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운영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을 가입할 수 있는 대상이 확대되고, 보증료는 인하될 전망이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제도를 개선해 다가구·다중주택 임차인도 제약 없이 가입할 수 있고, 보증료율 세분화로 보증금이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 임차인의 보증금 보호 강화를 위해 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내달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은 2020년 국토부 업무계획의 과제로 포함됐던 사항이다.먼저 다가구주택과 다중주택의 임차인도 전
정부가 6월 23일부터 1년 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동·대치동·청담동과 송파구 잠실동 등 4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앞으로 이 지역에서 주거지역 18㎡와 상업지역 20㎡ 초과하는 토지 등을 거래할 때는 계약 체결 전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국토교통부는 이날 토지거래허가구역 제도 운영과 관련해 특이사항 등을 문답 형식으로 설명했다.▲임대차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 주택의 취득=주거용 토지의 경우 2년 간 ‘자기 거주용’으로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해당 주택에 임대차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토지거래계약허
앞으로 다중주택도 1층을 필로티 구조로 하는 경우 해당 층이 주택 층수에서 제외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제1회 규제혁심심의회를 열고 이같이 개선키로 했다.현재 다중주택은 다가구주택과 달리 세대수 기준이 아닌 연면적 기준으로 주차대수가 산정된다. 1층을 필로티 주차장으로 이용하면 해당 층이 주택의 층수에 포함되기 때문에 주차장 설치 유인이 부족했다. 이에 다가구주택과 같이 필로티 주차장을 설치하면 주택 층수에서 제외하도록 건축법 시행령을 개정할 계획이다.한편 다중주택은 건물의 연면적이 330㎡ 이하이고 층수가 3층 이하인 단독
주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최근 주택법에서 일부 기능을 분리해 ‘주택도시기금법’, ‘주거기본법’ ‘공동주택관리법’이 제정되는 등 주택관련 법류 체계가 개편됐다. 주택법도 올 1월 19일 개정·공포돼 오는 8월 12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주택법 시행에 맞춰 필요한 체계와 조문을 정비하기 위해 주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전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행위허가때 동별동의율 1/2상가 알박기 방지책도 마련기본계획서 도시경관 제외아파트 리모델링시 행위허가 동별동의율이 현행 2/3에서 1/2로 완화된다. ‘상가 알박기’ 폐해를
서울시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국 상승률 3.96%보다 높았다. 25개 자치구 가운데는 홍대주변 상권 확대와 상암동 DMC단지 활성화에 힘입어 마포구가 6.4%로 가장 많은 상승률을 보였다.총 단독주택 수는 공동주택 증가로 지난해보다 5,900호가 감소한 35만1,000여호였으며 이 중 3억원 이하 주택이 61.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6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은 총 2만9,000호로 전체 단독주택수의 8.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강남 3구에 절반 가량(46.
국토교통부가 올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단독주택 18만9,919호에 대한 가격을 지난 30일 관보에 게재했다.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전국 평균 3.81%로 전년도 상승률 3.53%에 비해 상승폭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울산, 세종 등 전반적인 주택 매입수요 증가로 인한 주택가격 상승세와 일부 지역에서 개발사업 시행 및 진척으로 인한 인근 지역 주택가격 상승 및 기타 지역 간 공시가격 불균형성 해소 노력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아울러 수도권보다 광역시 및 시·군 지역의 가격 상승폭이 큰 것은 울산, 세종, 거제