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 통합 리모델링에 훈풍이 불고 있다. 조합설립이 임박한 현대3차·5차아파트를 선두로 리모델링 단지 7곳이 모두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실제로 문래동 일대에서는 현대1·2·3·5·6차아파트와 대원아파트, 두산위브아파트 등 7개 단지는 통합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현대3차와 5차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율을 충족하면서 사업속도가 가장 빠르다.현대3차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오는 9월 3일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추진위가 확보한 동의율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 통합 리모델링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최근 현대3차아파트가 조합설립 동의율을 확보했고, 나머지 6개 단지들도 동의서 징구가 한창이다.문래동 현대3차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23일 조합설립을 위한 주민동의율을 69% 확보했다고 밝혔다. 리모델링 조합설립을 위한 법정동의율은 약 66.7%로 동의서 징구에 나선지 약 3개월 만에 인가 요건을 충족했다.현대3차아파트는 인근 6개 단지와 함께 통합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현대3차를 필두로 현대1·2·3·5·6차아파트와 대원아파트, 두산위브아파트 등으로 구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가 재건축뿐 아니라 리모델링을 통해 새 아파트 촌으로 탈바꿈한다. 인근 지역 재개발과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다양한 호재를 품고 변화를 꾀하고 있다.먼저 문래동 대표 재건축 아파트 단지로 남성아파트, 진주아파트, 국화아파트가 꼽힌다. 세 곳 모두 80년대 초중반 준공된 단지로 재건축 연한을 훌쩍 넘긴 노후단지다.가장 최근 사업시행인가 소식을 알린 남성아파트는 문래동2가 35번지 일대로 면적은 1만5,669.1㎡이다. 현재 2개동 390가구 구성됐으며, 향후 용적률 299.15% 및 건폐율 21.14%를 적용
부산 해운대구 대우마리나1차 등 22개 단지가 올해부터 재건축이 가능해진다. 정비구역 지정 등의 선행 절차가 필요하지만 부산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상 재건축 가능연한에서 풀리기 때문이다. 조례에 따르면 부산의 경우 올해부터 재건축이 가능해지는 곳은 1991년 입주한 단지부터다. 이를 토대로 1991년 준공된 단지를 살펴보면 200세대 이상 아파트는 22곳, 2만여세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조례를 개정하면서 재건축가능연한을 최대 30년 이하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1990년 1월 1일 이전 지어진 아파트의 경우 2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