로 구성된 주상복합을 짓는다. 이중 17층에는 복층 다락방과 개인테라스
“지난 1984년 리비아 대수로공사를 총괄했습니다. 당시 맨 몸으로 성과를 일궈냈던 경험을 살려 대청프라자 상가재건축을 꼭 성공으로 이끌겠습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오피스텔 건립에 따라 입주민이 증가하면서 상가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합니다.”조현준 서울 강남구 개포동 대청프라자 상가재건축 조합장의 말이다. 조 조합장은 삼성엔지니어링에서 설계·감리, 현대건설 현장소장, 동아건설 해외 공사 총괄, 재건축 대의원 등 건설 부문에서 10여년 동안 다양한 경험을 두루 갖춘 베테랑으로 불린다. 지난 1984년 정부가 주도하고, 동아건설이 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