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가 둔산지구단위 재정비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한영(국민의힘, 서구6) 의원 주재로 지난달 29일 소통실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둔산지구 도시관리 방안, 노후계획도시특별법 등을 연계한 둔산지구단위 재정비 방향 등을 논의했다.토론회 발제를 맡은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부동산재테크과 박유석 교수는 노후계획도시특별법과 둔산지구단위 재정비 사업을 주제로 △부동산시장 현황 △부동산정책의 방향 △노후계획도시특별법 △둔산지구단위 재정비 현황 및 전망을 제안했다.박 교수는 “둔산지구가 노후계획도시특별법상 선도지구 지정 시
3월 첫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서 총 7,146세대가 분양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 총 7,146세대(일반분양 5,609세대)가 분양을 시작한다.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경희궁유보라’, 강동구 성내동 ‘에스아이팰리스올림픽공원’, 인천 서구 마전동 ‘e편한세상검단에코비스타’, 경기 평택시 현덕면 '평택푸르지오센터파인’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더샵 둔촌포레’, 대전 동구 성남동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2곳이 오픈 예정이다.먼저 에스테크건설·이엔건설은 서울 강동
대전 중구 은행1구역이 재개발사업 건축심의를 통과하면서 원도심인 은행동 일대에 최고 60층 높이의 마천루 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은행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5일 대전시 제12차 건축·경관 공동위원회의에서 ‘은행1구역 재개발 건축심의안’이 조건부 수용됐다고 밝혔다. 조건부 내용은 조만간 시에서 조합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중구 은행동 1-1번지 일대로 면적이 8만3,147.2㎡다. 여기에 용적률 650%를 적용해 최고 60층 높이의 아파트 2,580세대, 오피스텔 492실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시공능력평가 10위 내 건설사에서 올해 막바지 분양물량으로 전국에 총 1만8,000여 세대를 일반에 공급할 예정이다.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에 따르면 12월 한 달 동안 2023년 10대 건설사의 분양단지는 총 2만7,032세대이다. 총 26개의 현장으로 이 중 1만8,350세대가 일반분양에 나선다.총 일반분양 1만8,350세대 중 수도권 분양 물량은 9,709세대로 절반가량이 수도권에서 12월에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 1,453세대 △경기도 5,575세대 △인천 2,681세대 △지방광역시 2,855세대 △지방도시 5,786세
현대건설이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 일원에 주상복합 아파트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다.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지하4~지상49층 3개동 전용면적 84~155㎡ 총 35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내년 10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아파트로 공급되는 단지는 분양후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타입별 세대 수는 △84㎡A 114세대 △84㎡B 42세대 △105㎡A 35세대 △105㎡B 80세대 △108㎡ 85세대 △155㎡ 2세대다.전용면적 84㎡와 최근 선호도를 높이고 있는 중대형 평형을 함께 선보여 수요자들의 선택지를
대전지역 집값이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도 9월 기준 지난해보다 2,000세대 늘었다. 규제 완화와 굵직한 개발 호재 등이 맞물리면서 매수 심리가 되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대전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올해 초부터 9월까지 총 9,815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총(1~12월) 7,543세대보다 2,000세대가 추가 거래된 것으로 4분기 수치가 더해지면 거래량 차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대전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도 6월 저점을 찍은 후 7월부터 상승세로 반전하
대전시가 내년도 정비사업에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으로 35억원 가량을 지원키로 결정했다.시는 지난 3일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도 도시정비기금 지원 규모를 35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은 지난 1997년 설치되어 정비기본계획과 정비계획 수립, 안전진단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중촌동 시영아파트 안전진단 용역비 등으로 26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내년도 지원대상은 재건축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인 △용운고층주공아파트 △연축주공아파트 △신대주택아파트 △중
연초부터 살아난 분양시장이 연말로 갈수록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10월 전국에서 공급한 16개 단지 평균 청약 경쟁률은 23.69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총 173개 단지 평균 청약 경쟁률 16.79 대 1에 비해 1.4배 이상 높은 수치다.이러한 가운데 생활 인프라 시설이 풍부한 산업단지 인근 단지들이 공급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산단에 인접한 단지는 산업단지 종사자 수요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일례로 지난 7월 한양이 에코시티에 공급한
HDC현대산업개발이 충청남도 서산시 일원에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를 내달 분양한다. 서산시에 첫 공급하는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로 산업단지로의 직주근접성은 물론 교통, 생활, 자연, 교육 등 서산시의 모든 것이 집중된 최상위 입지에 위치한다.충청남도 서산시 석림동 528-1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2~지상29층 4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410세대로 구성된다.지역 내 최고층으로 공급되는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로서 단지의 규모에 걸맞은 아이파크만의 상품성과 디자인, 철학 등을 갖춘 차별화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이 이달 대전 서구 관저동에서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분양에 나선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관저동 일대에서 새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은 7년 만이다.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도시개발사업지구인 계백지구 A1, A2블록에 지하3~지상25층 8개동 총 66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소비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임대를 제외한 528세대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주변에 다양한 개발호재가 진행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 약 160만평 규모의 나노·반도
쪽방촌에 거주하지 않는 토지주에게도 아파트 분양권이 주어진다. 지금은 사업지구 밖에 거주하는 경우 현금이나 대토보상만 가능했다. 앞으로는 지구 밖에 거주하는 토지주에게 아파트 분양권으로도 보상이 가능토록 개선된다. 다만 분양권을 받는 경우 대토보상은 받을 수 없다. 일부 대규모 토지주가 분양권과 대토보상을 모두 받지 못하도록 제한하기 위해서다.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은 쪽방촌 공공주택 사업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의 보상방
대전시 노후 주택단지들이 재개발사업에 본격 뛰어들 전망이다.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노후 연면적 비율이 하향 조정되면서 사업 추진 문턱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첫 수혜지로는 가양동3구역이 거론되고 있다.시는 최근 ‘대전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에서 정한 정비계획 수립대상구역 요건을 완화했다고 밝혔다.실제로 지난 2월 시가 고시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일부개정조례에 따르면 노후 연면적 비율을 기존 2/3에서 3/5으로 낮췄다. 약 66.6%에서 60%로 낮아진 셈이다.이에 따라 그동안 노후 연면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재개
대전 서구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한문규)이 이웃돕기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구는 지난 16일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조합이 지역 내 저소득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사랑의 쌀 10㎏ 30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한문규 조합장은 “대전시내 취약 가정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쌀 기부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공동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철모 청장은 ”최근 국내외 경제상황이 좋지
한국리모델링협회(회장 김학겸)이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목원대학교 사회과학관에서 대전충청지역 공동주택 리모델링 이해를 위한 전략세미나를 개최한다.목원대학교 LINC사업단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대전충청지역 리모델링 산업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리모델링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세미나에서는 무한종합건축사사무소 이동훈 대표가 공동주택 리모델링 정책법규 이해를, 진양엔지니어링 김중일 부사장이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설계 사례를, 삼정이앤씨 문기홍 리모델링 팀장이 대전시 공동주택 현황 및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방향에
한화건설이 대전시 유성구 학하동 676-1, 682-2번지 일원에 ‘포레나 대전학하’를 10월 분양한다.이 단지는 지하2~지상34층 21개동 전용면적 59~84㎡ 2개 단지로 구성됐다. 총 1,754가구로 1단지는 1,029가구, 2단지는 725가구로 이중 임대를 제외한 1단지 87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26년 2월 예정이다.포레나 대전학하가 위치한 대전시 학하동은 동쪽에 호남고속도로를 끼고 있으며, 삼면이 계룡산 자락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안신도시, 노은지구, 관저지구
대전시가 재개발·재건축 진행과정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관내 추진위원장·조합장 50명과 직접 만남을 가졌다.시는 지난 25일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행정절차 간소화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정비사업 조합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정비사업의 지연과 조업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각 정비사업 조합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각 구역의 추진위원장·조합장 50여명이 참석했는데, 그동안 사업 진행 과정에서 문제가 됐던 행정절차와 각종 규제에 대한 개선 의견들이 허심탄회하게 제시됐다.먼
대전 동구 자양동 임광하이츠 일원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이달 11일 열린다. 조합은 지난 4일 공고문을 내고, 내달 1일 입찰을 마감한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5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 또는 입찰보증서를 통해 제출해야 한다. 또 지역 업체 및 대전시 내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실적이 있는 곳은 우대한다는 등의 조건도 내걸었다.한편, 임광하이츠 일원은 동구 자양동 83-6번지외 27필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8,939.7㎡이다. 조합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
SK에코플랜트가 이달 대전광역시 중구 중촌동 21번지 일원에 ‘중촌 SK VIEW(이하 뷰)’를 분양한다.대전 중촌동1구역 주택재건축으로 들어서는 중촌 SK뷰는 지하2~지상 35층 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0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07가구는 일반 분양된다. 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 97가구 △59㎡B 94가구 △74㎡ 56가구 △84㎡B 60가구 등 실수요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단지는 교육·교통·편의시설을 완비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우선 중촌초가 인접해 있어 도보
대전 중구 문화2구역이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막바지 재개발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중구청은 지난 24일 문화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전호)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고시했다고 밝혔다. 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대전 중구 문화동 330번지 일원 3만9,287㎡에 지하2~지상29층 높이로 공동주택 749가구와 판매시설 11실 등을 건설한다. 공동주택은 토지등소유자에게 212가구를 공급하고, 495가구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임대주택은 40가구를 공급한다.기존 건축물의 철거예정시기는 2022년 하반기에 시작할 것으
서울의 번화가는 강남과 명동, 홍대 등 다양한 지역이 있지만, 지방의 도시에는 소위 ‘시내’로 불리는 중심 상업지역이 있다. 대전에서는 은행·선화동 일대가 바로 시내로 통했던 곳이다. 대전의 시발점이 된 대전역과 전(前)충남도청의 중간에 위치한 지역으로 대전을 넘어 충청권 최대의 행정·금융·경제 중심지였다. 물론 대전시민들에게 은행·선화동 일대는 여전히 ‘대전시내’로 통하고 있지만, 옛 명성에 비하면 현실은 초라하기 그지없다. 1990년대 말 둔산신도시 개발로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대거 이전했고, 충남도청과 충남지방경찰청 등이 내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