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오는 26일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원에 들어서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2개 단지 총 3,053세대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1단지는 지하2~지상26층 20개동 전용면적 59~108㎡ 1,964세대 △2단지는 지하2~지상25층 10개동 전용면적 84㎡ 1,089세대로 조성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세대는 2단지 1,089세대다.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는 GTX 호재지역이다. 인근에 위치한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GTX D∙E노선에 포함됐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금호건설∙계룡건설산업∙흥한종합건설∙우암건설)이 오는 13일부터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의 선착순 동호수지정 분양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함께 시행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이다. 청년·신혼부부 등 부산 시민에게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민간 건설사인 대우건설 컨소시엄의 우수한 상품성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며 입주예정월은 2
올해 공급된 전국 아파트 분양 사업지 중 30% 이상이 청약경쟁률 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원자재가 인상에 따른 고분양가 부담, 지방 미분양 적체 문제로 청약시장의 양극화가 극심해졌다는 분석이다.18일 직방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올해 약 16만2,000호 가량의 아파트가 분양됐다. 기 분양된 전국 아파트 분양사업장(입주자모집공고일 집계기준)은 총 215개 사업지로 이중 67곳은 순위내 청약경쟁률이 0%대를 기록했다.연내 총 분양사업지 중 1/3인 31.2%는 소수점 이하의 저조한 청약성적표를 받은 셈인데 경남 남
가로주택정비사업 기금 지원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기금융자 추가 공모가 진행된다.국토부는 9·26 대책의 일환으로 초기 사업비 배정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연내 융자예산을 집행할 수 있는 신규 사업장으로 대상을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사업 대비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민간재원 접근이 어려운 게 현실이다. 이에 주택도시기금은 지난 2017년부터 총 269개 사업에 1조5,892억원(2023.10.11. 집행기준)을 지원해왔다.문제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이 가파르게 증가
내년 전국서 약 25만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9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지난해 대비해서도 38%나 급감한 수치다. 특히 시기나 지역을 확정하지 않은 물량이 5만 가구를 넘어서 공급 불확실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부동산R114와 연합뉴스가 공동으로 내년 민영아파트(민간분양+민간임대)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국 303개 사업장에서 총 25만8,003가구가 분양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계획물량 기준으로 2014년(20만5,327가구) 이후 가장 적고 2022년(41만6,142가구) 대비 38% 감소한 수준이다. 월, 반기 등
한화건설이 다복마을 주택재개발을 통해 조성되는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을 내달 분양한다.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70-16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3층, 지상13~35층 11개동 1,115가구로 구성되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43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입주는 2023년 11월로 예정돼 있다. 전용면적 기준 △59㎡ 301가구 △74㎡ 33가구 △84㎡ 100가구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공급된다.이 단지는 역세권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도보 8분 거리에 인천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이 위치하고
앞으로는 민간 건설사가 공공택지를 공급받아 건축설계안을 마련하면 사전청약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또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의 30%는 소득이나 자녀수에 관계없이 추첨으로 공급한다. 생애최초 특별공급도 30%는 소득을 초과하거나 1인 가구가 청약을 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민간에 사전청약을 도입하고,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의 청약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이 지난 16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8월 25일 주택공급 브리핑 등을 통해 발표한 정책을 반영한 것이다
특별공급 개선안이 시행될 경우 1인 가구가 특별공급 청약이 가능해지는 등 청약제도에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개선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Q&A로 알아봤다.▲이번에 개편된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 제도의 적용 시점은=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등 관련 규정을 개정해 11월 이후 입주자를 모집하는 단지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공급규칙은 이달 중 입법예고를 진행해 10월 규제심사 등을 거쳐 11월 공포·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개정절차를 진행한다.▲금번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 제도 개선이 2030에게 실제 도움이 된다고 보는지=현행 제도상
1인 가구도 생애최초 특별공급 청약이 가능해지고, 신혼부부 특별공급 추첨물량에 대해서는 자녀수에 따른 우선 순위를 적용하지 않는다.국토교통부는 지난 8일 청년특별대책 당정협의회의 후속조치로 현행 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 제도를 일부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선안은 1인 가구와 소득기준을 초과하는 가구에게 특공 청약기회를 제공하고, 무자녀 신혼부부의 당첨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첨물량의 기준을 변경한다.이번 발표에 따르면 기존 청년층의 당첨비중과 기존 대기수요자의 반발 등을 고려해 장기간 무주택자인 4050세대가 상대적으로
정부가 사전청약제도 시행을 위해 ‘공공분양주택 입주예약자 업무처리지침’을 마련하고, 지난 21일 시행에 들어갔다.이번 업무처리지침에는 사전청약 신청 방법과 당첨자 선정기준, 제한 사항 등 구체적인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먼저 공공주택사업자의 경우 접수 10일 전에 △주택당지 위치 △건설호수 △모집 세대수 △개략적인 설계도면·주택공급 면적 △추정분양가 △사전청약 신청자격 △구비서류 △신청 일시·장소 △당첨자 선정방법·일자 △본 청약 일정 △입주예정시기 △유의사항 등을 공고하도록 했다.청약신청자격과 입주예약자 선정은 사전청약 공고일을
서울 아파트시장이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면서 매매와 전세가 모두 오름세가 둔화됐다. 다만 정비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압구정 신현대, 둔촌주공 등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들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특히 정부가 공공재개발 후보지를 발표한 데 이어 보궐선거 공약으로 재건축 규제완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풍부한 시중 유동성이 정비사업 추진지역을 중심으로 유입될 여지가 있어 추세 전환을 속단하기는 이른 상황이다.전세시장은 매물부족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겨울 비수기 여파로 수도권 전셋값 상승폭이 2주 연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5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 매물이 부족해 계절적 비수기 없이 가격이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5.9% 올라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는 올 1월부터 8월까지의 누적분으로 지난해 5월부터 올 8월까지 16개월째 꾸준한 오름세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전세 매물이 부족해 전통적인 비수기인 7~8월에도 전셋값 상승폭이 커지면서 오름세가 계속됐다.현재 가을 이사 시즌인 점을 고려하면 올해 전세가격은 당분간 고공행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 강남3구 아파트값이 일제히 하락했다. 작년 6월 이후 이어졌던 오름세가 하락세로 전환된 것이다.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와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등 주요 재건축 단지 가격이 하향 조정된데 따른 것이다.특히 12·16 부동산 대책 이후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자금조달 계획서 등 거래 소명이 한층 더 강화되고 불법거래에 대한 고강도 조사가 예고되면서 당분간 하락세가 계속될 전망이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4% 올라 상승폭 둔화세가 이어졌다. 재건축이 0.1% 떨어졌고 일반 아파트는 0.06% 상승했다
정부의 각종 규제에도 상승세가 멈추지 않았던 서울 집값이 12·16 대책 이후 제동이 걸렸다. 고강도 규제책을 담은 12·16 대책 발표 후 서울 아파트 시장의 과열양상이 누그러지는 분위기다. 역대 최고 수준의 대출규제와 보유세 강화, 자금출처조사 등으로 매매 진입장벽이 높아지면서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선 영향이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오름폭이 0.08%p 줄어든 0.15% 상승으로 마감됐다. 재건축이 0.29%, 일반 아파트는 0.13% 올랐다. 신도시와 경기ㆍ인천은 각각 0.03%,
분양가상한제 시행에 따른 주택공급 축소 우려에 매물잠김 현상까지 벌어지면서 서울 집값이 23주 연속 상승했다. 주택 보유자들은 쉽게 매물을 내놓지 않고 매수자는 적은 매물 선택지에도 불구하고 서둘러 계약에 나서는 분위기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0.11% 올라 전주(0.09%)보다 상승폭이 더 커졌다. 일반아파트(0.09%→0.11%)와 재건축(0.11%→0.13%) 모두 전주 대비 상승폭이 늘어났다. 신도시는 가격 따라잡기에 나서면서 0.13% 상승했고, 경기ㆍ인천은 0.04% 올랐다. 전세시장은 학군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본격 시행됐음에도 서울 아파트값이 22주 연속 올랐다. 상한제 적용지역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강남권에서 집값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상한제의 영향력이 두드러지지 않는 분위기다. 다만 강남구는 부동산 거래 합동조사로 일부 초고가 아파트의 매수 문의가 감소하면서 전주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올라 전주(0.10%)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투자성이 강한 재건축은 일부 단지에서 매수 문의가 주춤해지면서 전주(0.21%) 대비 상승폭이 축소된 0.11%를 기록했다. 일반
올 상반기 아파트 구입시 금융비용은 전국 평균 337만3,0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하반기 437만원에 비해 약 99만7,000원 하락한 것으로 2016년 하반기 332만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LTV 40%를 가정한 아파트 구입 연간 금융비용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연간 금융비용이 줄어들면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하고, 금융비용이 늘어나면 상승률이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하지만 올 상반기는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과 금융비용 감소가 동시에 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세부내용이 발표된 가운데 일부 언론의 보도 내용이 달라 시장에 혼선을 주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가 직접 팩트체크에 나섰다. ▲8월 12일 기준 투기과열지구 지정된 전국 31개 지역 전부 적용?=국토부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모든 지역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는 것은 아니다”고 분명히 했다. 선택요건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하고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필요하다고 결정한 지역에 한해서 적용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구체적인 지정 지역이나 시기는 이번 제도 개선 이후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시장상황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규제를 피해 후분양을 택한 과천 푸르지오 써밋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분양 성적에 따라 후분양 확산 여부에 대한 가늠자가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경기 과천시 주공1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푸르지오 써밋이 7월 26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총 1,571가구 중 50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 단지는 지난 2017년 3.3㎡당 3,313만원의 분양가를 책정하고 HUG에 분양보증을 신청했지만 퇴짜를 맞았다. 그러자 곧바로 후분양으로 전환했고 등록사업자 2인의 연대보증으로 입주자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6주 연속 상승했다. 하지만 일반 아파트는 25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강남 개포지구와 은마아파트, 송파구 잠실5단지 등의 경우 추격 매수가 붙으면서 집값이 바닥을 친 것 아니냐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아파트가격은 0.01% 떨어져 27주 연속 하락했다. 재건축 가격 변동률이 전주(0.02%)보다 오른 0.06%를 기록했지만 일반 아파트가격이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신도시는 0.01% 떨어져 전주 대비 낙폭이 0.02%p 줄었다. 경기ㆍ인천 매매가격은 -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