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정보의 양도 늘어났지만 이곳저곳에서 수집한 자료가 상이할 때도 많다. 이럴 때일수록 이른바 ‘오피셜’에 대한 갈증도 늘어난다. 아무래도 블로그, 카페, 뉴스기사보다는 지자체 등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신뢰가 가는 경우가 많다.정비사업은 특히 정확한 정보와 날짜, 최신화가 중요하다. 법률 개정이 잦아 연도별 적용 기준이 크게 달라질 수 있고, 개인의 큰 재산을 내놓고 추진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투입된 자금규모가 거대하기 때문이다.부동산 가격이 크게 증가하면서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관심이 폭증했지만, 생소한
대구시가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공개했다. 리모델링 수요를 예측을 통해 체계적인 도시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지난달 13일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기본계획은 오는 2030년을 목표연도로 설정하고, 주거환경 개선 및 공공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리모델링 대상 단지는 1,274곳으로 파악된 가운데 8곳에서 세대수 증가형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했다. 4,750여세대 규모로, 사업 완료 후 약 690세대가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 경우 학교·공원 등 기반시설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올해 공급된 전국 아파트 분양 사업지 중 30% 이상이 청약경쟁률 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원자재가 인상에 따른 고분양가 부담, 지방 미분양 적체 문제로 청약시장의 양극화가 극심해졌다는 분석이다.18일 직방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올해 약 16만2,000호 가량의 아파트가 분양됐다. 기 분양된 전국 아파트 분양사업장(입주자모집공고일 집계기준)은 총 215개 사업지로 이중 67곳은 순위내 청약경쟁률이 0%대를 기록했다.연내 총 분양사업지 중 1/3인 31.2%는 소수점 이하의 저조한 청약성적표를 받은 셈인데 경남 남
3. 정비사업과 유사 사업과의 차이점정비사업과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리모델링주택조합사업, 지역주택조합사업과의 차이점은?■ 김민우 변호사의 Key Point재건축, 재개발 이외에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 소규모재건축, 리모델링, 지역주택 등의 말을 많이 듣게 됩니다.그리고 법률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이외에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주택법 등 서로 다른 법률도 많이 듣게 됩니다.위 사업들이 과연 어느 법률의 적용을 받는지, 그리고 같은 법률의 적용을 받는 사업은 어느 것들인지에 관하여 명확히 구별해 드리겠습니다.
1. 국토부·지자체 합동점검결과 8개 조합 대상 총 108건 적발◯ 국토교통부가 지방 4개 지자체(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와 함께 2022. 11. 14. ~ 12. 19. 까지 합동으로 정비사업 조합 8 곳을 점검하였는데, 총 108건의 부적격 사례를 적발하여 수사의뢰, 시정명령 및 행정지도 등의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서울특별시의 경우에는 합동점검을 자주 하여서 그동안 많은 조합장들이 행정지도나 형사고발을 받았기 때문에 합동점검시 지적된 문제점 들에 관하여 어느 정도 공감대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 합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늘(21일)부터 노후계획도시 현장 점검에 나선다. 국토부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발표에 맞춰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현안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점검은 노후계획도시의 자족기능 부족, 기반시설 노후화, 주차난·배관 부식·층간소음 등 주민불편을 원 장관이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나온 사항들을 향후 기본방침 수립 등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첫 번째 현장점검 2
피고 C조합은 대구광역시 서구에서 재개발정비사업을 시행하기 위하여 2012.11.9. 설립인가를 받았다. 원고 A(母)는 1986년에 사업구역 내 X주택을, 그의 성년인 아들 원고 B(子)는 1999년에 사업구역 내 Y주택을, 각 취득하였다. 원고들은 X주택에 전입신고를 하면서 동일한 세대를 구성하였으나 C조합이 2017.11. 원고들에게 분양신청 통지를 하자 분양신청기간 중인 2017.11.22. 여전히 X주택에 원고 B와 함께 거주하면서 원고 A(母)가 주민등록표상 세대분가를 하였다. 그러나 C조합은 원고들을 공동 조합원을 보아
대구광역시가 관내 리모델링 추진 방향 설정과 지원 등을 위한 밑그림을 마련할 예정이다.지난 27일 시는 2030 리모델링 기본계획 마련을 위한 용역 업무에 착수한 상태로 올 상반기 중 공람·공고가 예상된다고 밝혔다.앞서 시는 이번 리모델링 기본계획 마련을 위해 지난해 6월 용역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하고, 7월 업무에 착수했다. 이후 지난해 말까지 기초조사 및 기본구상을 마치고 현재 기본계획안을 작성 중이다.기본계획에는 △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 현황 조사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수요 예측 △세대수 증가에 따른 기반시설 영향
이달 6일 대구광역시 북구 복현시장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조합은 지난달 29일 공고문을 내고 이달 27일 입찰을 마감한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5억원을 입찰마감일 전일 오후 6시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허했다.이곳은 북구 복현동 462번지 일원에 위치한 구역면적 4,029.5㎡이다. 사업 완료 후 156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이 일대는 경진초, 동부초, 복현중, 대구북중, 영진고, 경
대구지역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례안이 발의된다. 대구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손한국 의원은 제297회 정례회 기간 중 대구광역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개정안에는 상위 법령으로부터 위임받은 10만㎡ 미만 규모의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미니뉴타운) 및 소규모재건축사업 등의 인센티브 적용에 따른 기부채납 방법, 역세권에서 시행하는 소규모재개발사업의 주거지역 종세분 범위, 정비사업 관리 감독 강화 등이 담기게 된다.손 의원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2구역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도전에 나섰다.봉덕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배용해)은 지난 1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컨소시엄은 불허했다. 조합은 이달 18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12월 2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이 사업장은 남구 봉덕동 1327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9,838㎡이다. 가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는 수성구에 GS건설의 주택 브랜드 ‘자이(Xi)’가 처음으로 분양에 나섰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48-26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범어 자이’가 그 주인공이다.27일 GS건설에 따르면 대구 내 가장 주거 선호도가 높은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범어자이는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이 함께 구성되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조성된다.범어자이는 지하6~지상34층 4개동 총 451가구 규모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14㎡ 399가구,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52실로 구성된다.단지는 바로 옆 야시골공원이 자리한 숲세
KCC건설은 13일 대구 수성구 파동 일원에 들어서는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수성 포레스트 스위첸은 지하7~지상15층 17개동 전용면적 74~206㎡ 아파트 755가구로 구성된다.이 단지는 KCC건설이 처음 선보이는 포스트 코로나 맞춤형 주거공간으로 테라스, 복층, 펜트하우스 등 뉴노멀 라이프를 위한 럭셔리 혁신평면을 도입하고 KCC건설의 특화설계인 ‘스위첸7’이 적용된 21개 주택형을 선보인다.KCC건설의 특화설계인 ‘스위첸7’은 △안면 인식을 통한 공동현관문
컴퓨터 클릭 몇 번이면 소송이 가능한 시대가 됐다. 소송을 제기하기 쉬워진 만큼 건수도 해마다 늘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행정소송 접수건수는 지난 2016년 약 3만6,000여건에서 매년 증가해 지난해에는 4만2,000건을 넘어섰다.수많은 이해관계가 얽힌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서 소송은 불가결한 수단이기도 하다. 조합은 사업 반대 세력인 이른바 ‘비대위’나 조합원, 세입자, 협력업체 등으로부터 언제든 소송을 당할 수 있다. 또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합이 불가피하게 매도청구나 수용재결 등의 소송을 제기해야 한다.특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4재정비촉진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1차 입찰에 GS건설의 단독 참여로 자동 유찰되면서 다시 공고를 낸 것이다.신암4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원우)은 지난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50억원을 입찰마감 전일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컨소시엄을 불가하며, 단독입찰만 가능하다. 조합은 이달 29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5월 26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한편,
무궁화신탁이 대구 서구 내당아파트지구 3주구 재건축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구는 30일 무궁화신탁을 내당아파트지구 3주구 재건축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이를 고시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지구는 내당동 308-11번지 일대로 면적이 9만9,768.1㎡이다. 무궁화신탁은 재건축을 통해 지하3~지상36층 높이의 아파트 18개동 약 2,90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사업시행자 방식은 조합 설립 없이 신탁사가 사업을 단독으로 이끄는 방식이다. 추진위원회 등 조합설립 절차를 생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신탁방식 정비사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경북맨션이 이달 10일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지난 2일 공고를 내고, 오는 3월 31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억원 중 10억원을 입찰마감일 3일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나머지 10억원은 입찰마감일까지 조합계좌에 현금으로 각각 납부토록 정했다.한편, 이 사업은 수성구 범어동 102번지 일원에 위치한 대지면적 9,418㎡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 일대는 대구 지하철2호선 수성구청역
대구광역시 일대 구도심에 대한 재정비 밑그림이 완성됐다. 신규 정비(예정)구역으로 86곳이 지정됐고, 지역업체 선정에 따른 용적률 인센티브도 최대 43%p까지 적용 받는다. 시는 지난달 3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30 대구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고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오는 2030년을 목표로 도심기능을 회복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로써 신규 지정된 정비(예정)구역 내 주민들은 법정 주민동의 확보와 함께 정비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총 86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달 전국적으로 분양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해당 지역의 한 해 사업 성패에 영향을 줄 수있는 ‘마수걸이’ 분양이라 건설사에서도 공을 들이는데다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로또 청약’이 다수 나올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2022년부터 차주단위 DSR 2·3단계가 본격 시행되면서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합쳐 총 대출액이 2억원을 초과한 차주에게 DSR규제가 적용돼 내 집 마련시 자금부담이 커져 부동산 시장이 주춤하고 있지만 분양주택에 대한 중도금 대출은 규제에서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지난 28일 대구광역시동구문화재단 소속 도서관 14곳을 대상으로 일반도서 및 아동도서 총 600여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도서기증식이 열린 안심도서관 시청각실에는 한국부동산원장(손태락)과 부동산연구원장(정희남), 대구시 동구청장(배기철), 대구광역시동구문화재단 도서관운영본부장(이용희)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최소인원으로 진행되었다.한국부동산원은 임직원 도서학습 문화 활성화를 위한 북돋움 프로그램(정서함양 및 학습 성장을 위한 도서 제공)을 운영 중이며 이번 도서기증 행사는 임직원이 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